[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최근 1~2인 가구가 늘면서 식품을 정기적으로 배송받는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균과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이 적발됐다.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구독형 도시락 54개에 대해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4개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인 살모넬라(1개 제품)와 대장균(1개 제품),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2개 제품)가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병원성 세균과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은 ‘부채살수비드’, ‘평양비빔밥’, ‘굶지마요참치덮밥’, ‘하이라이스&소시지’ 4개 제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이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료배송 프로모션을 한다.아마존은 18일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으로의 무료배송 프로모션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 첫 화면에 한국으로의 무료배송 프로모션 문구를 노출하고 있다.무료배송은 총 결제 금액 49달러(약 6만 8,000원) 이상일 때 적용되며, 일부 품목으로 제한된다.아마존은 그동안 글로벌 판촉 정책의 하나로 여러 국가에서 비정기적으로 일정 결제 금액 이상을 조건으로 한 무료배송 프로모션을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인 A씨는 경영인정기보험에 가입하면 모집 수수료를 일부를 주겠다는 보험설계사의 말을 믿고 법인을 계약자로 가입, 실제 보험 설계사로부터 모집 수수료 3000만 원 가운데 1500만 원을 받았다.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은 꼴이다.이는 피보험자 또는 보험계약자에게 모집과 관련하여 3만원 이상의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는 보험업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특별이익의 제공에 해당한다.# 중소기업 CEO인 B씨는 한 보험대리점에서 B씨의 자녀를 설계사로 만들어 대리점 소속으로 등록한 뒤 자녀를 통해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마이크로 니들 패치가 유행이다. K뷰티 최고의 히트상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으며 의료계에서는 치료제를 대체하는 마이크로 니들 패치 제형 개발이 붐이다. 특히 패치형 비만약, 치매 패치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니들패치는 뾰족한 침(니들) 달린 패치 제품이다. 패치에 달린 침을 피부에 밀착시켜 피부 안쪽까지 유효물질의 ‘침투’를 노린 제품이다. 아주 작은 사이즈의 천연 미세침(마이크로 니들)이 피부를 자극하면서 피부 개선에 효과가 있는 유효성분의 피부 흡수를 돕는다.패치는 주로 특정 부위에 사용된다. 눈가,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기온변화, 건조한 날씨, 꽃가루나 황사 등으로 안구의 건조 또는 불편함을 개선하는 의약품인 ‘인공눈물’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바른 사용정보를 안내했다.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면 인공눈물을 사용하여 눈의 건조 증상을 완화하고 자극을 일시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다.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카보머, 포비돈, 폴리소르베이트, 히프로멜로오스 등을 주요성분으로 사용하는 인공눈물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인공눈물은 눈에 1~2방울 떨어뜨리며,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직구식품에 사용이 확인된 '디펜하이드라민(Diphenhydramine)'과 '노랑협죽도(Cascabela thevetia)'를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식약처는 최근 직접구매 해외식품(해외직구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학계 등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직구식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내 반입차단 원료‧성분의 지정과 해제를 심의·의결했다.이번에 추가 지정된 디펜하이드라민은 일반의약품 성분으로 진정 작용이 강한 엣의 일종이다. 일시적 불면증의 수면유도제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야채탈수기를 식약처에 신고도 하지 않고 중국에서 수입‧판매한 제품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 ‘크리에이티브커브(인천광역시 부평구 소재)’가 식약처에 수입신고하지 않고 ‘야채탈수기’를 국내에 반입·판매한 사실이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2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크리에이티브커브’가 중국에서 수입‧판매한 식품용 기구로 ‘에키보 야채탈수기 한손조작 펌프형 6리터 대용량 미끄럼방지 원터치스탑’ 제품이다. 바코드 번호는 ANNX04268으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정부가 먹거리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사업이 서울시 16개 시장에서도 시행된다. 사과·대파·오이·애호박 4개 품목을 최대 50% 가까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농식품부는 서울지역 1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사과·대파·오이·애호박 등 4개 품목에 대해 납품단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기일은 이날부터 12일까지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이날부터 12일까지 서울시 16개 시장을 대상으로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화장품의 해외직구가 증가하고, 해외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소비자가 해외 화장품을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과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안내했다.대표적인 소비자 피해는 의학적 효능·효과를 표방하는 허위·과대 광고나 허위 후기, 파손제품배송 등이다.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다.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화장품을 피부염 호전, 염증 완화, 지방분해 등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는 경우 이에 현혹되어 구매하면 안 된다.화장품은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어린이용 가죽가방에서 기준치의 55.6배에 이르는 독성 물질이 검출됐다.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알리)에서 판매되는 31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를 최대 56배 초과하는 인체발암 가능 물질이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8개는 어린이 제품으로 나타나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서울시는 해외직구 상품에 대한 상시 안전성 검사 등을 핵심으로 하는 '서울시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검사를 통해 유해 물질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간식이나 술안주로 많이 섭취하는 땅콩 제품에서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이 초과 검출돼 판매중단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주식회사 제일상사(대전광역시 중구)'가 제조한 '볶음땅콩'이 총 아플라톡신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하고 회수조치 중이라고 밝혔다.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류·견과류에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다.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다량 섭취 시 출혈, 설사, 간경변이 나타날 수 있다.회수대상 식품의 유통기한은 2024년 10월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유모차에 대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4일 발령했다. 특히 본격적인 야외 나들이가 시작되는 봄철에 유모차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소비자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접수된 유모차 사고 사례는 총 1,206건이다. 연평균 241건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약 18.6%가 증가한 287건이 접수됐다.유모차 안전사고 유형은 ‘유모차 추락 사고’가 66.2%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정차 중인 유모차가 아이와 함께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해양수산부는 수산물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4월에도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인의 날 특별전’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다채로운 할인지원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먼저, 마트·온라인몰에서는 4월 17일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맞아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물가 안정 등을 위한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인의 날 특별전’을 개최한다.이 행사는 4월 4일 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소비자가 마트(18개사)와 온라인몰(26개사)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 업체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지난달 22일 발기부전치료제인 ‘타다라필’이 검출된 제품의 다른 제조일자 제품에서 같은 성분이 또다시 검출돼 판매가 중단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Tadalafil)’이 검출된 수입 커피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일 밝혔다.타다라필은 전문의약품 성분으로 두통, 근육통, 소화불량, 심근경색, 협심증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이번 조치는 지난 달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부당 광고하는 제품을 기획 수거해 검사한 결과 ‘타다라필’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내년부터 세정제·세탁세제 등 생활화학제품에 포함된 원료의 유해성 정보를 ‘나뭇잎 개수’로 알 수 있게 된다.환경부는 28일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 확대를 위한 ‘생활화학제품 자율 안전정보 공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원료 유해성 정보를 4단계 등급(나뭇잎 개수)으로 평가해 화학제품관리시스템과 QR코드 등 모바일 앱에 연계해 표시하는 등 생활화학제품의 안전정보 공개를 확대·강화한다.올해는 방향·탈취군, 세정·세탁군 등 제품군별 참여기업을 모집한 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이행 지침(가이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일본 고바야시제약이 회수 대상으로 발표한 홍국(붉은 누룩) 성분 건강기능식품 5종에 대해 국내에 수입되지 않는다고 27일 밝혔다.식약처는 '붉은 누룩'의 소비자에게 해외직접구매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식약처는 "고바야시 제약이 회수대상으로 발표한 붉은 누룩 건강식품은 현재 국내 정식 수입은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며 ”해외직접구매(직구)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 플랫폼사 등에 해당 제품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하고 판매 자제를 당부했다"고 설명했다.식약처는 또 "고바야시 제약이 발표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시중에 판매되던 중국산 당근 일부 제품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보다 5배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회수 조치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수입농산물 업체 ‘홍팜’이 수입·판매한 ‘신선 당근’(생산년도 2024년) 10㎏ 제품에서 잔류농약인 ‘트리아디메폰’이 ㎏당 0.05㎎ 검출됐다. 허용 기준치는 0.01㎎/㎏ 이하다.트리아디메폰은 과일, 채소 등의 살균목적으로 사용하는 농약이다. 회수 대상 제품은 10㎏ 단위 상자로 국내에 총 240톤 수입됐다.식약처는 부산 강서구청에 제품의 신속한 회수를 주문했고, 제품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여드름성 피부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폼 클렌저, 바디 클렌저, 액체 비누 등은 점막 부위나 상처·습진 등으로 손상된 피부에는 사용하면 안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5일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인체 세정용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폼 클렌저와 보디 클렌저, 액체비누 등 인체를 씻는 데 사용하는 제품은 인체 세정용 기능성 화장품에 해당한다.식약처는 상처 부위에 해당 제품을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많은 양을 광범위하게 사용하면 붉은 반점, 부어오름 등 부작용이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황도 캔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롯데마트에서 자체브랜드(PB)로 판매하는 황도 캔 제품이 세균발육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롯데쇼핑 롯데마트사업본부가 수입·판매한 '오늘좋은 지중해 황도' 820g으로 소비기한은 2025년 8월 29일이다.식약처는 “해당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며 “판매자는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시중에서 판매하던 수입 커피에서 발기부전 치료제가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검출된 중국산 커피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2일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지에스유 솔루션'이 수입·판매한 '에너지커피(커피원두 30%)' 150g이다.해당 제품에는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이 함유된 것으로 드러났다. 제조일은 2022년 12월 23일이며,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4개월까지다.식약처는 소비자는 해당 제품의 섭취를 중단하고 구매처에 반품해 달라며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