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바나나는 다른 과일에 비해 빨리 변색되는 과일이다.사시사철 저렴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어 간식이나 후식으로 많이 즐긴다. 대표적인 다이어트 과일로 꼽히기도 한다.바나나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칼륨은 불필요한 나트륨 배출과 혈관을 확장시켜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심혈관 건강에 좋으며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바나나 성분 중 '하이드록시 트립토판' 성분은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해 기분을 좋게 하고 초조, 불안감 등을 줄이는 데 효과를 보인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자체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청도 감말랭이'가 산림청 지리적표시 제62호로 등록됐다고 15일 경북 청도군이 밝혔다.'지리적표시'는 농수산물이나 가공품의 명성·품질 등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것이다. 각계 전문가들이 심사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 표시 등록 심의를 통해 청도감말랭이의 유명성과 역사성, 품질 특성을 인정받았다.청도반시는 청도의 지형·토양·기온 등의 영향으로 씨가 없는 특성을 갖는다. 또 곶감 형태와는 달리 감을 3~4등분 해 건조하는 감말랭이로 가공·생산한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두릅을 일년에 몇 번이나 먹을까. 꾸물거리다가 한번도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두릅은 제철 기간이 짧기 때문이다.산채의 제왕으로 불리는 두릅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별미다. ‘봄 두릅은 금이며 가을 두릅은 은이다’라고 할 만큼 봄 두릅은 향긋한 맛과 만점 영양을 자랑한다. 봄 두릅은 보약이다. 껍질에서부터 순, 잎, 뿌리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 재배와 수확이 까다로워 정성을 많이 들어가는 귀한 산채인 두릅은 4~5월이 제철이다.두릅나무 가지에서 나온 어린 새순은 향긋하고 담백하며 독특한 맛과 식감이 일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야외 활동이 많은 시즌에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여름이 아닌 계절에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최근 본격적인 야외 활동 시즌에 따라 선케어 제품 판매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의 선케어 라인업은 3월 한 달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9% 신장했다.선케어는 묻지 않는 스틱형 선케어부터 기능성 선크림, 선쿠션, 스프레이, 피부에 자연스럽게 부착 가능한 선패치도 등장했다.적당한 햇볕은 우리 몸에서 살균 작용을 하고 비타민 D 생성을 도와주는 등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세계인이 가장 즐겨 먹는 과채는 토마토다. 세계적으로 5,000개 이상의 품종이 재배되지만 부산 특산품인 대저 토마토는 우리나라에서만 맛볼 수 있다. 그것도 2~5월에만 만날 수 있다.대저 토마토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서만 생산되는 품종이기 때문에 ‘대저 토마토’라는 이름이 지어졌다.대저 토마토는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비옥한 토양에서 풍부한 일조량을 쬐며 자라 크기는 작지만 당도가 높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토양에 염분이 많아 짭잘한 맛이 난다. ‘대저 짭짤이 토마토‘라고도 불리는 이유다.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봄나물의 대명사인 달래는 봄철 입맛을 돋우며 원기회복을 돕는 식품으로 꼽힌다. 달래는 매운맛과 상큼한 맛을 동시에 지닌 향신채이다. 달래의 독특한 향기와 맛은 예로부터 봄 미각을 돋우는 음식으로 애용돼 왔을 뿐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한방에서는 달래의 비늘줄기를 소산(小蒜) 약재로 이용하며 야산(野蒜) 또는 해백(薤白)이라는 약재명으로 유통된다.달래는 중국, 몽고, 일본, 한국 등 동북아 지역이 원산지로 주로 산과 들에 자생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국 각지의 산과 들에 자생, 지방에 따라서 달링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일과 채소를 챙겨 먹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과일과 채소를 생으로 먹거나 갈아서 주스로 마시는 것이 가장 좋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과채주스를 구매하기도 한다.시중에는 다양한 과채음료들이 판매되고 있다.과채음료는 종류가 많아도 너무 많아 특별히 선호하는 제품이 없는 경우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모를 때가 있다. 과채음료는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만큼 제대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실제로 시중에서 판매 중인 주스는 과즙 농축액을 정제수와 섞은 것이 대부분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잡초처럼 아무 데서나 막 자라니까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다 뽑아 먹고 건강해질 수 있어... 그러니까 미나리는 원더풀(Wonderful)이란다”영화 ‘미나리’에 나오는 명대사다. 그렇다. 미나리는 아무 곳에서나 잘 자란다. 야생 미나리는 누구나 뽑아 먹을 수 있다.세계가 사랑한 미나리. 미나리는 봄이다. 봄은 미나리다.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미나리는 특유의 향긋한 향과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영양은 원더풀이다. 다양한 영양성분이 들어 있어 건강식품으로 손색 없다. 특히 해독작용이 탁월하고 봄철 황사와 미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갓 지은 따뜻한 밥에 풋마늘을 이용한 양념장을 올려 쓱쓱 비벼 먹으면 꿀맛이 따로 없다. 국수를 말아 먹을 때도 풋마늘 양념장이 매력적인 맛을 선사한다.풋마늘은 ‘아직 덜 여문 마늘’이란 뜻으로 이른 봄에 난다.뿌리 바로 윗부분의 마늘통이 굵어지기 전 어린 잎줄기가 바로 풋마늘이며 잎마늘로 불리기도 한다. 3∼4월이 제철이며 한 달여 동안 맛볼 수 있는 귀한 음식이다.풋마늘의 생김새는 대파와 비슷하지만 효능은 마늘에 버금가며 열이 많아서 빨리 시드는 특징이 있다.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고 환절기 건강과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오는 3월 28일부터 2005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지급한다.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전국 1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최대 15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문체부와 문예위는 청년들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편리하게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파크’와 ‘예스24’ 협력예매처 2곳과 각각 협약을 맺고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한다.‘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관계없이 국내에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공공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수입한 중국산 건고추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돼 회수조치가 내려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소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건고추 (열매, 건조)' 제품을 자체 위탁검사한 결과 잔류농약(클로르메쾃) 기준 초과 검출 확인에 따라 영업자 자진 회수 진행중이라고 17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건고추는 칭다오퉁런식품회사에서 지난해 8월 10일 포장해 수출한 제품으로 수입일자가 2023년 9월 1일이다. 포장 단위를 20kg으로 10kg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고단백 저지방 식품 중의 하나가 바로 닭 가슴살이다. 특히 닭 가슴살은 다이어터들의 필수 식재료로 꼽힌다. 가슴살은 닭 부위 중 살코기 양이 가장 많아 단백질은 풍부하지만 지방이 가장 적기 때문이다.닭 가슴살은 닭의 날개와 부리 쪽에서 가슴을 뒤덮고 있는 근육을 말한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단백질 함량이 많아 근육생성에 효과적이며 두뇌 성장과 세포 성장,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리놀레산 등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또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뇌신경 전달물질을 활성화할뿐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CJ제일제당이 햇반 잡곡밥, 곤약밥 제품군을 확대하며 ‘햇반 집밥화’에 속도를 낸다.CJ제일제당은 ‘서리태 흑미밥’, ‘렌틸콩퀴노아 곤약밥’, ‘병아리콩퀴노아 곤약밥’ 등 햇반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서리태 흑미밥’은 엄선한 국산 서리태를 쪼개지 않고 통째로 넣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통으로 원물을 넣은 즉석밥 구현이 어려웠다. 그러나 CJ제일제당만의 최적 열처리와 수분제어 기술로 서리태를 통째로 익히는데 성공했다. 고소한 맛과 식감을 살렸다.식물성 단백질은 10g으로 단백질 하루 섭취량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우유는 5대 영양소인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무기질,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으며 114가지의 영양성분이 들어 있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다. 우유가 완전식품으로 불리는 이유다. 히포크라테스는 ‘우유는 완전식품’이라며 영양학적인 우수성을 강조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우유는 면역에 관여하는 세포나 항체 생성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풍부한 칼슘과 미네랄은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뼈와 치아 형성에 효과적이다. 국가표준 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우유의 칼슘의 함량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고기는 우리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식재료 중 하나다. 특히 소고기보다 가격이 저렴한 돼지고기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버릴 게 없을 정도로 영양만점 식품으로 꼽힌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삼겹살과 목살을 불판에 구워서 즐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전망 2023 리포트'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인 1인당 육류 소비량은 58kg로 나타났다. 육류 소비량이 2012년 41kg에서 지난해 58kg으로 10년 만에 42% 증가했다. 이 중 돼지고기가 32.31kg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2022년 소비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봄을 알리는 냉이는 특유의 쌉쌀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제철 봄나물은 겨우내 잃어버린 입맛을 살려줄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고 원기와 면역력을 회복하는 데 좋다.특히 봄철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공급해 봄에 나타나는 피로와 춘곤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준다.봄에는 봄나물이 보약이다. 냉이를 봄 인삼이라고도 부른다. 냉이는 뿌리까지 먹어야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단백질, 무기질, 칼슘 등이 풍부한 건강식품인 냉이는 봄철 나물 채소 중 소비량이 가장 많다.나생이, 나숭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바나나와 고구마 등을 먹으면 소금을 줄이는 것보다 혈압을 낮추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 식품의 공통점은 다른 식품보다 칼륨이 많이 들어있다는 것이다.지난 21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의 조지 국제보건연구소(GIGH) 연구팀은 "매일 중간 크기 바나나 2개나 시금치 한 컵, 큰 고구마에 들어 있는 양인 1g의 칼륨을 추가로 섭취하는 것이 고혈압을 치료하는 간단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2021년 중국에서 5년간 2만995명을 대상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속담이 있다. 우리 몸에서 눈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뜻이다.눈이 혹사당하고 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스마트폰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거나 컴퓨터 모니터를 장시간 쳐다보는 등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하기 때문이다. 고령화에 따른 눈의 노화 또한 방치하면 질병을 얻기 쉽다.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눈의 긴장과 피로도가 높아져 시리고 침침한 현상이 나타난다. 디지털 기기를 집중해서 보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어 안구가 건조해지며 피로가 쌓이게 된다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정월대보름에는 다섯 가지 잡곡을 섞어 지은 오곡밥과 전 해 말려둔 묵은 나물을 먹고 부럼을 깨문다.달이 가득 찬 날인 정월대보름(음력 1월15일)은 우리나라 전통 명절 중의 하나로 꼽힌다. 이날은 재앙과 액운을 막고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다양한 세시풍속을 즐겼다.오곡밥은 중요한 곡식 다섯 가지로 지은 밥이다. 정월 대보름 전날이나 당일에 밥을 지어서 집안의 여러 가신(家神)에게 올린 다음 식구나 이웃 간에 나누어 먹던 음식이다. 그 해의 곡식 농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오곡밥에 들어가는 곡식은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겨울철 별미인 시래기. 가을에 무로 김장 김치를 담그고 남은 무청을 말린 것이 시래기다. 겨울철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꼽힌다.버릴 것이 없는 무는 뿌리인 무는 김치를 담고 줄기와 잎인 무청은 말려서 시래기로 만든다. 먹을거리가 부족했던 시절에는 겨울철에 각종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소중한 먹을거리였다. 요즘은 현대인들에게 부족한 영양소인 식이섬유를 보충하거나 비만을 탈출하기 위한 다이어트 등에 좋은 건강 먹을거리로 떠올랐다.무청 시래기는 구수한 맛과 부드러운 촉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