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최근 복권 관련 보이스피싱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 대행사 또는 복권 수탁사업자(동행복권) 등을 사칭해 결제 및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도 생겨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당첨되지 않은 로또복권의 구매 금액을 환급해 준다는 카드 대행사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견됐다고 15일 밝혔다.사칭 업체는 피해자들이 로또 예상 번호 사이트에서 카드로 결제한 것을 예측해 낙첨된 로또복권 구매 금액을 금융감독원 등을 통해 취소할 수 있다고 속이고 비용을 환급해 준다며 카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메가MGC커피는 지난 1월 선보인 딸기 시즌 메뉴가 출시 26일 만에 누적 판매 약 147만잔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출시일로부터 2초에 한잔씩 판매된 셈으로, 일렬로 쌓았을 때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 약 429개, 에베레스트(8849m) 약 27개 높이다.특히 '쇼콜라 딸기라떼 프라페'는 단일 메뉴 기준으로 1분에 8잔씩 팔려 히트 메뉴 대열에 합류했다.메가MGC커피는 딸기 시즌 메뉴의 인기요인을 ▲사랑스러운 컨셉과 비주얼 ▲최고의 플레이버 조합을 활용한 음료 개발 ▲고객 취향을 고려한 옵션 운영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올해는 내수 활성화 효과를 고려해 6월 한번이었던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3월과 6월, 연 2회로 확대 시행한다.이번 ‘여행가는 달’ 표어(슬로건)인 ‘3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에는 여행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자는 의미를 담았다.‘3월 여행가는 달’은 비수도권 지역여행 위주로 교통과 숙박, 여행상품에 대한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3만 원으로 당일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는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홈플러스가 인기 냉동식품을 최대 50% 할인 또는 1+1에 선보이는 '냉동 먹거리 페스타'를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캐나다산 ‘보리 먹고 자란 돼지(보먹돼)’의 냉동 브랜드인 ‘단풍상회 레트로 냉동 돈육(3종/700g)’은 40% 할인해 각 9,900원에 판매한다.3만봉 한정 판매하는 냉동 대패 삼겹살(1kg)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미국산 냉동 샤브샤브(2종/500g)은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체리, 블루베리 등 냉동 과일 6종은 10% 할인하며 '후지야 크림슈 냉동 디저트 딸기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하이트진로는 데킬라 ‘코모스(KOMOS)’를 공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데킬라는 알로에를 닮은 다육식물 아가베(agave, 용설란과에 속하는 식물)로 만든 멕시코 증류주다. 멕시코 할리스코주 데킬라시와 인근 일부 도시에서 이 지역 특산 ‘파란 용설란’으로 만든 증류주에만 이 이름을 붙일 수 있다.이번에 출시한 코모스는 100% 블루 아가베로 만든 고급 데킬라 브랜드다. 미국 주류 전문 잡지 더 테이스팅 패널 매거진에서 데킬라 가운데 최초로 100점을 받았다.이번에 출시하는 ‘코모스 아네호 크리스탈리노’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식품을 구매하면 대부분 고민없이 냉장고로 직행시킨다. 쓰고 남은 식품 역시 냉장고에 보관한다. 냉장고는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해주는 기능을 하지만 모든 식품을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일부 식품들의 경우 냉장 보관하면 상태가 오히려 더 나빠지기도 한다.냉장 보관에 적당하지 않는 식품은 실온 보관이나 상온 보관을 하게 된다. 실온보관은 1~35°C의 실내 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을 말하고, 상온보관은 20±5°C의 평상적인 온도에 놔 둬도 되는 경우다.보다 신선하고 맛있는 식품을 섭취하기 위해 냉장고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서울에서 아이를 낳은 산모는 누구나 산후조리경비 100만 원을 받게 됐다.13일 서울시는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급 기준에서 ‘6개월 이상 거주 요건’을 전격 폐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서울에서 출산했더라도 6개월 이상 거주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출산 직전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산모는 지원을 받지 못했다.시는 “실제 서울에 살고 산후조리가 필요한 산모인데도 6개월 거주요건 때문에 안타깝게 지원받지 못하는 산모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해당 요건을 전격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서울형 산후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를 통해 지원금 공시제도를 없앤다. 그러나 선택약정 할인을 선택할 경우 현재 수준 이상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4년 과기정통부 주요정책 추진계획’ 브리핑에서 단통법 폐지 후에도 25%의 선택약정 할인율이 유지되느냐는 물음에 "최소한 25%는 이용자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최근 과기정통부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단통법을 폐지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초콜릿 위에 하얀 가루가 생겼다면 먹어도 될까.선물 받거나 많은 양을 구매한 초콜릿을 나중에 먹기 위해 보관했다가 막상 먹으려는 순간 하얀색의 가루가 잔뜩 생긴 걸 확인하면 먹어도 될지 버려야 할지 고민이 된다.초콜릿 위의 하얀 가루나 반점은 곰팡이가 아니다. 상한 것이 아니어서 먹어도 된다. 하지만 초콜릿 본연의 맛이나 식감은 떨어진다.▲ 블룸(bloom) 현상이 뭐야?초콜릿 위에 생기는 하얀 가루는 블룸 현상 때문이다.꽃이 핀다는 의미의 블룸(bloom)은 온도와 습도의 변화에 의해 초콜릿 표면에 꽃이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의 제조 공법과 도수에 변화를 주는 리뉴얼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리뉴얼 참이슬 후레쉬는 14일부터 출고된다.하이트진로는 이번 리뉴얼에서 특허 받은 대나무 활성숯을 활용한 정제과정을 4번에서 5번으로 늘리고 잡미와 불순물을 한번 더 제거했다.저도화 트렌드에 따라 현재 16.5도인 알코올 도수를 16도로 낮췄다.패키지 디자인도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변경했다. 글씨체는 대나무를 형상화한 서체로 변경하고 ‘대나무 5번 정제’를 전면에 내세워 대나무 활성숯을 활용해 정제한 소주라는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쿠팡이 봄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봄 간절기 패션 할인전’을 연다.재킷, 바람막이, 카디건, 운동화 등 간절기 인기 패션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신발 카테고리에서 가장 주목할 브랜드는 ‘워킹마스터’다. 기능성 신발 중소 브랜드 워킹마스터는 2023년 7월 로켓그로스에 입점해 3개월만에 월 매출 7,000만원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했다.고객들에게 발이 편한 ‘물컹슈즈’로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신발 사이즈가 고민인 와우회원이라면 무료교환·반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직접 신어보고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기능’이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FDA로부터 ‘드 노보(De Novo)’ 승인을 획득했다.수면 무호흡은 수면 도중 호흡이 멈추는 증상으로 혈액 내 산소 공급을 방해하며 수면의 질을 낮추고, 심할 경우 고혈압, 심질환, 뇌졸중 혹은 인지 장애와 같은 합병증 유발할 수 있다.미국 FDA의 드 노보(De Novo) 승인은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최초‘ 승인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갤럭시 워치 기반 ‘수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 파킨슨병이다. 파킨슨병(PD, Parkinson’s disease)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신경 퇴행 질환 중 하나로 레이건 미국 전 대통령, 권투선수 무함마드 알리 등 유명인이 파킨슨병에 걸리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졌다.파킨슨병은 뇌 신경세포인 도파민 신경세포가 독성 루이소체에 의해 사멸해 발병하는 퇴행성 신경계 질환이다. 뇌의 중뇌에 존재하는 ‘흑색질’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줄어들 때 증상이 나타난다.도파민은
후루시쵸프의 개방정책 후 순수 리얼리즘 풍경화를 지향하는 화가들이 드디어 숨을 쉴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사회주의 리얼리즘에 부합하는 그림만을 그려야 했던 리얼리즘 풍경화 작가들이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는, 혁명 이전의 무드 풍경화의 장점을 잘 살린 그림들을 다시 그려내기 시작했고, 그 선두에 유리 쿠가츠, 발렌티 시도로프, 유리 쿠가츠의 아들인 미하일 쿠가츠 등의 빛나는 활동이 있었다. 그들이 빚어내는 서정적 풍경화는 한 편의 시를 보는 듯 아름답다. 그림 속에 노래가 있고 이야기가 있으며 따뜻한 감성이 흐른다. 전통을 바탕으로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설 연휴 직후 잘파(Z+알파)세대로 불리는 1020세대의 소비가 대폭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 ‘세뱃돈 플렉스’에 나서며 지갑을 활짝 여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세뱃돈을 주는 3040 세대 구매는 소폭 감소했다.G마켓이 주요 상품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설 직후(2023년 1월25일~1월31일) 연령별 구매량을 명절 직전(2023년 1월14일~1월20일)과 비교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10대의 구매는 67%, 20대는 20% 각각 증가했지만 상대적으로 세뱃돈을 주는 입장인 3040세대의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한국의 스타벅스 매장 수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로 나타났다. 한국보다 인구가 약 2.5배 많은 일본을 거의 따라잡은 모양새다.12일 스타벅스 글로벌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매장은 전년보다 116개 늘어난 1,893개로 집계됐다. 세계에서 매장이 세 번째로 많은 일본(1,901개)보다 8개 적다.미국이 1만6,466개로 매장이 가장 많았다. 중국은 6,975개로 미국과 중국 매장을 합치면 세계의 61%를 차지한다. 세계 스타벅스 매장은 3만8,587개다.매장 수 2,000개를 향해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지난달 과일 가격이 이상 기후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1년 전보다 28% 넘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새해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떨어졌지만 상반기 다시 상승 폭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1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달 식료품 물가는 1년 전보다 6.0% 상승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 폭(2.8%)의 두배 넘개 상승했다.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3.2%)보다 0.4%포인트 하락했지만 같은 기간 식료품 물가 상승률은 6.1%에서 6%로 0.1%포인트 둔화하는 데 그쳤다.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식품을 한꺼번에 많이 사거나 먹다 남은 음식은 주로 냉동 보관하게 된다. 식품을 냉동하면 미생물의 번식이 정지돼 부패와 변질을 막을 수 있어 오래 보관할 수 있다.그러나 냉동한 식품을 해동해서 섭취하면 제맛이 아닌 경우가 많다. 특히 너무 오래 보관하면 식품 본연의 맛을 잃어버려 맛이 없다.왜 그럴까.냉동식품을 녹이면 맛이 변하는 요인은 크게 두 가지다.식품에 존재하는 미생물과 효소의 활동 또는 식품 안의 수분이 얼었다가 녹으면서 식품 조직에 손상을 주게 되는 것을 꼽을 수 있다.우선 식품을 냉동시켜도 식품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부영그룹의 '1억 원 출산장려금'을 놓고 세제 당국이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기업이 저출산 해소에 자발적으로 나선 공익적 취지를 살리고 다른 기업들의 동참을 끌어내면서도 세법에 어긋나지 않는 세제지원이 가능할지를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5일 부영그룹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직원에게 출생 자녀 1명당 1억원씩을 지원하기로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이후 태어난 70명의 직원 자녀 1인당 현금 1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지난해 원유 가격 인상으로 인해 우유 가격이 오르자 멸균우유(멸균유)의 수입량이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우유는 대부분 폴란드산으로 나타났다. 국산 우유보다 멸균우유가 상대적으로 더 저렴할 뿐 아니라 보관이 용이해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1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전망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지냔해 멸균우유의 수입량은 전년 대비 18.9% 증가한 약 3만7,000t(톤)으로 집계됐다. 멸균우유는 초고온에서 가열 처리한 우유로, 상온에서도 2~3개월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