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송어와 산천어는 다른 물고기일까 같은 생선일까.송어는 민물에서 태어나지만 바다로 내려가 성장한 후 산란을 위해 강으로 돌아오는 '강해형 송어'와 바다로 내려가지 않고 일생을 강에서 생활하는 '육봉형' 송어로 나뉜다.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송어 중에서 ‘육봉형 송어’가 바로 산천어다. 송어와 산천어는 같은 종으로 분류된다.세계적인 축제인 ‘2024 화천 산천어’ 축제가 6일 화려하게 개막한 가운데 5일 오픈한 ‘홍천 꽁꽁축제’에서는 인삼송어가 등장했다. 국내에서 유명한 ‘평창송어축제’는 짜릿한 손맛을 즐기는 인파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자동차에 부과되던 보험료가 폐지된다. 또 재산보험료 기본공제액도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해 재산보험료 부담도 완화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건강보험 지역 가입자 재산·자동차 보험료 개선방안을 5일 발표했다.이번 개선방안에 따라 지역가입자 333만 세대의 건강보험료가 매달 2만 5,000원 가량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산·자동차 보험료 부과 비중 축소로 보험료 전체 수입은 연간 9,831억원의 줄어들 전망이다.세대가 보유한 차량가액이 4,000만 원 이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이마트가 새해 가격파격을 선언했다.이마트는 고물가 시대에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에 제공하는 '2024 가격파격 선언'을 실행한다고 4일 밝혔다.오는 5일부터 시작되는 이마트의 '가격파격 선언'은 세 축으로 이뤄진다.우선 월마다 먹거리·채소·가공식품' 등 식품 내에서 '키 아이템' 3가지를 뽑아 초저가에 판매한다. 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판매되는 '1월 가격파격 3종'은 삼겹살·대파·호빵이다.'가격파격 삼겹살'은 국내산 돈삼겹살·목심이 100g당 1,780원에 제공돼 정상가보다 약 30% 저렴하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시중에 판매 중인 필리핀산 망고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해 판매 중단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필리핀산 망고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치의 최대 21배 초과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 명령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경기도 이천 소재 농산물 회사인 주식회사 ‘의연’이 수입한 필리핀산 망고(생산연도 2023년)와 이를 ‘동우인터내셔날’에서 3개씩 소분해 판매한 제품이다.해당 제품은 필리핀에서 수입한 물량이 총 4,10kg이다. ‘의연’은 이를 5kg 단위 박스 포장으로 판매했고, ‘동우인터내셔날’은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입은 투피스가 화제다. 고가의 명품이 아니라서 더 화제다.이 사장은 4일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2024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올해 새로 선발된 장학생들을 만나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올해 신규로 선발된 장학생 30명을 포함한 98명이 장학증서를 받았다.이 사장은 수여식에 고가의 명품이 아닌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11만 원대 투피스를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재계에서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이 사장은 수여식에서 그레이 컬러의 카라리스 재킷과 H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시금치를 먹으면 뽀빠이처럼 기운이 솟을까.겨울바람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천천히 자라는 시금치. 녹색 채소가 귀한 겨울에 더 환영받는 채소다.줄기의 끝을 땅에 붙이고 사방으로 퍼지면서 잎이 나는 시금치는 로제트 상태로 겨울을 난다. 줄기는 위로 뻗으면서 자라는 것이 아니라 땅에 붙어 사방으로 퍼진다. 하나둘씩 돋아나는 잎도 땅에 바싹 달라 붙어 찬바람을 견딘다.때문에 시금치는 웬만한 추위에 얼어 죽지 않는다방사형으로 자란 로제트형 시금치를 최고로 친다. 시금치가 스스로 얼지 않기 위해 잎사귀의 당도를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해양수산부는 2024년의 첫 번째 이달의 수산물로 송어와 매생이를 선정했다.송어는 바다에서 살다가 산란기에 다시 강으로 돌아오는 회귀성 어류다. 육의 색이 붉고 선명한 것이 소나무와 비슷하다 하여 ‘소나무 송(松)’ 자를 붙여 ‘송어(松魚)’라 불렸다.불포화지방산인 DHA, EPA 등 영양이 풍부한 송어는 일반적으로는 회로 먹는다. 하지만 지방이 적어 담백하고 단단한 식감으로 조림, 찜, 구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즐길 수 있다.매생이는 순우리말로 ‘생생한 이끼를 바로 뜯는다’라는 의미를 가진 가늘고 부드러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해외 소비자 10명 중 6명 가까이는 한식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식’을 들었을 때 연상되는 메뉴는 김치가 1위에 올랐다.한식진흥원은 지난해 9∼10월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중국 북경 등 해외 18개 도시에 사는 외국인 9,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 결과가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발표했다.조사대상 9,000명 중 57.6%는 한식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대륙별 인지도는 동남아시아가 77.9%로 가장 높았고, 동북아시아(67.7%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서울시는 남산 1·3호 터널과 연결도로 혼잡통행료를 오는 15일부터 강남 쪽으로 나가는 외곽 방향은 통행료를 걷지 않기로 했다. 다만, 도심 방향으로만 기존과 같이 2,000원 받기로 했다.남산 혼잡통행료는 1996년 11월 11일부터 27년간 양방향 모두 2,000원을 징수해 왔다.하지만 그간의 물가 상승 폭을 고려하면 요금 2,000원으로는 부과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또 혼잡한 도심 진입 차량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덜 혼잡한 외곽 방향 진출 차량까지 통행료를 걷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견해도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중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충북 청주 오리온 제4 청주 공장이 제조·판매한 카스타드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이같이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제조 일자가 2023년 12월 22일이며 소비기한은 2024년 6월 21일까지다. 개별 포장된 23g 과자가 12개 들어있는 276g짜리 제품이다.식약처에 따르면 포도송이 모양의 황색포도상구균은 식품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설사 등을 일으키는 식중독균이다.식약처는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고물가 추세가 이어지자 저렴한 수입 식재료가 식탁을 점령하고 있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국내산의 반값인 냉동닭 수입량은 2021년 13만9,000톤에서 2022년 18만톤에 이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20만6.000톤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닭 수입산은 브라질産 82%로 가장 많았다. 식용유도 콜레스테롤 많아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값싼 팜유 수입 늘고 상대적으로 비싼 콩기름은 줄어. 중국산 김치 수입도 9.5% 증가했다.▲ “강진 놀러 오면 여행비 절반 돌려 드려요”전남 강진군은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팔도가 '팔도 킹뚜껑 마라맛'을 70만개 한정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팔도는 다양한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국내 컵라면 중 가장 매운 '킹뚜껑'에 마라를 적용했다. 기존 킹뚜껑의 스코빌 지수는 1만2,000SHU다.킹뚜껑 마라맛은 별첨한 마라맛 스프가 핵심이다. 베트남 하늘초와 청양고추의 강렬한 매운맛에 얼얼한 마라를 넣어 중독성 강한 매운맛을 구현했다. 취향에 맞게 함량을 조절할 수 있고 별첨을 빼면 오리지널 킹뚜껑 맛을 즐길 수 있다.팔도 관계자는 "킹뚜껑 마라맛은 다양한 맛을 찾는 시장 트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나이를 한 살 더 먹을 때마다 두려운 게 있다. 바로 치매다.보건복지부 자료를 보면 60세 이상 치매 환자는 2022년 95만351명으로 2020년 86만3542명에 비해 1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가운데 40대가 4,815명, 50대가 4만2,728명에 달했다. 숨은 환자까지 포함하면 전체 치매 환자의 20%가 65세 미만이라는 보고도 있다. 이른바 젊은 치매인 초로기 치매 환자도 늘고 있다.젊은 치매를 건망증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치매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이 기억력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CU가 업계 최초로 오픈한 라면 특화 편의점 '라면 라이브러리'의 매출에서 외국인 고객 비중이 내국인을 앞섰다고 4일 밝혔다.CU는 지난해 12월 서울 마포구 홍대에 국내외 인기 라면 230여 종을 총망라한 라면 특화 편의점(CU홍대상상점)을 선보였다. 초대형 라면 진열장과 컵라면 모형 시식대, 즉석조리기 등이 설치된 게 특징이다.CU가 개점 한 달이 된 라면 라이브러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라면 매출에서 외국인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62%로 내국인 매출(38%)을 앞섰다. 국내 편의점에서 외국인 매출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컬리는 오는 11일까지 최대 79%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설 선물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설 프리 얼리버드' 기획전은 15만원 이상 프리미엄 세트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새해 인기 선물 품목인 남도우애 무항생제 1++ 한우 프리미엄 모둠 세트와 설화수 윤조 3종 세트 등 건강식품과 뷰티, 한우, 과일세트 20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속형 선물세트로는 카테고리별로 고객 반응이 좋았던 상품을 선보인다. 탬버린즈 퍼퓸 핸드크림 미니 듀오 세트, 피지오겔 DMT 기획 세트, 대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지역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농산물 소비 진작과 소비자들을 위한 신메뉴 개발에 지속 힘쓰고 있는 빽다방이 새해 첫 신메뉴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를 내놨다.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이 대파크림감자라떼와 제주감귤주스를 시즌 한정 음료로 출시했다.빽다방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목적으로 국내 농산물을 활용해 재미있고 맛있는 경험을 전하는 ‘우리 가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신메뉴를 기획했다. 특별히 이번 신메뉴는 국내산 대파, 감자 등 카페 메뉴로 흔히 사용하지 않은 농산물을 활용해 ‘농장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마라 메뉴 집에서 즐겨보세요”오뚜기는 밥이나 국, 면 요리 등 다양한 메뉴에 손쉽게 비벼먹거나 뿌려 먹을 수 있는 '마라장' 2종을 출시했다.최근 마라 열풍이 식품업계 이슈로 떠오르면서 마라 맛을 살린 다양한 식품이 출시되는 추세다. 오뚜기는 이런 트렌드를 고려해 다양한 메뉴에 손쉽게 마라를 넣어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비벼먹고 뿌려 먹을 수 있는 마라장을 출시했다.새롭게 선보인 마라장은 얼얼한 맛의 '산초&고추', 감칠맛이 포인트인 '양파&산초' 2종으로 마라탕·튀김 등은 물론 크림파스타·떡볶이 등 다양한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국산’과 ‘국내산’ 같은 표시일까, 다른 표현일까.음식점이나 마트 등에서 원산지가 붙어있는 걸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제대로 표기된 것은 맞는지 제대로 알고 있는 건지 헷갈린다.원산지란 농산물이나 수산물이 생산·채취·포획된 국가·지역이나 해역을 뜻한다.원산지표시제는 농산물, 수산물이나 그 가공품 등에 대해 적정하고 합리적인 원산지를 표시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위한 제도다. 우리나라 농산물 원산지표시 제도는 수입 개방화에 따라 값싼 외국산 농산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바다가 인간에게 준 선물’이라는 최고의 수식어가 붙는 김은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좋아 식탁의 단골 메뉴다. 김 하나만 있으면 밥 한그릇을 뚝딱 해치운다는 의미에서 '밥도둑'이라는 애칭도 따라 다닌다. 김은 미래 3대 식품 중 하나로 꼽히는 건강식품으로 맛있고 영양 가치가 높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다.우리나라 김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 전 세계 김 시장의 70%를 차지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23년 김 수출은 1조원(7억7,000만달러)을 달성해 역대 최대의 수출 성과로 수출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에버랜드는 판다 가족의 귀염둥이 막내인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4일부터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생후 6개월 된 쌍둥이 판다들이 판다월드에서 본격적인 바깥 나들이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당분간 쌍둥이 아기 판다들은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매일 오전 일부 시간에만 공개된다.이 시간에는 쌍둥이들이 사람들을 익히고 적응할 수 있도록 판다월드 관람 인원도 축소 운영되며, 향후 쌍둥이들의 적응 상황과 컨디션 등을 지켜보며 공개 시간과 관람 인원을 늘려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