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성이 확보되는 경우에 한해 식품용 기구의 식품 접촉면에 인쇄를 허용하는 등의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2월 27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식품용 기구는 칼, 가위 등 제조·가공·조리할 때 사용하는 것이 해당한다.이번 개정은 식약처가 작년 6월에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 중 하나로 식품용 기구에 대한 기준‧규격을 합리적으로 정비해 다양한 제품의 개발‧상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재 식품용 기구의 식품 접촉면에는 인쇄성분이 식품에 묻어날 우려가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장균 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육 추출 가공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6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축산물 가공 업체 '선민식품'의 '한우국밥' 600g 제품으로, 소비기한은 2024년 11월 7일이다. 바코드번호는 8809417320303이다.식약처는 “소비자는 해당 제품의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달라”며 “회수 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즉각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정부가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과일, 시설채소 등의 출하 비용을 지원하고 유통사의 할인 판매를 활성화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농산물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품목별로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과일, 시설채소 등 농산물 가격이 치솟는 이유는 기상 영향에 따라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이다.농식품부는 대형유통업체와 함께 비정형과(못난이 과일) 사과, 배 판매 촉진에 나선다.농협 하나로마트는 3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사과 400t과 배 100t을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이마트는 3월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시중에 유통 중인 인도산 강황과 보스웰리아환 제품에서 금속성 이물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금속성 이물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판정된 인도산 강황·보스웰리아환 등 3개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3일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식품 제조·가공 업체 '성진식품'이 제조한 강황 50g, 100g 제품으로 금속성 이물 기준 규격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두 제품의 소비 기한은 모두 2026년 9월 18일이다.이와 함께 식품 소분 업체 '호미자루'가 소분한 '보스웰리아환' 3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더본코리아 대표인 백종원이 빽다방에서 출시한 ‘대파크림 감자라떼’에 대해 사과했다.백 대표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화제가 된 ‘대파크림 감자라떼’에 대해 “최근에 커뮤니티에 많이 올라온다. 아르바이트생들이 난처하다더라”고 말했다.그는 “제가 개발한 메뉴다. 백종원이라고 항상 성공만 하겠느냐. 고객님들과 불철주야 애써주는 아르바이트생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덧붙였다.대파크림 감자라떼는 우유에 감자 페이스트를 섞어 감자라떼를 만든 뒤 이 위에 대파 맛이 나는 대파크림을 얹어 만드는 음료다.그가 운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지난달 비타민제와 헤드폰·이어폰과 관련한 피해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소비자원은 '1372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내역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제’ 관련 상담이 전월 대비 3,158%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소비자상담은 총 4만8,624건으로 전월(4만1,528건) 대비 17.1%,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 '비타민제'와 '헤드폰·이어폰'의 소비자상담 건수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소비자원에 따르면 비타민제와 관련해 접수된 소비자 상담은 지난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를 통해 지원금 공시제도를 없앤다. 그러나 선택약정 할인을 선택할 경우 현재 수준 이상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4년 과기정통부 주요정책 추진계획’ 브리핑에서 단통법 폐지 후에도 25%의 선택약정 할인율이 유지되느냐는 물음에 "최소한 25%는 이용자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최근 과기정통부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단통법을 폐지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설 연휴 직후 잘파(Z+알파)세대로 불리는 1020세대의 소비가 대폭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 ‘세뱃돈 플렉스’에 나서며 지갑을 활짝 여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세뱃돈을 주는 3040 세대 구매는 소폭 감소했다.G마켓이 주요 상품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설 직후(2023년 1월25일~1월31일) 연령별 구매량을 명절 직전(2023년 1월14일~1월20일)과 비교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10대의 구매는 67%, 20대는 20% 각각 증가했지만 상대적으로 세뱃돈을 주는 입장인 3040세대의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지난달 과일 가격이 이상 기후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1년 전보다 28% 넘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새해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떨어졌지만 상반기 다시 상승 폭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1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달 식료품 물가는 1년 전보다 6.0% 상승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 폭(2.8%)의 두배 넘개 상승했다.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3.2%)보다 0.4%포인트 하락했지만 같은 기간 식료품 물가 상승률은 6.1%에서 6%로 0.1%포인트 둔화하는 데 그쳤다.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지난해 원유 가격 인상으로 인해 우유 가격이 오르자 멸균우유(멸균유)의 수입량이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우유는 대부분 폴란드산으로 나타났다. 국산 우유보다 멸균우유가 상대적으로 더 저렴할 뿐 아니라 보관이 용이해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1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전망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지냔해 멸균우유의 수입량은 전년 대비 18.9% 증가한 약 3만7,000t(톤)으로 집계됐다. 멸균우유는 초고온에서 가열 처리한 우유로, 상온에서도 2~3개월 보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이번 설 선물로 받은 홍삼,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거래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 현행법상으로 건기식은 허가받은 판매업자만 온라인에서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정부가 진행할 방침인 건기식의 소규모 개인 간 재판매 허용은 이르면 4월부터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최근 건강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 지난해 건기식 사장 규모가 6조 2,000억원에 달했다. 10가구 중 8가구는 연 1회 이상 건기식을 구매하며 선물 비중도 약 26%에 이를 정도다.건기식 시장 규모가 증대하고 있는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선물 배송 등을 사칭한 스미싱, 메신저피싱 범죄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5일 설을 앞두고 자금이 필요한 서민 상황을 악용한 불법사금융, 명절 선물 배송·교통 범칙금 납부·경조사 알림 등을 사칭한 스미싱과 메신저피싱 범죄에 유의할 것을 5일 당부했다.문자메시지를 함부로 클릭하면 위험할 수 있다. 설 명절 전후로 교통 범칙금 납부 고지, 안부 인사, 경조사 알림, 선물배송을 위장한 택배 사칭 같은 스미싱 문자메시지를 주의해야 한다.스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과일과 채소 등 농산물 가격이 1년 사이 40~50% 급등했다.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1월 농·축·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122.71로 전년 대비 8% 올랐다. 이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2.8%의 3배 가까운 수준이다.특히 전체 농축수산물 품목 중에서는 파 가격의 상승률이 60.8%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과일 물가 상승률은 28.1%로 전체 평균 상승률보다 10배나 많았다.이에 정부는 설 성수기를 맞아 사과와 배를 비롯한 성수품 16개 품목을 평상시의 1.5배 수준으로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이집트산 '가는잎미선콩'이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확인돼 회수 조치에 나섰다. '가는잎미선콩'은 당뇨에 좋다고 알려져 '당뇨콩'으로도 불린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주식회사 신영허브'가 수입해 시중에 판매한 이집트산 '가는잎미선콩'을 국립종자원에 의뢰하여 확인한 결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학명 Lupinus albus)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30일 밝혔다.가는잎미선콩은 학명 'Lupinus angustifolius L.'에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천연 벌꿀로 판매한 수입 ‘벌꿀 제품’에 발기부전치료제인 ‘타다라필(전문의약품)’이 동일성분의 의약품보다 월등하게 많이 검출됐다. 구매자들이 벌꿀 섭취 후 발열, 어지러움 등 부작용을 호소하자 판매자는 ‘타다라필’ 섭취로 발생하는 부작용을 면역력 생성 과정에서 발생한 정상 반응이라고 호도하면서 온라인을 통해 유통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타다라필이 함유된 벌꿀 제품을 수입해 천연벌꿀로 판매한 강모씨 등 2명을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오는 2월부터 전국 착한가격업소에서 신한카드 등 국내 9개 카드사 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씩 할인을 받을 수 있다.행정안전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국내 9개 카드사, 여신금융협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위생·청결, 공공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업소를 말한다. 2011년부터 행안부와 지자체가 지정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착한가격업소에서 국내 9개 카드사 카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시중에 판매 중인 베트남산 망고에서 잔류 농약이 검출돼 판매중단됐다.식품의약품안적처는 수입·판매 업체 '스카이인터내셔날 주식회사'가 수입한 망고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치 보다 많이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 죄치한다고 22일 밝혔다.해당 제품의 생산 연도가 2023년이며 포장 단위는 5㎏이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에서 농업 및 가정용 살충제인 '퍼메트린'이 기준치인 0.01㎎/㎏보다 많은 0.08㎎/㎏ 검출됐다고 설명했다.퍼메트린은 모기 살충제 등의 주성분이다. 내분비계장애 추정물질이자 발암 가능성이 인정되면서 유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A씨는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 광고를 보고 한 해외 쇼핑몰에 접속해 '어그'(UGG) 부츠 5켤레를 9만5000여원에구매했으나 배송되지 않아 판매자에게 여러 차례 주문 취소를 요구했지만 응답받지 못했다.유명 부츠 브랜드인 '어그(UGG)'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광고하고 결제를 유도한 뒤 배송이나 환불을 해주지 않는 해외쇼핑몰 관련 피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겨울철 유명 부츠 브랜드인 '어그'(UGG)와 관련한 해외쇼핑몰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며 22일 주의를 당부했다소비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CJ제일제당에서 제조·판매한 햇반소프트밀 죽에서 또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됐다.지난 12월 즉석조리식품인 ‘햇반소프트밀 전복버섯죽’ 등 두 종류의 제품에서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과 세균 발육 양성이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된 데 이어 이번에는 ‘햇반소프트밀 전복죽’에서 세균수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의 즉석조리식품에서 약 1개월 동안 세 번이나 ‘세균’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CJ제일제당 진천 블러섬 캠퍼스 3동에서 제조한 ‘햇반소프트밀 전복죽’이 최근 대구시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소비 기한 등 중요 정보는 눈에 잘 보이게 표시하고, 소비자 관심 생활정보는 큐알(QR)에 담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식품표시 사업’이 올해 추진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표시 사업 예산 105억원을 편성하고 식품 정보를 큐알로 제공하는 디지털 정보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푸드 QR은 식품을 고유하게 식별하는 코드와 식품 표시, 안전 등 해당 식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를 담은 QR코드를 말한다.식약처는 제품명, 소비기한 등 중요한 정보는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