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25일 학생들의 본격적인 개학시기를 맞아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제7주(2월 7~13일) 53.8명(외래환자 1000명당)에서 제8주(2월 14~20일) 46.1명(잠정치)으로 감소추세다.하지만 초·중·고 학생 연령(7~18세) 및 영유아에서 의심환자 발생분율이 높고(각각 79.1명, 60.4명) 3월 개학을 앞두고 있어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 증가가 우려돼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잘 지켜 줄 것을 강조했다.
서민·중산층의 주거안정 강화를 위한 국토교통부 연두 업무보고에 관한 사항이 본격 추진된다.국토부는 업무보고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은행지점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도심형 뉴스테이 719 가구와 패밀리형 뉴스테이 1185 가구 등 민간제안사업 2000 가구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먼저 도심형 뉴스테이의 경우 경제여건 변화에 따라 불필요해진 은행지점을 활용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719 가구의 시범사업을 확정했다.KEB하나은행 대구 대명·기업금융센터와 부산 양정·광안지점을 리츠가 매입해 주거용 오피스텔 719 가구로 재건축한 후
보건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확대에 따라 알라질 증후군 등 극희귀질환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자도 3월부터는 희귀질환 산정특례 혜택을 받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25일 밝혔다.희귀질환 산정특례 제도는 고비용이 발생하는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건강보험에서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을 10%로 낮춰주는 제도다. 기존에는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이 외래는 30~60%, 입원은 20%였지만 외래·입원 관계없이 10%로 낮아지는 것이다.#사례 1: 알라질 증후군을 앓고 있는 K군(남/15세)은 담즙의 배설이 원활하지 않
신고한 옥외집회·시위를 개최하지 않게 될 경우 ‘철회신고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집시법 개정안이 시행된다.경찰청은 앞으로 신고한 옥외집회 또는 시위를 하지 않게 될 경우 집회일시 24시간 전에 관할경찰관서장에게 철회신고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집시법 개정안이 28일부터 시행된다고 25일 밝혔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옥외집회·시위를 하지 않게 된 경우 집회일시 24시간 전 관할경찰관서장에게 철회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법 제6조 제3항)시간·장소가 중복되는 2개 이상의 신고가 있는 경우 관할 경찰관서장은 시간·장소 분
지난해 출생아 수가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으나 여전히 초저출산 국가 기준을 넘어서지 못했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5년 출생·사망통계(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43만8700명으로 전년(43만5400명)보다 3300명(0.8%) 증가했다.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1.24명으로 전년보다 0.03명 늘었다.출생아 수는 2013년(-4만8000100명·-9.9%), 2014년(-1000명·-0.2%) 연속 감소하다가 3년 만에 늘었다. 그러나 2005년(43만500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최근 뎅기열 유입환자 신고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뎅기열 발생국가*를 여행하는 우리국민 대상으로 뎅기열 감염 예방주의를 당부했다.뎅기열 주로 적도를 기준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 국가에서 풍토적으로 발생하나, 최근 엘니뇨(El Nino) 현상으로 인해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 발생 급증하고 있다.이로 인해 국내 뎅기열 유입환자도 증가 발생중이며, 실제 유입 환자의 대부분이 동남아시아 지역 방문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2016년
건강한 성인 남녀에게 하루에 물 1.5ℓ 이상 마시는 것이 보통 권장 사항이다.하지만 1ℓ도 마시기 어려운 것이 현실. 커피나 음료수를 마신다며 수분이 부족하지 않다고 느낄지 모른다.그러나 커피는 오히려 이뇨작용을 일으켜 몸속 수분을 더욱 빼앗아갑니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현상과 예방법을 알아보자.자료출처 : 인포그래픽웍스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최초의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에 대한 분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오는 25일 공급공고 예정인 세종테크밸리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대전 대덕특구, 오송 등 인근 산업생태계와의 연계에 적합한 위치인 행복도시 4생활권에 차기 도시성장동력으로 조성 중인 산업단지다. 이번에 공급될 산업용지는 행복도시의 뛰어난 정주여건과 접근성을 누릴 수 있는 세종테크밸리의 중심부 4만 7950㎡로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행복도시 조성원가의 65∼90%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늘어나는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5개 국립정신병원을 개편하는 등 국민의 정신건강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특히 국립서울병원은 국민 정신건강을 책임지는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재탄생해 국민 정신건강 증진·연구와 함께 국가 정신보건사업의 지원 및 수행을 총괄하게 된다.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는 2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과 ‘책임운영기관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립서울병원의 명칭이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올봄온 평년보다 따뜻할 전망이다. 5월에는 고온 현상도 예상된다.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3∼5월) 전망’을 통해 올해 3~5월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3~4월에는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다고 밝혔다.3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다.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기온은 평년(5.9℃)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56.4mm)과 비슷하거나 많겠다.4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
보건복지부는 가정 호스피스 시범사업은 계획대로 3월 2일부터 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복지부는 가정 호스피스 운영 상 필요한 인력·장비 등의 확보를 위해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원사업 예산(총 33억 3천만원)’에서 가정 호스피스 시범기관에는 추가 지원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가정 호스피스는 1년 간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면서 서비스 모형 및 건강보험 수가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것으로 올바른 가정 호스피스 제도 구축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적시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건강보험 수가가 부적정해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는 1985년 군 복무 중 비밀문서 분실사고로 보안부대로부터 당한 고문 때문에 지금까지 피해를 받고 있는 자를 보훈대상자로 인정하라고 국가보훈처에 권고했다.A씨는 1984년부터 인천 모 부대 사령부 정보처에서 행정병으로 軍복무 중 1985년 9월말 비밀문서가 분실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A씨를 포함한 당시 근무자들은 모두 보안부대로 끌려가 조사를 받았다.조사 과정에서 A씨는 범인으로 의심되어 구타와 함께 잠 안 재우기 고문, 물고문 등 모진 고문을 일주일 간 당했지만 정작 범인은 다른 사람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봄철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를 도라지로 대비해보는 건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황사와 미세먼지에 도움이 되는 약초 도라지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도라지 활용법을 제시했다. 도라지의 한약명은 ‘귀하고 길한 풀뿌리가 곧다’라는 뜻의 ‘길경’으로 가래를 배출하는 효능이 탁월하다. 도라지를 먹으면 기관지 점막을 튼튼히 하는데 도움이 되며, 미세먼지 흡입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 데도 효과적이다.‘동의보감’에도 심한 기침이나 숨이 가쁜 천식에 도움이 되며 목이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
통합체육회 발기인대회가 3월2일 열린다.통합준비위원회(위원장 안양옥)는 2월 22일(월) 오후 4시에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재적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회의를 열고, 3월 2일(수) 11시에 통합체육회 발기인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확정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첫째,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하나로 합친 통합체육회 발기인대회를 3월 2일(수) 11시(올림픽 파크텔 2층 서울홀)에 여는 것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통합체육회 발기인대회 이후에는 위원 연명으로 서명한 통합체육회 법인 설립 신청과 관
앞으로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 사흘 이상 결석하고 소재나 안전이 확인되지 않는 학생이 있으면 학교장이 의무적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야 한다.교육부는 22일 학교에 진학해야 할 나이가 됐는데도 등교하지 않거나 장기 결석하는 학생들을 관리하기 위한 ‘미취학 및 무단결석 등 관리·대응 매뉴얼’을 발표했다. 매뉴얼에는 학생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단계별 대응 요령이 구체적으로 적시됐다.우선 미취학이나 무단결석 학생이 생기면 첫날부터 연락을 취하고 학생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거나 학대가 의심되면 즉시 경찰에 수사 의뢰하도록 했다.3&s
봄철을 맞이해 활동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을 위해 레저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여행상품 개발을 공모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국민들의 레저스포츠 활동 수요에 부응하고 이를 관광으로 연결시켜 국민들이 더욱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함께 이색 여행상품 개발에 나섰다.이번 공모는 봄철에 어울리는 레저스포츠 종목, 이색 레저스포츠 체험활동 등이 주변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결합된 형태의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문체부는 우선 10개 내외의 상품을 선정할 계
션-정혜영 부부가 22일 홀트아동복지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 부부는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기부금은 홀트의 위기가정 아동교육비 지원프로그램인 ‘2016 꿈과희망지원금’으로 사용됩니다. 홀트에 꿈과희망지원금 1억원을 8년째 기부했으며 지금까지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총 12억원을 후원했다.이번 전달식은 션 정혜영 부부가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 활동한지 10주년이 된 해를 맞아 더 의미가 깊었다.션은 “홀트아동복지회에서 홍보대사를 한 지 10년이 되었고, 꿈동이 지원을 하게 된 것도 8년이 되었는데 너무나 감사하다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프로스포츠 선수에 대해서도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도핑 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도핑 검사의 절차, 방법, 제재 등을 규정한 ‘프로스포츠 도핑방지규정’을 승인하였다.7개 프로스포츠단체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도핑방지규정 마련이번에 문체부가 승인한 ‘프로스포츠 도핑방지규정’은 프로스포츠단체에 대한 도핑 검사를 주관하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그동안 프로스포츠단체(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야구위원회, 한국농구연맹, 한국여자농구연맹, 한국배구연맹, 한국프로골프협회,
전국 곳곳에는 규모는 작아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유제품을 생산하는 목장들이 여럿 있다.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소규모 유가공장이나 공방을 운영하며 발효유와 치즈 등 유제품 생산·판매하는 농가는 전국 70곳에 이른다.유형별로는 유제품 제조와 판매만 하는 곳이 24개 농가, 제조‧판매와 낙농체험을 함께 운영하는 곳은 46개 농가다.이곳에서 생산하는 치즈와 요구르트는 여러 목장에서 원유를 모으는 별도의 집유1) 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날 착유한 우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다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목장주들은 전량 수작업으로
2015년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4,762명)에 비해 3.0% 감소한 4,621명으로 나타났다. 2년 연속 5000 명 이하를 기록했다.경찰청은 2015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4년 대비 141명(3.0%↓)이 감소한 4,621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차량 1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자가 처음으로 1명 대에 진입하여 매우 의미 있는 일로 평가되고 있다.주요 교통사고 항목별 사망자 현황은, 보행자 사망자는 지난해 보다 115명(6.0%↓)이 감소하여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