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에 역대 최다 인원이 원서를 접수했다.인사혁신처는 2016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4120명 선발에 총 22만 2650명이 지원해 역대 최다 접수인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경쟁률은 54.0대 1이다.인사처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가 선발예정인원을 크게 늘린 결과 9급 응시인원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예정인원은 작년 3700명에서 올해 4120명으로 11.4% 증가했고 접수인원은 작년 19만 987명 보다 16.6% 증가한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회는 ‘삶의 질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실현을 위한 미래전략을 내놓았다.지난 해 7월 미래준비위원회가 발표한 ‘미래이슈분석보고서’ 에서 삶의 질이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을 뿐 아니라 환경문제 등 다양한 이슈들과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삶의 질을 위해서는 많은 문제들이 함께 해결되어야 하는 것이다.미래준비위원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삶의 질과 관련한 미래사회의 변화를 전망하고,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필요한 요인들이 무엇인지를 분석했다.이러한 분석과 전문가들의 설문조사를 병행해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잡알리오 시스템(job.alio.go.kr)이 새롭게 개편됐다.기획재정부는 1일 “새로운 잡알리오 개편은 채용정보 공개 범위를 확대하고 통합·검색기능을 강화하는 등 구직자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우선 구직자들의 채용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채용정보의 공개범위를 확대하고 분류체계를 개편했다.정규직으로 제한됐던 공공기관의 채용 정보를 ‘비정규직·대체인력’ 등으로까지 확대 제공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
앞으로 대가를 받는 공무원의 외부 강의는 월 3회, 최대 6시간으로 제한된다.또 직무관련 외부강의 시 강의료 외 별도의 원고료 수령이 금지되고 대가기준을 초과하는 금액은 즉시 반환해야 한다.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의 외부강의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행정자치부 공무원 행동강령 일부개정안’을 1일부터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행자부는 해마다 공직자의 외부강의 신고건수와 대가금액이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 공직자의 과도한 강의료 수수 등으로 공직사회에 대한 일반 국민의 부정적인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행동강령 개정의 배
올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7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8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5일간의 연휴기간으로 인해 귀성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부산 5시간 20분, 서울에서 광주 4시간 20분이며 귀경은 부산에서 서울 6시간 40분, 광주에서 서울 5시간 40분 등으로 예측됐다.
종가란 한 문중에서 맏이로만 이어온 큰집으로서, 종손이 사는 집을 말한다. 종가음식은 이 종가의 전통과 종부의 솜씨, 그리고 지역 특산물이 어우러져 형성된 문화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종가음식하면 산해진미가 가득한 음식을 생각하는데, 이는 오해다. 실제 종가음식은 집 주변이나 지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철 재료로 소박하게 만든 음식이 많다.농촌진흥청은 낯설게만 느끼던 종가음식을 가정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월부터 매월 1회씩 ‘정성 가득한 종가밥상’을 주제로 종가음식을 소개한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민족의 대명절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2월 1일 정부서울청사에 열린 제22차 안전정책조정회의에서 ‘15년도 주요분야 안전사고 사망자수를 보고받고 부처별 사망자수 줄이기 대책을 점검하였다.국민안전처에 따르면, ‘15년도에 발생한 6대 분야의 주요 안전사고 사망자수는 6,446명(일부 잠정치)으로 전년도 7,076명에 비해 약 9%(63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연안사고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사망자수가 전년보다 감소하였으며, 감소폭의 경우에는 해양사고(374명), 교통사고(167명), 화재(72명)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다만, 고령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전국적으로 공공임대주택 11만 7000 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특히 위례신도시 6000 가구, 하남미사 4000 가구, 시흥 목감·은계 4000 가구 등 수도권지역에 전체 입주자 모집물량의 60% 이상이 공급된다.공동주택(아파트)을 신규로 건설해 임대하는 공공건설임대주택은 올해 7만 2000 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하며 이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방공사 등 공공기관 물량은 6만 7000 가구 규모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 3만 5000 가구 등 수도권에서 62%인 4만 2000
발달장애인의 복지와 권리보호를 위한 지역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대구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보건복지부는 1일 대구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공식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후속조치로 앞으로 전국 17개 시·도에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이날 개소식에는 정진엽 복지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지역내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당사자 단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 특성을 고려한 개인별
정부가 올해 이란수출 규모를 지난 2012년 수준인 63억달러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3년 안에는 현재 수준의 3배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우태희 산업부 2차관의 주재로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란 시장 진출 성과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오는 2월 29일 이란에서 개최되는 ‘한-이란 경제공동위’에서 양국은 무역규모 확대를 위한 목표치를 의사록에 설정하고 향후 이행 상황을 상호 점검할 예정이다.아울러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저유가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와 관련한 궁금증을 카드뉴스를 통해 정확히 알고, 예방하자.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약하게 3~7일 나타나는 것으로 대부분 별다른 치료없이 회복된다. 다만, 신생아 소두증과의 연관성이 제기되고 있어 임신한 여성은 발생 국가 여행을 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지카바이러스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사람에게 전파되며, 사람간의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감염된 사람의 혈액을 수혈받거나, 감염된 사람과의 성적 접촉을 통해서 감염될 가능성이 드물지만 있다고 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카(Zika) 바이러스가 중남미지역에서 미주, 유럽 등 다른 지역으로 점차 확산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문체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지침에 따라 지카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선수단에게 가능하면 반바지와 소매 없는 옷을 입지 말고 모기 살충제를 자주 사용할 것을 권고할 예정이다.지카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보건위생 지침 안내책자를 선수단에 배포하고 선수단을 대상으로 황열병 예방접종을 하기로 했다. 바이러스 전문가가 포함된 올림픽 의료팀을 지원한다.문체부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에 농촌의 겨울 정취와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은 어딜까.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 수확 체험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을 선정했다.초·중등 자녀들과 함께 교육적이고, 이색적인 겨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떠나보자.
정부와 새누리당이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행복주택 특화단지를 2배 수준으로 늘리고 다자녀 가구에 대한 주거 지원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당정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저출산대책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이런 방안이 포함된 저출산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올해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특화단지에 대한 신혼부부 수요가 높은 점을 감안해 당초 계획보다 2배 확대된 총 10개의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입지와 공급호수는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계획이다.행복주택 특화단지에는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어린이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뿌리 역할을 수행하는 소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4100억 원 규모의 '소공인특화자금 직접대출'을 2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소공인특화자금은 담보력과 재무구조가 취약하여 시중은행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소공인들을 위한 전용 자금으로, 기계·금속가공, 봉제, 수제화, 등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을 영위하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연간 5억원(운전자금은 1억원) 한도로 연 2.72% 금리(2016.1분기 기준)로 지원한다.同 자금의 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정화(충북 옥천군 소재)가 중국산 원료를 가공‧포장하여 판매한 ‘고구마줄기’ 제품에서 납이 기준(0.1mg/kg이하)을 초과 검출(0.3mg/kg)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대상은 유통기한이 2016년 2월 10일까지인 제품이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
안검하수 환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안검하수(H024)'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2014년 기준 진료인원은 약 2만 2629명, 총진료비는 약 65억원으로 연평균 증가율이 각각 6.2%, 14.7%로 나타났으며, 진료인원 3명 중 2명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2010~2014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한 ‘안검하수증‘ 진료인원은 2010년 약 1만8천명에서 201
앞으로 소방차 미양보 차량에 대한 과태료가 20만원으로 대폭 인상된다.또 소방활동 중 부상당한 소방관의 치료비를 국가가 먼저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국민안전처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소방 역량 강화 종합대책’을 확정했다.종합대책에는 ▲소방차 출동인력 확충 ▲노후·부족 소방장비 보강 ▲소방차 출동로 확보 ▲폭행 및 허위신고 방지 ▲소방관 처우개선 등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돼 온 5개 분야에 대한 대책이 담겨있다.이에 따라 우선 현장활동 등 공무수행 중 입은 부상이 명백한 경우의 치료비는 공상 승인 전이라도 국가가 우선 부담하
품질 좋은 우리 쌀이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군산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우리 쌀의 대중국 첫 수출식을 갖었다고 밝혔다.이는 6년간 끌어오던 대중국 쌀 수출 협상(수입위험분석 착수요청)이 지난해 9월, 한중 정상회담때 박대통령의 요청을 계기로 신속히 진전돼 지난 13일, 중국이 한국 내 수출용 쌀 가공공장(6개소)을 최종 공고함에 따라 우리 쌀의 대중국 수출이 가능해졌다.농식품부는 중국의 수출용 쌀 가공공장 공고 즉시 쌀 수출을 개시할 수 있도록 지난 11월부터 지자체, 쌀 가공공장, 무역업체(대우인터내셔널), 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수준 높은 전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2월 1일부터 전시관 관람객에게 성인 2000원, 청소년·소인 1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고 밝혔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해 7월 28일 정식 개관이후 6개월간 무료로 전시관을 개방했다.대도시와 떨어진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입지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14만명이 넘게 전시관을 관람했다.지속적인 전시와 편의시설 개선으로 고객 종합만족도가 2015년 9월 86점에서 3개월이 지난 12월에는 88.5점으로 높아졌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전시관 유료화를 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