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기존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통한 해상통신보다 2배 이상 빠른 ‘고속디지털 해상통신 기술’ 성능 시험을 오는 21일에 목포~제주 간 여객선에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시험은 육상의 진도 기상대·목포 해양대, 바다에서 항행 중인 연안여객선에 시험용 안테나와 통신설비를 설치하고 육지와 선박 간 위치정보, 기상정보, 항로정보 등을 송·수신해 데이터 교환여부, 전속속도, 통신반경 등 기술의 완성도를 평가한다.AIS는 선박의 제원, 위치, 속력 등 항해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장치를 말하며 국제적으로 AIS를 이용하
질병관리본부는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에서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이 지속적으로 유행한다며 해당지역 여행객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특히, 임신부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소두증(小頭症) 신생아의 출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임신부는 중남미 등 유행지역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실제로 브라질에서는 2015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보고된 전후를 비교하면 신생아 소두증 발생이 15배 이상 증가해 소두증 환자 급증이 지카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한 것으로 보고 보건당국이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지
내년부터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바닥분수 등의 설치·운영자는 반드시 수질검사를 받아야 한다.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은 수인성 질환으로부터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설치하거나 운영하는 자에게 신고 의무를 부여해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받도록 했다.이에 따라 물놀이를 하도록 개방된 수경시설에 신고 의무가 부여된다. 또 수질 기준과 정기적
강릉 신사임당·허난설헌, 광주 월봉서원, 전주 인근 유네스코 유산, 산청 한방테마파크, 경주 신라문화유적…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나라의 지역 전통문화 콘텐츠 5곳을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강릉 신사임당·허난설헌 여행은 드라마 신사임당 촬영지 투어, 자수·천연염색 체험, 허난설헌 인형극 관람, 탁본 체험 등으로 구성하고 광주 월봉서원 여행에서는 전통카페 다례 체험, 서원 숙박, 달빛 음악회 등을 즐면서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선정된 관광콘텐츠는 운영비와 기반시설 개선비 등 최대 1억원과 해외 관광박람회 참가, 현지 손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의 기온이 영하 5℃ 이하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본격화 되고 있는 만큼 한파로 인한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1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응급실 530개소에서 운용 중인 한랭질환 감시체계에 신고된 한랭질환 환자는 지난해 12월1일 이후 지난 14일까지 167명이었으며 이 중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랭질환 환자의 대부분인 154명(92%)는 저체온증 환자였다.저체온증 환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29%), 성별로는 남성(70%)이 많았다.또 만성질환(30%), 경제적 취약계층
문화체육관광부는 생활고나 장애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체육연금 수급자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력 향상 연구연금 수급자 생활보조비 제도’를 올해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제도는 지난해 6월 발생한 고(故) 김병찬 선수 사망 사건을 계기로 시행되는 것이다. 국제대회 입상 등을 통해 국위 선양을 했으나 경제적, 건강상 이유로 생활 형편이 어려워진 체육연금 수급자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인복지사업운영규정’ 개정을 통해 마련됐다.체육연금 수급자 가운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문화가 있는 날’에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만들고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대표 문화행사 ‘아이 러브(I love) 문화가 있는 날’이 1월부터 매월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이음’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된다.‘아이 러브(I love) 문화가 있는 날’은 전시와 연극, 음악회, 토크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27일 열리는 1월 첫 정기행사에는 ▲여성 장애인화가(전 발레리나) 김형희 특별초대전 ‘삶을 드로잉하다’, ▲천상의 목소리 김지호와 서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신년특집음악회’, ▲뮤지컬 ‘안내견 탄실이’ 갈라쇼,
겨울철 실내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산호수와 벵갈고무나무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은 실내에 식물을 놓으면 초미세먼지까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밝히고, 이에 도움이 되는 식물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4종의 식물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제거 효과를 실험한 결과, 산호수와 벵갈고무나무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빈 방에 미세먼지를 투입하고 4시간 뒤 측정했더니 2.5㎛ 이하의 초미세먼지가 44% 줄어든 반면, 산호수를 들여 놓은 방은 70%, 벵갈고무나무가 있던
얼음낚시 축제, 눈꽃축제 등 전국 곳곳에 겨울축제들이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하얀 설원에서 펼쳐지는 겨울축제를 소개한다.
지난해 국내 빅데이터 시장은 2623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30% 이상(2014년 2013억원)의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미래창조과학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K-ICT 전략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15년 빅데이터 시장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빅데이터 공급 426개사와 수요 8,057개사 등 8483개 기업중 1008개사 응답)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시장 규모가 성장한 이유 중 하나는 민·관의 적극적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빅데이터 관련 정부투자는 2014년 490억원에서 2015년
콧 속 건조가 신경 쓰이는 계절이다. 그렇다면 비강건조증을 의심해봐야 한다.비강건조증의 주요 증상으로 콧속이 마른 느낌이 들어 불편하고, 호흡 시 공기의 마찰이 심하게 느껴지면서 따가움이 심하게 느껴집니다. 콧바람이 뜨겁게 느껴지며 악취나 후각감퇴, 과도한 코딱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겨울철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볍게 넘기는 증상이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상태가 악화돼 코 점막 아래 혈관이 터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고, 심할 경우엔 후각 감퇴까지 이어질 수 있어 제때 치료를 받아야 한다.규칙적인 환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40~
2017년 세계 최초 지상파 UHD 방송이 목표다.1인미디어와 웹콘텐츠 등 인터넷·모바일 기반의 신유형 서비스를 적극 육성한다.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실현을 위한 업무계획을 보고했다.방통위는 ▲UHD 방송시장, 1인 미디어 기업 등 신규 융합산업 육성 ▲공동제작·포맷수출 등을 통한 방송한류 확산 ▲빅데이터·클라우드·IoT 등 개인정보 활용 산업의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방통위는 내년 2월 세계 최초 지상파 UHD 방송을 도입한다는 목표 아래 오는 10월 지상파 UHD 방송을
항공기 내에서의 소란 등 불법행위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항공보안법 개정안이 19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된다고 국토교통부가 18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라 불법행위자에 대한 경찰 인도가 의무화된다. 이를 위반한 기장 등이 속한 항공운송사업자에게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현행법에는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기장 등 승무원에게 사법경찰관의 권한을 부여하고 있으나 기내에서 죄를 범한 범인을 경찰관서로의 인도 절차만 규정하고 있다.또 기장 상대 업무방해 행위를 현행 ‘500만원 이하 벌금’에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
정부청사에 중증장애인들이 근무하는 카페가 들어선다.서울청사관리소(소장 조소연)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증장애인 카페설치 등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서울청사관리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제공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복지향상에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우선 정부고양지방합동청사 내 중증장애인 카페를 올해 2월 중순 께 설치·운영할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백두대간 핵심생태축의 생물다양성 조사를 위해 지난해 실시한 '자연자원조사 및 공원 자체조사'를 통해 월악산과 오대산 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붉은박쥐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월악산에서는 Ⅱ급인 작은관코박쥐와 토끼박쥐의 서식도 신규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특히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월악산에서 붉은박쥐 등 멸종위기종 박쥐류 3종을 포함해 큰귀박쥐 등 13종의 박쥐류의 서식을 새롭게 확인했다.오대산에서는 이번에 붉은박쥐가 살고 있는 것이 처음으로 밝혀짐에 따라 기존 조사에서 발견된 Ⅱ급
오는 2016년 설을 맞이하여 전국 29개소의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장(스토어 36.5)이 사회적기업 착한 상품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사회적기업 착한 상품 선물 세트는 59개 사회적기업, 244개 상품을 엄선하여 설 명절,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좋은 사회적기업 제품들로 구성하였으며 명절 선물로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기업 제품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생산된 제품으로 보낸 이의 따뜻한 마음을 더욱 잘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설 명절 사
국민안전처는 전국이 영하 5℃이하로 떨어져 수도계량기 등 동파위험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일반적으로 동파는 영하 5℃에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영하 10℃미만이 이틀 이상 지속될 때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서울과 수원은 이틀간(19~20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로 떨어지고, 경기북부지역 및 강원도 지역은 영하 10℃미만의 기온이 일주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동파 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수도계량기 동파사고는 과거 3년(2011~2013년)간 통계에 의하면 연평균 7만1549건이 발생하였고 1월에 가장 많은 48%(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에서 H7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미국산 살아있는 닭, 오리, 애완조류와 가금육 등의 수입을 1월 16일자로 금지하였다고 밝혔다.미국 동식물검역청은 미국 인디아나州에 위치한 칠면조 농장(6만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7N8형)가 확인(1.15)되어 방역당국이 해당농장의 가금 살처분, 주변 10km지역내 가금사육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 강화된 예찰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금번에 취한 수입금지 조치 대상은 살아있는 가금(애완조류 및 야생조류 포함), 가금 초생추(병아리), 가금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결혼·출산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청년층의 건설업 취업유도 및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2016년도 결혼·출산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공제회는 2010년도부터 작년까지 6년간 총 1,984명에게 약 5억9천여만원의 결혼·출산 보조금을 지원하였고, 2016년도에도 최근 2년 이내 결혼·출산한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결혼은 30만원, 출산은 자녀순서별로 둘째 25만원, 셋째 이상 3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결혼·출산 보조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공제회 홈페이지(www.cwma.or.kr)
강화군과 공주시가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됐다.‘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관광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를 매년 선정해 관광콘텐츠 개발과 환경 개선, 홍보·마케팅 등에 3년간 최대 국비 25억 원을 지원하여 해당 도시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프레젠테이션) 심사, 3차 현장 실사 및 최종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되었다. 평가위원들은 도시의 규모보다 차별적인 관광 콘텐츠와 관광 토대?기반, 관광 잠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