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 시즌2’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내달 1일 혁신도시 발전추진단을 출범한다.이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지방이전에만 초점을 맞추던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혁신도시 발전에 대한 정부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법률이 개정됨에 따른 후속조치다.이에 따라 기존에 설치돼 있는 ‘공공기관지방이전추단’은 추진단 명칭 변경과 함께 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혁신도시 시즌2’의 효율적 수행을 위하여 조직이 개편된다.조직은 국토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부단장(고공단 ‘나’급) 직할로 정책총괄과, 계획과, 산업과,
앞으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상담전화 ‘국민콜110’을 통해 성폭력·경찰민원·전기고장 신고상담 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권익위는 국민콜(110)과 여성긴급(1366)·경찰민원(182)·전기고장신고(123) 상담내용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재난신고와 범죄신고 중 긴급재난신고는 112와 119가 맡고, 나머지 비긴급 신고상담은 국민콜이 맡도록 유도하고 있다.비긴급 신고상담 전화는 16개가 있다.경찰민원(182), 전기고장신고(123), 여성긴급(1366), 학교폭력(117), 밀수
현재 고1 학생들이 치르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문과 학생들이 주로 보는 수학 나형에는 ‘삼각함수’ 등이 추가된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를 확정해 시·도교육청과 일선 고등학교에 안내한다고 27일 밝혔다.교육부는 이런 출제범위는 정책연구와 학부모와 교사 그리고 장학사와 대학교수 등을 대상으로 시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시·도 교육청 의견수렴과 공청회 결과를 종합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우선 이공계열에 진학할 학생들이 주로 치르는 수학 가형의 출제범위는 수학Ⅰ, 미적분, 확률과 통계다.교육과정이
인사혁신처는 올해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2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공직사회에 차별없는 균형인사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도입된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작년까지 총 234명이 선발됐다. 올해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총 25명으로 7급 6명, 8급 1명, 9급 17명, 연구사 1명이다. 채용분야는 일반행정, 정보시스템 관리, 의약품 조제, 특허심사, 관세, 농식품개발 등이다.‘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장애유형에 따른 차별은
앞으로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부모는 '10시 출근'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부가 관련 규정을 개정해 하루 1시간의 단축 근무를 지원하기로 했다.이 지원은 초등학교 입학생 자녀를 둔 부모가 하루 1시간 단축 근무를 하는 경우, 임금 감소분에 비례해 사업자를 지원하는 방식이다.임금이 한 푼도 줄어들지 않았을 경우엔 한 달 최대 44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사업주는 취업규칙과 인사규정을 통해 시간선택제 전환제도를 마련해야 하고, 전자기계를 활용한 근태관리를 해야 한다.정부는 아울러, 선택근무제 지원 요건도 완화했다
‘2018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오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3층 홀 C)에서 열린다.지난 2004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매년 10만 명 가까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국내여행 박람회이다.이번 내 나라 여행 박람회의 주제는 ‘내나라 인생여행’이다. 올해 박람회는 최근 ‘인생’이 ‘최고’의 의미로 쓰인다는 점을 고려해 국민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국내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고 여행과 관련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류재현 총감독은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생사진’을
법학전문대학원에 재학중인 저소득층에 대한 장학금 지원이 확대된다.교육부는 법학전문대학원에 재학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2018년 국고 지원 장학금 47억원을 각 대학에 배정한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는 로스쿨 신입생이거나 재학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득 1~3분위 가정 학생 1019명에게 1·2학기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그 밖의 소득구간에 포함하는 학생 1600여 명도 장학금을 받게 된다. 올해 장학금 대상자의 소득구간 파악은 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국고 지원 장학금은 법전원별 기초∼소득 3구간 학생 수, 특별전형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내달 1일부터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자동차 생애주기 종합온라인 서비스 ‘자동차365’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동차 관련 정보가 여러 기관과 기업에 분산돼 있어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정부와 민간이 보유한 자동차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모아 제공한다는 취지다.이 서비스는 신차나 중고차 구입, 운행, 정비, 매매, 폐차 등 자동차 생애 전 주기(Life Cycle)별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각 단계별로 필요한 민원도 온라인으로 처리가 가능하다.차량 등록 시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정부는 우선 공공부문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자가 2차 피해나 불이익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사건을 신고할 수 있도록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특별신고센터’를 마련해 100일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신고센터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홈페이지에 비공개 게시판 형태로 개설된다. 별도의 전화 회선을 이용하거나 방문·우편 신고·접수도 할 수 있다.여가부는 접수된 사건을 검토해 관계기관에 조치를 요청하고 신고한 피해자가 기관 내에서 가해자 격리 등 적절한 보호조치를 받으면서 사건이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별개로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이 손잡고 창업기업의 ‘기술개발+특허’ 패키지 지원에 나선다.2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R&D(연구개발)+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전략 과제’를 공동 지원한다고 밝혔다.R&D+IP전략 과제는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기술창업기업에게 중기부의 ‘기술개발자금’과 특허청의 ‘IP·R&D 전략 컨설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것으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높이기 위해 중기부와 특허청이 협업해 올해부터 신설한 사
한국관광공사는 27일 오후 공사 서울센터에서 해외에서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얻고 있는 남성그룹 ‘비투비(BTOB)’를 한국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비투비(BTOB/Born To Beat)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7인조 남성 그룹으로 2012년 데뷔 이후 음악,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국내·외 에서 인기가 높다.비투비는 한국관광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공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한국관광 홍보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멤버 7명의 각자의 개성을 살린 ‘7인 7색 한국여행’을 테마로 한국의 대표 콘텐츠(공연, 전통
오는 2022년까지 항공정비사 4000명의 양질의 일자리가 생긴다.국토교통부는 최근 이슈되는 항공사의 정비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향후 항공정비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항공사·훈련기관 등과 협업해 5년간 40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양성방안은 항공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정비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훈련 인프라 구축, 항공사·MRO업체의 채용기준 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먼저 현재 기존 항공사에서만 가능한 중·대형기 정비교육을 민간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2016년 12월 기준 총 236만5000명으로 집계됐다.2016년 공공부문 일자리는 전년도보다 2만9000개(1.2%) 증가했다. 전체 취업자(2657만3000명) 가운데 공공부문 일자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8.9%로 전년과 동일했다.통계청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는 공공부문 고용 현황을 포괄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작년 6월(2015년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 처음 발표됐다. 2016년 기준 공공부문 일자리는
오는 7월부터 연간 소득이 500만원 이하인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평가소득 보험료가 없어진다.또 소득·재산이 상위 2~3%인 지역가입자와 월급 외 고액의 이자·임대소득이 있는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오른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정부는 저소득층이었음에도 보험료 부담이 컸던 ‘송파 세모녀’와 같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건강보험료의 형평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부과체계 개편을 추진 중이다.시행령 개정으로 오는 7월부터는 소득이 없거나 적
2월 28일 ‘문화가 있는 날’과 해당 주간에는 2000여 개 문화 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열기를 이어나가고, 아동과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 19개 스케이트장을 아동·청소년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무료 개방하는 곳은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 경기 의정부실내빙상장, 부산 북구문화빙상센터, 강원 춘천의암빙상장, 전북 전주실내빙상장 경북 포항아이스링크 등이다.행사 당일 대기 시간을 줄이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시
근대 사법제도와 일제강점기 형사 재판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3·1 운동 99주년을 맞아 ‘근대 사법제도와 일제강점기 형사 재판’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책자는 1876년 조선이 개항한 이후 근대적 사법제도의 변화상을 다양한 자료로 소개했다. 일제강점기 형사 재판의 구체적인 내용과 절차 등도 담고 있다.국가기록원은 “특히, 근대적 재판 절차와 관련 법령 등은 의병항쟁·독립운동 관련 판결문의 역사적 의미를 살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전통적 재판 원칙을 유지해 왔
◆ 국립아시아문화전당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봄을 맞아 3월 3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에 ACC 투어 특별코스 프로그램 ‘ACC 봄날 투어’를 실시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 꽃·나무에 대한 해설과 함께하는 ‘ACC 봄날 투어’ ACC는 도심 속 공원으로 다양한 꽃과 나무들을 바탕으로 공공조경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투어 프로그램 참여자는 ACC 건축물들의 다양한 형태와 기능에 따라 공원으로 조성된 공간을 거닐며 봄바람을 만나는 열린마당, 새싹이 돋는 나무들을 볼 수 있는 옥상공원, 어린이문화원
해 3·1절 기념식이 8년만에 야외에서 열린다.행정안전부는 제99주년 3·1절 기념식을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행안부는 “문재인정부 출범 후 처음 맞는 3·1절을 국경일 행사의 상징성과 현장성을 살려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로 치르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3·1절 행사에서는 정형화된 식순에서 벗어나 ‘독립선언서 함께 읽기’와 추모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독립유공자 후손과 전문낭송인이 광복회장과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조곡연주, 첼로·피아노 협연
다음 달 초부터 국립공원에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다.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3월 초 지리산에서 산수유와 생강나무가 꽃을 피우기 시작해 중순에는 치악산·오대산·태백산·설악산 등 강원권 국립공원에서도 노루귀·변산바람꽃·제비꽃 등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26일 밝혔다. 4월에는 전국의 국립공원에서 봄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공단은 예상했다.앞서 지리산에서는 이달 15일 복수초가 꽃봉오리를 터뜨려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했다. 공단은 이번 겨울 한파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복수초 첫 개화 시기 2월 1일보다 다소 늦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