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가상도시 ‘케이-시티’가 내년 경기도 화성에 생긴다.국토교통부는 3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자율주행자동차(이하 자율주행차) 시험장(이하 테스트 베드) ‘케이-시티(K-City)’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착공식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유관기관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자율주행차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것으로서 우리의 일상생활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각국의 자동차 제작사와 ICT업체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제주도에서 30년 가까이 농사를 짓던 김순일 씨는 지난 2015년 아열대작물인 파파야와 바나나 재배로 작목을 바꿨다. 친환경으로 재배하기 쉽고 노동력도 적게 드는 이유에서다.김순일 씨는 지난해 파파야 1320㎡(400평)와 바나나 3960㎡(1200평) 재배로 2억 원(조수입)의 소득을 올렸고 올해는 4억 원을 내다보고 있다. 기존보다 두 배 이상의 소득을 올리면서 앞으로 재배면적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지구온난화가 진행됨에 따라 미래 새로운 소득 작물로 아열대작물이 뜨고 있다. 김순일 씨 처럼 아열대작물 재배로 소득이 높아
보건복지부는 음주 소재 방송콘텐츠에 대한 자정노력을 장려하고 음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실제로 커다란 플라스틱 소주병을 꽂아 둔 정수기나 제목부터 ○○술집인 프로그램 등 드라마나 예능에서 음주를 소재로 하는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협의체는 방송작가와 제작자협회, 시민단체, 언론계, 학계, 방송심의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다음달 1일 첫 회의를 열고 대중매체 속 음주 장면에 따른 사회적 이슈를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중매체 권고안을 마
내년부터 국내에서 출시되는 삼성전자, LG전자 스마트폰을 통해 FM 라디오 방송의 수신이 가능해진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그동안 판매되었던 삼성전자, LG전자 스마트폰은 일부 보급형 스마트폰을 제외하고는 FM 라디오 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것이 불가능했으나, 내년부터 출시되는 삼성전자, LG전자 모든 스마트폰에는 FM 라디오 수신 기능이 활성화돼 라디오 방송 전파를 직접 수신할 수 있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는 내년초 출시 예정인 ‘갤럭시 S9’ 모델부터 FM 라디오 기능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스마트폰 FM 라디오 기
행정안전부는 31일부터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 서비스 통합 포털 사이트인 ‘정부 24’를 통해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사망자의 금융내역·토지·자동차·세금 체납·연금가입유무 등 가족이 상속재산 한 번에 조회 신청하는 제도다.기존에는 가족이 사망할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망자 재산 조회를 신청해야 했으나 이번 서비스로 사망자 재산조회 신청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게 됐다.온라인 신청은 ‘정부24(http://www.gov.kr)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확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29일부터 매일 저녁 서울역 풍경을 화려하게 수놓을 멋진 미디어예술 전시가 펼쳐진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한 젊은 예술가들의 미디어예술을 선보이는 ‘평창, 문화를 더하다 청년작가 미디어예술 서울편(청년작가 미디어예술전)’을 29일 저녁 8시에 개막한다.청년작가 미디어예술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18 평창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이번 전시를 통해 8월 29일부터 올림픽이 열리는 내년 3월 31일까지 8개월
내년도 국토교통부 예산(기금 포함)은 올해 예산(41조 3억 원)에 비해 3.8% 감소한 39조 8000억 원으로 편성됐다. 문재인정부의 핵심 공약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임대주택 등 주거복지 예산이 대폭 늘어났다. 반면, 국토교통 소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올해 대비 23%나 줄어든 14조 7000억 원으로 편성됐다.국토부는 예산은 15조 9000억 원으로 올해 대비 20.9% 감소했지만, 기금이 23조 8000억 원으로 올해 대비 12.5%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소폭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편성된 내년도 국토부 세출예산안
교육부가 내년에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전액을 국고에서 지원한다.교육부는 2018학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보다 6조5563억원(10.6%) 늘어난 68조188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유아 및 초중등교육 53조 7326억원 ▲고등교육 9조 4417억원 ▲평생·직업교육 5875억원▲ 교육일반 등 기타 4조 4262억원 등이다.2018년도 예산안의 10.6% 증가율은 정부총지출 증가율 7.1% 보다 3.5%p 높고, 최근 교육부 예산안 증가율 중 가장 높다.교육부는 “교육의 국가책임성 및 공공성 강화를 충실히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2022년까지 7만7000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산업부는 2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주재 핵심정책토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산업부는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에너지로 전환 ▲보호무역주의 적극 대응 및 전략적 경제협력, 포용적 성장지원 강화 등을 핵심 주제로 보고하고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우선 산업부는 에너지 부문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기존의 수급 안정·저렴한 에너지 공급 중심의 에너지정책 방향을 국민안전·쾌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30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자율주행자동차(이하 자율주행차) 시험장((Test Bed, 이하 테스트 베드) ‘케이-시티(K-City, 이하 K-City)’ 착공식을 개최한다.착공식에는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자율주행차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것으로서 우리의 일상생활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각국의 자동차 제작사와 ICT업체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자율주행차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실제
우리나라 인구 5명 가운데 1명 이상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을 정도로 애완동물이라는 전통적인 개념보다도 가족의 개념으로서 ‘펫팸족’ 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시대를 맞이 하고 있다.이와 같이 반려동물을 위해 기꺼이 지출하려는 소비인구가 크게 늘면서, 반려동물을 위한 웰빙·럭셔리 서비스업*과 관련된 상표출원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반려동물에 대한 웰빙·럭셔리 서비스업 상표출원은, 2013년 총 1,274건에서 2016년 1,644건으로 29% 증가하였고, 올해도 7월말 기준으로 총 1,0
치안대학원이 2018학년도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치안 부문에 대한 학술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7. 5. 30. 경찰대학 산하에 설치된 치안대학원은 경찰대학 교수진이 학과·전공별 특화된 교육트랙을 마련하여 치안현장과 접목된 실천적 이론 연구와 학문적 체계를 갖춘 전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치안대학원의 교육과정은, 석사주간과정과 석사야간과정의 2개 과정이 각 20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박사 과정은 2019년부터 개설할 예정이다.학과는 수사학과, 범죄학과, 공공안전학과의 3개 학과가 있으며, 학과별 특색 있는 교육이 이루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이 현재 6.12%에서 2.04% 오른 6.24%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평균보험료가 월 2000원 가량 인상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본인 부담 월 평균보험료는 10만 276원에서 10만 2242원으로 1966원이, 지역가입자는 세대당 월 평균보험료가 8만 9933원에서 9만 1786원으로 1853원이 각각 오른다.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면서도 건강보험 재정의 중장기적 지
국가유공자가 눈감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고의 예우를 다하고, 유실·유기 동물을 입양할 때 내년부터 정부가 비용을 지원하고, 아빠의 휴직을 지원하고, 굽기·튀기기·끓이기 별로 발생하는 유해 성분을 찾아내고, 뱀장어 전용 고속어로를 만들고…정부가 28일 발표한 2018년 예산안에는 다양한 이색 사업이 다양하게 포함돼 있다.◇ 국가유공자 사망시 대통령 명의 근조기 지원·영구용 태극기 인편 전달정부는 국가유공자 사망시 명예선양 및 유족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립 대전현충원 의전단을 증원(30명→35명)하고 국립호국원 3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전 국민 티켓팅이라고도 불리는 코레일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를 오는 30일까지 이틀간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이뤄진다.29일은 경부·경전·충북·동해선 등의 승차권을, 30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인포그래픽으로 깨알 예매 팁을 확인하고, 모두 야무지게 예매에 성공해보자.☞ 코레일 홈페이지 예매하러 가기
초가을 사과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색이 곱고 맛도 좋은 국산 사과 ‘아리수’가 올해 본격 출하된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국산 사과 '아리수' 품종 약 40톤이 올해 백화점과 대형 마트로 본격 유통된다며 우리 품종 다양화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그동안 초가을(8월 하순부터 9월 초순) 사과는 8월 하순이 정상 숙기인 '쓰가루'가 있지만 저장성이 매우 약해서 8월 중순이면 유통이 끝나 버린다.그 후 9월 초순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홍로’가 유통되기 시작하는데 앞으로 '아리수&
정거래위원회는 아웃도어 업체들에게 고어텍스 제품을 대형마트에서 팔지 못하게 한 고어(GORE)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36억 7,3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어텍스(GORE-TEX)란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의 원단으로 주로 아웃도어 의류나 신발에 사용된다.고어(GORE)사는 W. L. Gore & Associates, Inc.(미국 소재 본사), W. L. Gore & Associates (Hong Kong) Ltd.(홍콩 소재 아태지역본부), 주식회사 고어코리아 등 3개 사를 통칭한다.고어는 2009년 3월부터 2012년 12월
공간정보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고, 취업과 창업까지 연결해 주는 장이 열린다.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서 부각되고 있는 공간정보를 조명하는 ‘2017 스마트국토엑스포’가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식과 함께 3일간의 다채로운 일정에 들어간다.올해로 10번째 생일을 맞은 스마트국토엑스포는 ‘4차 산업혁명의 길라잡이, 공간정보’라는 주제로 전시관, 컨퍼런스, 경진대회, 비즈니스 미팅 및 채용설명회 등 프로그램이 구성돼 공간정보산업 분야의 전문가와 업체뿐만 아니라 미래를 책임질 젊은 세대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먼저
8월 ‘문화가 있는 날’ 지역 구석구석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과 주말에 펼쳐지는 문화행사는 모두 2544개로,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과 더불어 전국의 도서관, 박물관 등 70여 개 시설에서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고 28일 밝혔다.우선 각 지역의 문화거점에서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행사들이 눈길을 끈다. 전남 나주를 대표하는 전통마을인 도래마을에서는 마을을 답사하며 마을의 유래와 지명, 역사, 문화유산 등을 돌아보는 프로그램 ‘잊혀져가는 우리 동네 옛이야기를 찾아서–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