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150원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서울시는 올해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는 '기후동행카드' 시행에 맞춰 지하철 요금을 인상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서울 지하철 일반요금은 카드 기준 1,400원이다. 150원이 인상되면 지하철 기본요금은 1,550원이 된다.앞서 시는 지난해 8월 300원 인상된 서울 시내버스 요금과 마찬가지로 지하철 요금도 300원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그러나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종합적 검토 끝에 서민 물가상승 부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열상’(裂傷) 과 ‘자상’(刺傷)의 의미는 무엇일까.표준국어대사전에는 열상은 ‘피부가 찢어져서 생긴 상처’이며 자상은 ‘칼 따위의 날카로운 것에 찔려서 입은 상처’로 설명돼 있다.보통 상처를 분석할 때 ‘열상’이라고 하면 피부가 찢어져서 생긴 상처를 말하며 피부의 겉이 약간 찢어진 정도는 ‘찰과상’(擦過傷)으로 열상과는 다르다.반면 자상은 칼이나 창과 같은 예리한 물체에 찔려서 생긴 ‘창상’(創傷)으로 외견에 비해 깊은 내부손상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졌다. 창상은 칼, 창, 총검 따위에 다친 상처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여성이 평균 수명이 90세 돌파했다. 7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생명보험이 적용되는 ‘경험생명표’ 개정 결과 평균수명 남자 86.3세, 여자 90.7세로 나타났다. 5년 전 보다 남 2.8세, 여 2.2세 늘었다. ‘경험생명표’는 생명보험 적용을 목적으로 5년마다 작성하는 사망률 표로 통계청의 ‘국민 생명표’와 함께 활용된다.▲ 20대 대사증후군 환자 4년새 50%↑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대 대사증후군 환자는 2018년 10만4,958명 이었으나 2022년 15만4,979명으로 4년 만에 47.7%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자동차에 부과되던 보험료가 폐지된다. 또 재산보험료 기본공제액도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해 재산보험료 부담도 완화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건강보험 지역 가입자 재산·자동차 보험료 개선방안을 5일 발표했다.이번 개선방안에 따라 지역가입자 333만 세대의 건강보험료가 매달 2만 5,000원 가량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산·자동차 보험료 부과 비중 축소로 보험료 전체 수입은 연간 9,831억원의 줄어들 전망이다.세대가 보유한 차량가액이 4,000만 원 이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해양수산부는 2024년의 첫 번째 이달의 수산물로 송어와 매생이를 선정했다.송어는 바다에서 살다가 산란기에 다시 강으로 돌아오는 회귀성 어류다. 육의 색이 붉고 선명한 것이 소나무와 비슷하다 하여 ‘소나무 송(松)’ 자를 붙여 ‘송어(松魚)’라 불렸다.불포화지방산인 DHA, EPA 등 영양이 풍부한 송어는 일반적으로는 회로 먹는다. 하지만 지방이 적어 담백하고 단단한 식감으로 조림, 찜, 구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즐길 수 있다.매생이는 순우리말로 ‘생생한 이끼를 바로 뜯는다’라는 의미를 가진 가늘고 부드러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서울시는 남산 1·3호 터널과 연결도로 혼잡통행료를 오는 15일부터 강남 쪽으로 나가는 외곽 방향은 통행료를 걷지 않기로 했다. 다만, 도심 방향으로만 기존과 같이 2,000원 받기로 했다.남산 혼잡통행료는 1996년 11월 11일부터 27년간 양방향 모두 2,000원을 징수해 왔다.하지만 그간의 물가 상승 폭을 고려하면 요금 2,000원으로는 부과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또 혼잡한 도심 진입 차량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덜 혼잡한 외곽 방향 진출 차량까지 통행료를 걷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견해도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고물가 추세가 이어지자 저렴한 수입 식재료가 식탁을 점령하고 있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국내산의 반값인 냉동닭 수입량은 2021년 13만9,000톤에서 2022년 18만톤에 이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20만6.000톤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닭 수입산은 브라질産 82%로 가장 많았다. 식용유도 콜레스테롤 많아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값싼 팜유 수입 늘고 상대적으로 비싼 콩기름은 줄어. 중국산 김치 수입도 9.5% 증가했다.▲ “강진 놀러 오면 여행비 절반 돌려 드려요”전남 강진군은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에버랜드는 판다 가족의 귀염둥이 막내인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4일부터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생후 6개월 된 쌍둥이 판다들이 판다월드에서 본격적인 바깥 나들이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당분간 쌍둥이 아기 판다들은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매일 오전 일부 시간에만 공개된다.이 시간에는 쌍둥이들이 사람들을 익히고 적응할 수 있도록 판다월드 관람 인원도 축소 운영되며, 향후 쌍둥이들의 적응 상황과 컨디션 등을 지켜보며 공개 시간과 관람 인원을 늘려 나갈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에서는 우유가 들어가지 않은 음료를 주문하면서 우유를 따로 요청하면, 100mm 정도의 우유를 무료로 받을 수가 있다. 음료에 우유를 조금 타서 마시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SNS 등에서 이렇게 받은 우유를 아이들에게 주면 된다는 내용이 이른바 '꿀팁'으로 공유되고 있다고. 푸드코트에서 핫도그를 주문하면 양파를 무료로 제공했던 코스트코는 2019년 중단했다. 양파를 비닐백에 담아 집으로 가져가는 경우가 많아져서라고 알려졌다.▲ 한 사람이 1년에 불법 주차 신고 ‘2827건’ 불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최근 5년 사이 우리나라 남성의 평균 허리둘레가 1㎝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허리둘레는 소폭 줄었다. 복부비만율도 남성은 오르고 여성은 내렸다.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표한 자료를 보면 건강검진 기준 평균 허리둘레는 2021년 남성이 86.0㎝(33.9인치), 여성이 76.6㎝(30.1인치)였다.2017년과 비교하면 남성은 0.9㎝ 늘고, 여성은 0.3㎝ 줄었다. 연령별로는 남성은 30대(86.8㎝)의 허리가 가장 두꺼웠으며, 여성은 80세 이상 고령층(82.5㎝)의 허리둘레 수치가 가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서울시가 아파트 화재 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아파트 화재 시 현관문 닫고 대피하기’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공동주택 화재 대피 안전과 관련해 개선방안 마련에 나선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4년 매월 두 번째 수요일을 화재 예방을 위한 ‘아파트 세대 점검의 날’로 정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함께 ‘화재 시 대피 요령 집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세대 내 자가 안전 점검방법과 ▲방문 교육 ▲화재안전 컨설팅 ▲세대 내 안내방송 ▲단지 내 홍보매체(알림판․모니터 등)를 통한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바다가 아니어도 해는 솟는다. 해돋이를 감상하기 위해 차를 몰고 반드시 먼 곳으로 떠나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선유도 자작나무 숲으로 갈까, 도심 속 남산 팔각정에 오를까, 아니면 안산으로 가벼운 산행을 할까. 서울은 넓고 일출 명소는 많다. 뜻깊은 연말 연시를 보내면서 서울에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는 어디일까.▲ 남산 팔각정서울 도심 한복판의 남산에서 만나는 일출은 새해 첫날부터 숨이 차오르는 걸음으로 산을 오른 사람들에게 기대하지 않은 감동을 선사한다. 남산 정상 아래에 자리한 팔각정은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내년 1월부터 신생아를 출산한 가구는 최저 1.6% 금리로 최대 5억 원까지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이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로, 부부합산 연 소득이 1억 3,000만 원 이하이고 자산이 4억 6,9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지난해 소상공인 영업이익 3,100만원, 부채 1억8,500만원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소상공인의 영업이익이 10% 늘어 3,1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평균 부채도 1억8,5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불이 나면 계단식 아파트는 '굴뚝 효과'로 연기에 취약하다. 전문가에 따르면 바깥에 불길이나 연기가 없는 경우 계단을 통해 1층으로 대피하되, 조금이라도 연기가 보이면 물수건, 테이프로 연기 차단하고 집 안에서 해결책을 강구하는 편이 낫다.소방청의 '아파트·공동주택 화재대응 매뉴얼'에는 저층 대피가 곤란한 경우 옥상 대피를 권한다고 나와 있다. 하지만 퍼진 연기가 언제 옥상에 당도할지 가늠하기 어렵고, 만약 옥상 문이 잠겨 있으면 밀폐된 상층부에 모여 연기에 갇힐 수 있다.급박한 상황에서는 가구 안에서 불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기내담요가 재난재해 시 머리를 보호해주는 안전방재모로 재탄생해 어린이들의 소방안전교육에 쓰입니다.”대한항공은 최근 폐 기내담요를 활용해 제작한 안전방재모 500개를 서울 강서소방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안전방재모는 강서소방서가 운영하는 소방안전교실의 지진체험교육에서 교보재로 사용되며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대한항공의 기내담요는 충분히 사용된 후 폐기되는 것이 절차다. 하지만 업사이클링을 통해 재난재해 시 머리를 보호해주는 안전방재모로 재탄생했다.안전방재모 제작에는 대한항공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한국이 지난해 1인당 GDP가 3만2,423달러(약 4,200만원)로 전년(3만5,142달러)보다 2,719달러 줄었다. 하지만 OECD 회원국 38개국 중 전년에 이어 OECD 회원국 중 22위를 유지했다.일본의 경우 내각부 발표에 따르면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 일본의 1인당 GDP가 3만4,064달러(약 4,400만원)로 21위를 차지했다. 엔화가 약세를 보인 것에 더해 장기적인 저성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일본의 GDP는 독일에 역전돼 세계 4위로 한 계단 내려갈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서울시가 40년 만에 바뀌는 서울 지하철 노선도의 최종 디자인을 25일 선보였다.기존 지하철 노선도는 1980년대부터 쓰이던 형태를 유지한 채 노선만 추가된 다양한 형태로 혼용돼 추가 확장 노선을 적용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노선 위치를 알기 어려운 다양한 각도의 다선형 형태, 일반역과 잘 구분이 되지 않는 환승역 표기, 공항·강· 바다 등 지리적 위치에 대한 인지 부족, 역 번호 표기 부재 등 이용객을 위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지난 9월 개최한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 공청회'에서 2호선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올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반려동물용 유모차인 이른바 ‘개모차’가 유아용 유모차보다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이커머스 업체 G마켓은 올해 1~3분기 반려동물용 유모차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유아용 유모차 판매량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반려동물용 유모차와 유아용 유모차의 합계 판매량을 100으로 설정했을 때, 2021년엔 반려동물용 유모차와 유아용 유모차의 판매 비율이 33%와 67%, 2022년엔 36%와 64%였다. 그러나 올해 1~3분기엔 57%와 43%로, 반려동물용 유모차가 유아용 유모차 판매 비율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여성의 눈물 냄새가 남성의 공격성이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의 노암 소벨 신경생물학 교수 연구팀의 연구결과 여성의 눈물 속에 들어 있는 특정 화학물질 냄새를 맡으면 남성의 공격적 행동이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소개했다.소벨 교수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여성의 눈물 냄새가 남성의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을 감소시킨다는 결과를 얻었지만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알 수 없었다.연구팀은 보다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주택청약통장은 장기로 부부가 함께 가지고 있을수록 유리하다.청약통장은 오래 가지고 있을수록, 부부가 함께 가지고 있을수록 좋다.내년 3월 25일부터는 민영주택 일반공급 청약 시 신청자와 배우자의 청약통장 보유기간을 합산한다. 더불어 부부 중복 청약신청도 가능해진다.먼저 통장가입기간 점수 산정 시, 배우자 통장가입기간의 50%를 합산하되 최대 3점까지 인정한다. 합산 점수는 현재와 같이 최대 17점까지 인정된다.가점제에서 동점자가 발생하면 장기가입자를 당첨자로 결정한다.또한 미성년자는 현재 가입기간을 2년(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