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1일부터 국·공·사립박물관 소장품 정보와 이미지를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이-뮤지엄 사이트(http://www.emuseum.go.kr/)에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이-뮤지엄 사이트는 국가문화유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정부 3.0’을 구현하기 위한 정보관리 선진화 계획에 따라 박물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6년 개설됐다.문체부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이 사이트를 박물관 소장품 정보 제공 전문사이트로 전면 개편해 서비스한다.새로운 이-뮤지엄 사이트에서는 키워드 검색을 기본으로 소장기관, 지정문화재,
문화체육관광부는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상’ 수상 대상자 6명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대상(대통령 표창)은 바이올리니스트 및 음악감독인 김종훈 씨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은 시인 및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인 조창용 씨, 문체부 장관표창은 서양화가 김영빈 씨와 피아니스트 김경민 씨, 시인 및 수필가 안진상 씨, 대중가수 이아름 씨가 수상자로 결정됐다.‘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상’은 장애라는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의 인식 제고와 발전에 기여해 온 장애예술인들의 공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개방형직위 채용이 12월에도 계속된다.인사혁신처는 다음 달 8개의 개방형 직위를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공모하는 직위 가운데 고위공무원단은 중소기업청 생산기술국장, 외교부 주러시아 공사(경제), 외교부 주로스엔젤레스 부총영사, 외교부 주미국 공사(경제) 등 4개다.또 과장급 직위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장,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전시홍보과장,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 행자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 법의조사과장 등 4개다.이 가운
육아휴직을 쓰는 남성공무원이 정부수립 이후 최초로 20%를 넘어섰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이 증가하고, 공직의 민간개방도 확대되고 있다.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16년 2년간의 주요 인사분야 집계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육아휴직을 이용한 남성공무원 비율이 처음으로 20%대에 진입했다. 올해 9월 현재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공무원은 1215명으로 2014년 1088명보다 127명 늘었으며, 향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6월 현재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662명으로 2014년보다 455명(21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발표한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 후속조치로 ‘1순위 청약 시 청약일정 분리’ 방안을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1순위 청약 접수 시 일정 분리 내용을 보면, 현재는 해당·기타지역에 구분 없이 하루에 1순위 청약을 접수하고 있으나, 다음달부터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경우에는 1일차는 해당지역, 2일차는 기타지역으로 1순위 접수를 분리한다.서울의 경우 서울 거주자는 해당지역, 경기·인천 거주자는 기타지역으로 구분한다. 12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승인 신청 분부
정부가 의료한류의 세계적 확산과 국제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보건복지부는 향후 5년간(2017~2021년) 의료 해외진출, 외국인환자 유치, 글로벨 헬스케어 인력 지원 등 의료한류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제1차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현재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은 저렴한 진료비와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 등으로 의료관광 산업의 새로운 허브로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이다.일본 정부는 2013년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을 아베노믹스 성장전략으로 제시했으며 중국 정부도
앞으로 중대한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병원 측의 동의가 없어도 의료사고 분쟁 조정절차가 시작된다.보건복지부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 30일부터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시행되는 법은 의료사고로 사망, 1개월 이상 의식불명, 장애등급 1급(자폐성·정신장애 제외) 등의 중대한 의료사고의 경우 상대방의 동의가 없이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서 분쟁 조정절차를 개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복지부는 “장애등급 1급 중 자폐성과 정신장애를 제외한 것은 특성상 의료행위와의 관련성이 극히 낮고 중복장애 등의 경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와 국도에 있는 터널에 대해 오는 2019년까지 안전시설 보완을 통해 관리수준을 완전한 단계로 높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작년 한해 동안에만 약 650건의 교통사고가 터널내에서 발생, 1600명 가량의 부상자와 3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터널은 폐쇄공간이라는 특성상 대형사고로 연결될 수 있어 사고의 예방과 사고 발생 시의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실제로 지난 1999년 프랑스 몽블랑터널 사고에서 가연성 물질 적재 화물차의 화재가 주변으로 확산돼 39명의 인명 및 시설피해가 발생한 사례도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과 세종, 충북에서 시범 도입된 온라인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이용한 유치원 일반모집 추첨이 진행됐다.교육부는 온라인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에 참여한 서울과 세종, 충북 유치원 510곳에 지원한 유아 6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추첨했다고 29일 밝혔다.‘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원서 접수부터 추첨 결과 확인, 등록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추첨은 유치원별로 접수된 유아 정보를 익명 처리한 뒤 무작위로 추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육감이 추첨 버튼을 누르면 유치
정부가 시장에 유통 중인 모든 생활화학제품을 조사해 위해도가 높은 제품은 즉각 퇴출 조치하기로 했다.신규 살생물질은 안전성 자료를 제출해 정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정부가 관리하는 고위험물질은 현행 72종에서 1300종으로 대폭 확대해 필요하면 금지물질로 지정한다.정부는 2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대책’을 확정·발표했다.환경부는 “그동안 가습기살균제 사고, 에어컨·공기청정기 항균필터 살생물질 방출, CMIT/MIT 치약 등으로 생활화학제품 안전성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국무조정실과
지난 10월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2주간 진행된 가을 여행주간 지출금액이 3조 117억원을 기록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실시한 국민 참여 실태조사와 KT의 빅데이터 조사 결과를 분석해 가을 여행주간의 경제적 효과를 28일 발표했다.지출금액의 경우 여행주간 추진 이후 최대치이며 처음으로 3조 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생산 유발효과 4조 9771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조 5090억 원, 고용유발효과 3만 8805명으로 추산됐다.국내여행 참가자 수는 작년 가을에 비해 23% 증가한 2454만 명,
내년도 공공기관에 사상 최대 2만개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28일 기획재정부가 321개 공공기관의 내년 신규 채용 계획을 집계 결과 모두 1만 9862명을 뽑을 예정으로 이는 올해 계획(1만 8518명) 대비 1300여명, 2013년 수립한 공공기관 신규채용 계획대비 1800여명 많은 수준이다.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열린 2016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회사에서 “내년도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규모가 약 2만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면서 “고졸, 지역인재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형평적 채용 규모도
2014년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이 6억 9000만톤으로 전년보다 0.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에너지 연소 내 발전 부문의 배출량이 2013년 대비 1300만 톤이나 줄어들어 국가 총 배출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14년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보다 590만 톤 감소한 6억 9000만 톤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998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발전부문 배출량이 줄어든 이유는 화력발전이 줄고 온실가스 배출이 없거나 적은 원자력과 집단에너지 발전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산업부는
그동안 국토교통부가 수도권에 집중해 지정했던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가 충청북도에도 지정된다.이는 서울, 부산 등 지자체에서 자체 추진하는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가 5만 가구에 달하는 등 뉴스테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국토부는 신규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후보지로 청주지북 지구 2600가구를 선정했다.아울러 지자체에서 수용한 민간 제안 5만 가구 규모의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추진현황도 함께 소개했다.공급촉진지구는 지구면적의 50%의 이상을 뉴스테이 용지로 공급하는 지구로서 국토계획법상 용적률 상한적용, 건축규제 완화, 개발절차 단축
정부는 28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안전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항공교통관리 안전강화방안’, ‘연구실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논의·확정하고 ‘연안여객선 안전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안전관계장관회의’는 안전현안을 점검·조율하기 위해 국무총리가 주재하고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하는 회의체로서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이다.그동안 안전관계장관회의에서는 ‘화재 저감 종합 개선대책’,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강화 대책’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안전대책을 논의·확정해왔다.한편, 정부는 안전대책이 현장에서 잘 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산림재해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산림관리를 위한 기술 개발 및 보급을 위해 무인기 활용 전진기지인 산림무인기운영센터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산림무인기운영센터는 산악지역에서 무인기를 활용한 현장 대응기술을 개발해 보급하는 역할과 함께 산림재해 현장지원 활동을 담당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무인기의 열화상 센서를 이용해 산림지역에서 신속하게 조난자의 위치정보를 파악해 응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통신시스템을 지원해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돕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또 산림재해 발생시 헬기투입이 불가능한
소상공인 등에 창업 점포 입지 선정에 큰 도움이 될 맞춤형 가맹사업 정보 제공 시스템 ‘가맹희망플러스’ 서비스가 30일 개시된다. 창업을 위해 발품을 파는 수고를 덜 수 있는 방법이 만들어졌다.가맹 업종별, 브랜드별, 가맹본부별 등 정보를 한 곳에서 비교할 수 있는 ‘가맹희망플러스 서비스’가 바로 그것.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맞춤형 가맹사업 정보 제공 시스템 ‘가맹희망플러스’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가맹희망플러스는 업종·브랜드별 비교정보, 창업희망 지역의 상권 정보, 우수 가맹본부 정보 등 모든 가맹
외교부는 행정자치부, 법원행정처 및 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우리 국민이 외교부 영사민원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에서 아포스티유·영사확인 인증서를 즉시 발급 받을 수 있는 시범 서비스를 오는 30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아포스티유(apostille)·영사확인 인증은 우리 관계기관이 발급한 공문서가 해외에서 효력 인정을 받기 위해 필요한 절차로서, 10월말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112개국이 아포스티유 협약에 가입 중이다.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민원인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apostille.go.kr)에서 ‘신분확
정부 부처 과장급 임용을 위해 시행하는 기관별 역량평가가 인사혁신처의 인증을 받도록 의무화된다.또한 셋째 자녀 이상만 인정되던 육아휴직기간의 경력인정이 둘째 자녀로 확대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임용령’ 개정령안을 29일 입법예고했다.개정령에 따르면 먼저, 정부 각 부처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역량평가에 대해 기관별 평가체계, 수준의 표준화와 정확·타당한 평가가 가능하도록 인사혁신처의 인증을 의무화 했다.이는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역량평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반영한 것으로 기관별 평가의 장점인 부처의 고유한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