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제주해녀문화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등재 직후 이뤄지는 최초의 기념행사로 인류의 무형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제주해녀문화’를 종합적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세부적으로는 ▲제주해녀의 역사 ▲제주해녀의 물옷과 물질도구 ▲뭍의 일과 살림 ▲제주 해녀의 신앙 ▲예술로 화한 해녀의 삶 ▲해녀공동체, ▲출가해녀와 해녀노래 등의 내용을 100여 점에 이르는 유물과 미술작품, 다양한
특허청은 특허심사업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검색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차세대 검색시스템’을 구축완료하고 5일 개통한다고 밝혔다.‘차세대 검색 시스템’은 하이브리드 검색, 다국어 통합 검색과 가중치 검색을 주요 기능으로 한다.‘하이브리드 검색’은 심사관이 키워드를 선정해 수행한 검색결과와 검색시스템이 자동으로 키워드를 선정해 수행한 검색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를 제공하는 기능이다.하이브리드 검색을 활용하면 단순 키워드 검색에 비해 정확도가 약 8% 향상된 검색결과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다국어 통합 검색’은 검색어를 한글로
국토교통부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해 ‘2016 올해의 안전한 차’로 한국지엠 말리부(92.1점), 르노삼성 SM6(92.1점), 기아 K7(91.7점)을 선정했다. 국토부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6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을 개최해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된 3개 자동차를 대상으로 상패를 수여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대상 자동차는 국산차 9종, 수입차 5종 등 14차종으로 신규 출시된 자동차 중 판매량이 많은 11개 차종을 소비자가 비교할 수 있도록 구분해 선정됐고, 제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지난달 30일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전시회 ‘Imaging Korea'가 개막했다.바르샤바 민속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국의 대표 사진작가 7인의 작품 125여점이 2개월 간 폴란드 관객들을 만난다. 개막식에는 최성주 대사, 박종우 작가를 비롯해 민속박물관장 등 폴란드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번 전시는 ‘사람, 땅 그리고 시간’이라는 부제로 농촌 풍경, 전통 생활상, DMZ, 고궁과 사찰 등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한국인의 삶이 다양하게 소개된다. 개막식에 참석한 취제브스키 민속박물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을 통해 내수부진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일반경영안정자금과 성장촉진자금은 각 자금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받는다.소공인 뿐만 아니라 조선업 구조조정, 장기적인 경제불황 등으로 경영애로에 직면한 전체 소상공인의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일반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일반경영안정자금', 업력 5년 이상의 장수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성장촉진자금'을 시중은행보다 낮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 이하 공단)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소상공인 업체가 중국어, 영어, 일어 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자기 점포가 소개되도록 하는 다국어 지원 사업을 추진 한다.공단은 각급 지자체와 협조하여 희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국문 상가소개 정보를 수집하고, 한국관광공사는 수집된 상가정보를 외국어로 번역하여 투어API(다국어 관광정보 개방서비스)를 통해 대외개방함으로써, 외국인들에게 소상공인 상가정보가 널리 알려지도록 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되는 외국어 상가정보는 국내외 개발자 및 ICT
화장품 사용 중 벗겨진 용기 외부코팅(증착)이 내용물에 섞여 피부트러블이 발생했다는 위해사례가 CISS에 접수되어 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해당 제품은 용기외부 코팅공정(마사지, 베이스코팅, 증착, 착색 및 TOP코팅 등) 중 공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일부 제품에서 용기 코팅의 문제가 있음을 확인하고 교환 또는 환불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기아자동차(주)의 니로 일부 차량에서 시동시 엔진경고등이 점등된다는 사례가 CISS에 접수되어 조사한 결과, 인젝터 끝단부 오염으로 인한 초기 시동 시 연소불안정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었다.이에 2016.3.10.~2016.6.22.에 생산된 7,847대 차량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하고 인젝터를 교환해주기로 했다.
㈜뉴트리바이오텍은 최근 천연 카페인 음료 ‘에너지인핸서’를 출시했다.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을 위한 음료라는 콘셉트를 내걸었다. 천연 카페인과 타우린이 자극없이 피로를 해소한다. 무엇보다 큰 특징은 쉴 틈 없이 돌아가는 직장 생활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워터인핸서(Water Enhancer) 방식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이는 물이나 탄산수, 주류 등에 타서 먹을 수 있다는 뜻이다.이 같은 건강기능식품은 간편하게 영양소를 챙겨 먹을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뉴트리바이오텍은 단순히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
국내 소비자들이 우유를 구입할 때 '가격'보다는 '맛'을 더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2일 전국 25세 이상 주부 742명 대상으로 ‘우유와 유제품의 소비행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일부 복수응답), 대상 가정의 91.2%는 주 1일 이상 우유를 마시고 있으며 5일 이상 마시는 가정도 49.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정에서 우유를 마시기에 가장 좋은 구성원은 미취학 자녀부터 중고생 자녀라는 답이 많았고 이어 본인 및 남편, 성인 자녀 순으로 나타났다. 우유 구입 시 가장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기대 수명은 82.1년이었으며 여자의 기대 수명이 남자 보다 6.2년 더 긴 것으로 예측됐다.암이 제거된다면 기대수명이 남자 5.1년, 여자 2.9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통계청은 ‘2015년 생명표’에서 지난해 태어난 출생아의 기대 수명은 82.1웹출판년으로 재작년 출생아 보다 0.3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2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남자 0.4년, 여자 0.1년 늘어난 것이고, 1970년보다는 남녀 각각 20.2년, 19.4년 길어졌다.남녀 기대수명의 차이는 1985년을 정점(8.2년)으로 감소하고
드디어 오는 9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는 수서고속철도(SRT).SRT가 개통되면 서울역에서 광명역까지의 기존 철도 속도 한계를 극복하고 서울 강남권과 강동권, 경기 동남부권 지역 일대까지 고속철도 수혜지역이 확대된다. 또한 SRT 개통으로 철도산업의 경쟁시대가 열린다. 그동안 코레일(KTX)이 독자적인 열차 운행을 해왔지만, ‘SR’의 등장으로 합리적인 경쟁을 통한 철도 산업의 상생발전이 기대되며 국민은 더 나은 고속철도 서비스 선택권의 이익을 누리게 된다.정책브리핑이 SRT 개통을 앞두고 기존의 KTX와 어떻게 다른지 직접 타고
인사혁신처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내년도 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의 보수를 동결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어려운 경제 상황과 관련, 정무직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국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데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인사처는 설명했다.실제로 정부는 지난 2010년과 2014년에도 경제 상황이 어렵다고 판단, 정무직 공무원의 보수를 동결한 바 있다.이번 보수동결 대상자는 463명으로 행정부는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 137명, 정무직 공무원에 준하는 국립대학 총장, 군인 중장 이상 등 161명이다.국회·
대한민국 생태수도로 불리는 전라남도 순천.세계 5대 연안습지 중의 한곳인 순천만을 비롯해 송광사 낙안읍성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즐비하다. 짱뚱어 꼬막 등 먹을거리를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드라마 '사랑과 야망' '제빵왕 김탁구' 등 30여편을 탄생시킨 드라마 촬영장은 덤이다. 낭만과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순천으로 떠나보자. 풍부한 생물종의 보고(寶庫)라 불리는 순천만은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 간조 때 드러나는 갯벌의 면적만 12km²에 달하는데, 이곳에는 농게, 칠게,
순천만 국가정원이 거대한 조형미술관으로 탈바꿈했다. 11월 18일 개막한 ‘2016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는 순천만정원을 캔버스 삼아 회화,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등 각종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정원에서 느끼는 예술’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번 미술제의 대표 전시작들과 함께 순천에 가면 꼭 들러야 할 대표 여행지들을 모았다. 대한민국 생태 수도라 불리는 전남 순천에서 11월 18일 ‘2016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가 개막했다. 국내 최대 갈대 군락지에 인접해 ‘국가정원 1호’로도 지정된 순천만정
대한민국에서 그동안 성장한 벤처와 창업 기업이 코엑스에 집결한다.1일부터 4일까지 나흘동안 코엑스(C홀)에서 열리는 ‘2016 벤처창업대전’이 바로 그것.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벤처·창업 관련 최대행사로 정부3.0 취지로 창조경제박람회와 통합 개최된 지 3회째이다.올해는 ‘내일의 변화, 오늘에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벤처·창업 우수제품 전시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행사 첫 날인 1일에는 벤처산업 발전과 건전한 창업문화 조성에 기여한 벤처·창업 기업인과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11월 수출액이 455억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2.7%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밝혔다.우리나라 월별 수출액은 지난 7월까지 역대 최장인 19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다가 8월에 반짝 증가로 돌아섰지만, 9∼10월 다시 감소했다가 석 달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수출액 규모는 지난해 7월 이후 최대치다.반도체·일반기계·석유화학·컴퓨터 등 11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11월 수출에는 반도체 등 주력 품목이 제품 단가 상승 등으로 호조세를 보
‘제주 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문화재청은 “우리 정부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해 온 ‘제주 해녀문화’가 30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이하 ‘무형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공식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이 보유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은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2001년)을 시작으로 판소리(2003년), 강릉 단오제(2005년), 남사당놀이·강강술래·영산재·제주 칠머리당 영등굿·처용무(2009년), 가곡·매사냥·대목장(20
국토교통부는 천안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의 시행 주체인 천안미드힐타운리츠에 대해 30일 영업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협력해 추진하는 도시재생 민간참여사업으로 천안 구도심인 동남구청사 일원에 새로운 경제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국토부는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14년 5월 이 지역을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예산당국과 협의를 통해 2016년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예산반영을 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천안시는 지난 5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