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사용 중 벗겨진 용기 외부코팅(증착)이 내용물에 섞여 피부트러블이 발생했다는 위해사례가 CISS에 접수되어 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해당 제품은 용기외부 코팅공정(마사지, 베이스코팅, 증착, 착색 및 TOP코팅 등) 중 공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일부 제품에서 용기 코팅의 문제가 있음을 확인하고 교환 또는 환불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기아자동차(주)의 니로 일부 차량에서 시동시 엔진경고등이 점등된다는 사례가 CISS에 접수되어 조사한 결과, 인젝터 끝단부 오염으로 인한 초기 시동 시 연소불안정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었다.이에 2016.3.10.~2016.6.22.에 생산된 7,847대 차량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하고 인젝터를 교환해주기로 했다.
㈜뉴트리바이오텍은 최근 천연 카페인 음료 ‘에너지인핸서’를 출시했다.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을 위한 음료라는 콘셉트를 내걸었다. 천연 카페인과 타우린이 자극없이 피로를 해소한다. 무엇보다 큰 특징은 쉴 틈 없이 돌아가는 직장 생활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워터인핸서(Water Enhancer) 방식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이는 물이나 탄산수, 주류 등에 타서 먹을 수 있다는 뜻이다.이 같은 건강기능식품은 간편하게 영양소를 챙겨 먹을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뉴트리바이오텍은 단순히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
국내 소비자들이 우유를 구입할 때 '가격'보다는 '맛'을 더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2일 전국 25세 이상 주부 742명 대상으로 ‘우유와 유제품의 소비행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일부 복수응답), 대상 가정의 91.2%는 주 1일 이상 우유를 마시고 있으며 5일 이상 마시는 가정도 49.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정에서 우유를 마시기에 가장 좋은 구성원은 미취학 자녀부터 중고생 자녀라는 답이 많았고 이어 본인 및 남편, 성인 자녀 순으로 나타났다. 우유 구입 시 가장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기대 수명은 82.1년이었으며 여자의 기대 수명이 남자 보다 6.2년 더 긴 것으로 예측됐다.암이 제거된다면 기대수명이 남자 5.1년, 여자 2.9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통계청은 ‘2015년 생명표’에서 지난해 태어난 출생아의 기대 수명은 82.1웹출판년으로 재작년 출생아 보다 0.3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2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남자 0.4년, 여자 0.1년 늘어난 것이고, 1970년보다는 남녀 각각 20.2년, 19.4년 길어졌다.남녀 기대수명의 차이는 1985년을 정점(8.2년)으로 감소하고
드디어 오는 9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는 수서고속철도(SRT).SRT가 개통되면 서울역에서 광명역까지의 기존 철도 속도 한계를 극복하고 서울 강남권과 강동권, 경기 동남부권 지역 일대까지 고속철도 수혜지역이 확대된다. 또한 SRT 개통으로 철도산업의 경쟁시대가 열린다. 그동안 코레일(KTX)이 독자적인 열차 운행을 해왔지만, ‘SR’의 등장으로 합리적인 경쟁을 통한 철도 산업의 상생발전이 기대되며 국민은 더 나은 고속철도 서비스 선택권의 이익을 누리게 된다.정책브리핑이 SRT 개통을 앞두고 기존의 KTX와 어떻게 다른지 직접 타고
인사혁신처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내년도 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의 보수를 동결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어려운 경제 상황과 관련, 정무직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국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데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인사처는 설명했다.실제로 정부는 지난 2010년과 2014년에도 경제 상황이 어렵다고 판단, 정무직 공무원의 보수를 동결한 바 있다.이번 보수동결 대상자는 463명으로 행정부는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 137명, 정무직 공무원에 준하는 국립대학 총장, 군인 중장 이상 등 161명이다.국회·
대한민국 생태수도로 불리는 전라남도 순천.세계 5대 연안습지 중의 한곳인 순천만을 비롯해 송광사 낙안읍성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즐비하다. 짱뚱어 꼬막 등 먹을거리를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드라마 '사랑과 야망' '제빵왕 김탁구' 등 30여편을 탄생시킨 드라마 촬영장은 덤이다. 낭만과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순천으로 떠나보자. 풍부한 생물종의 보고(寶庫)라 불리는 순천만은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 간조 때 드러나는 갯벌의 면적만 12km²에 달하는데, 이곳에는 농게, 칠게,
순천만 국가정원이 거대한 조형미술관으로 탈바꿈했다. 11월 18일 개막한 ‘2016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는 순천만정원을 캔버스 삼아 회화,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등 각종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정원에서 느끼는 예술’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번 미술제의 대표 전시작들과 함께 순천에 가면 꼭 들러야 할 대표 여행지들을 모았다. 대한민국 생태 수도라 불리는 전남 순천에서 11월 18일 ‘2016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가 개막했다. 국내 최대 갈대 군락지에 인접해 ‘국가정원 1호’로도 지정된 순천만정
대한민국에서 그동안 성장한 벤처와 창업 기업이 코엑스에 집결한다.1일부터 4일까지 나흘동안 코엑스(C홀)에서 열리는 ‘2016 벤처창업대전’이 바로 그것.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벤처·창업 관련 최대행사로 정부3.0 취지로 창조경제박람회와 통합 개최된 지 3회째이다.올해는 ‘내일의 변화, 오늘에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벤처·창업 우수제품 전시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행사 첫 날인 1일에는 벤처산업 발전과 건전한 창업문화 조성에 기여한 벤처·창업 기업인과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11월 수출액이 455억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2.7%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밝혔다.우리나라 월별 수출액은 지난 7월까지 역대 최장인 19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다가 8월에 반짝 증가로 돌아섰지만, 9∼10월 다시 감소했다가 석 달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수출액 규모는 지난해 7월 이후 최대치다.반도체·일반기계·석유화학·컴퓨터 등 11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11월 수출에는 반도체 등 주력 품목이 제품 단가 상승 등으로 호조세를 보
‘제주 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문화재청은 “우리 정부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해 온 ‘제주 해녀문화’가 30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이하 ‘무형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공식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이 보유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은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2001년)을 시작으로 판소리(2003년), 강릉 단오제(2005년), 남사당놀이·강강술래·영산재·제주 칠머리당 영등굿·처용무(2009년), 가곡·매사냥·대목장(20
국토교통부는 천안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의 시행 주체인 천안미드힐타운리츠에 대해 30일 영업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협력해 추진하는 도시재생 민간참여사업으로 천안 구도심인 동남구청사 일원에 새로운 경제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국토부는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14년 5월 이 지역을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예산당국과 협의를 통해 2016년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예산반영을 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천안시는 지난 5월과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데워서 가정에서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가정식대체식품(HMR)의 판매량이 증가(지난해 시장규모 1조 5000억원)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품이 나트륨 함량이 높고 영양 성분 표시도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연맹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정식 대체 식품(HMR) 가운데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새우볶음밥 9종과 육개장 제품 9종 등 총 18종을 대상으로 나트륨 함량과 영양 성분 등을 비교·분석했다.조사 결과, 새우볶음밥과 육개장의 1회 제공량에 포함된 나트륨 함량이 성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1일부터 국·공·사립박물관 소장품 정보와 이미지를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이-뮤지엄 사이트(http://www.emuseum.go.kr/)에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이-뮤지엄 사이트는 국가문화유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정부 3.0’을 구현하기 위한 정보관리 선진화 계획에 따라 박물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6년 개설됐다.문체부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이 사이트를 박물관 소장품 정보 제공 전문사이트로 전면 개편해 서비스한다.새로운 이-뮤지엄 사이트에서는 키워드 검색을 기본으로 소장기관, 지정문화재,
문화체육관광부는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상’ 수상 대상자 6명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대상(대통령 표창)은 바이올리니스트 및 음악감독인 김종훈 씨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은 시인 및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인 조창용 씨, 문체부 장관표창은 서양화가 김영빈 씨와 피아니스트 김경민 씨, 시인 및 수필가 안진상 씨, 대중가수 이아름 씨가 수상자로 결정됐다.‘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상’은 장애라는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의 인식 제고와 발전에 기여해 온 장애예술인들의 공로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발표한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 후속조치로 ‘1순위 청약 시 청약일정 분리’ 방안을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1순위 청약 접수 시 일정 분리 내용을 보면, 현재는 해당·기타지역에 구분 없이 하루에 1순위 청약을 접수하고 있으나, 다음달부터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경우에는 1일차는 해당지역, 2일차는 기타지역으로 1순위 접수를 분리한다.서울의 경우 서울 거주자는 해당지역, 경기·인천 거주자는 기타지역으로 구분한다. 12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승인 신청 분부
국토교통부는 건축물 노후화, 저출산·고령화, 에너지 저감과 투자활성화 어젠다 등에 대응해 국가 건축정책의 목표와 추진방향을 담은 제2차 건축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5일 최종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건축정책 기본계획은 건축기본법에 따라 수립하는 5년 단위 계획으로 제1차 계획(2010년∼2015년)이 만료됨에 따라 제2차 계획(2016년∼2020년)을 새롭게 수립했다.제2차 건축정책 기본계획은 ‘안전과 행복, 창조와 문화를 이끄는 건축’이라는 비전 아래 ‘행복한 건축 실현’, ‘창조적 건축산업 창출’, ‘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