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혜원의료재단 등 7개 기관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하고 총 1억 1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행자부는 ‘개인정보보호법’위반기업을 적극적으로 공개한다는 원칙에 따라 7개 기관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한 행정처분 결과를 26일 공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표한 7개 기관은 의료법인 혜원의료재단, 인천국제공항공사, 남여주레저개발주식회사, 구로성심병원, 의료법인성화의료재단 대한병원, 의료법인양진의료재단 평택성모병원, 가천대의대부속 동인천길병원이다.혜원의료재단은 환자의 개인정보를 처리하면서 주민
2016 레드플래그 알래스카(Red Flag-Alaska·이하 RF-A) 훈련을 통해 더욱 강해진 대한민국 공군 F-15K와 훈련단이 26일 대한민국으로 돌아왔다.우리 전투기들은 미 공군 공중급유기 KC-135의 10회에 걸친 공중급유를 받으며 10시간 무기착 비행으로 태평양을 건너 26일 오후 공군11전투비행단 활주로에 차례로 안착했다.우리 공군은 지난 10~21일 미 알래스카 일대에서 미국·뉴질랜드·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 다국적 연합공군과 연합·합동 전술 공중전투훈련을 펼치며 대한민국과 공군의 위상을 세계 속에 드높였다.
행정자치부는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최우수상에 전남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와 경기 파주시 ‘독서바람 열차’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시상은 주민참여 방식의 행정서비스 개발·제공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28일 지방자치박람회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시상식과 발표회가 열린다.올해는 창의행정 분야에 24건, 협력행정 분야에 13건으로 총 37건이 공모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 및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창의행정 분야에서는 전남 순천시의 ‘아이들이 행복한 기적의 놀이터 엉뚱발뚱’이 최우수, 부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한 ‘반도체 희망펀드’ 조성에 참여한다.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은 27일 반도체 희망펀드 투자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반도체 희망펀드’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팹리스(설계 전문), 장비·소재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전용 펀드이다.삼성전자가 500억, SK하이닉스가 250억원을 자발적으로 출자하고 정책금융기관 및 투자자 매칭을 받아 2000억원을 목표로 조성될 계획이다.펀드는 반도체 기업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예산군, 한국온천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6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오는 30일까지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계속된다.이번 행사는 주행사장인 덕산온천 관광지에서 ‘숨과 쉼이 함께하는 웰니스(Wellness)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웰빙시대·고령화 사회를 맞아 국내 온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촉진과 온천관광산업을 육성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이번 행사의 주개최지인 예산군에서는 아이돌 가수가 참여하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축하 불꽃놀이, 거리공연(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 수입업체인 대성무역(경상북도 영천시 소재)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당귀’에서 중금속 카드뮴이 기준(0.3mg/kg) 초과 검출(0.6mg/kg) 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대상은 수입일자가 2014년 5월 19일인 제품이다.회수 대상 중 수입업체가 직접 판매한 제품은 업소명은 대성무역, 포장일자는 2014년 3월 3일로 표시되어 있다.회수 대상 제품 일부는 소분판매업체인 씨케이(주)(충청북도 보은군 소재)가 소분‧판매하여 업소명에 씨케이(주), 수입년
김기환 주뉴욕총영사와 레슬리 리차드(Leslie S. Richards) 펜실베니아주 교통장관은 지난 25일(뉴욕 현지시각) 운전면허상호인정 약정에 서명하였다.이번 약정 서명으로 한국과 펜실베니아주에 체류하는 양국 국민들은 별도 시험 없이 자국 면허증을 현지 면허증으로 교환이 가능해져 운전면허 관련 행정적 편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펜실베니아주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 수는 2014년 12월 현재 2만781명이다.이 약정은 제4항 “사”호에 따라 양측 최종서명자가 서명한 때에 발효되며, 이에 따라 펜실베니아주에 거주하는 우리 국
앞으로 자동차를 구입한 후 12개월 이내에 중대한 결함이 3회 이상 반복해서 발생하면 교환 · 환불이 가능하다. 또한, 전자카드, 온라인 · 모바일 상품권의 환불 요건과 금액 기준도 마련되어 상품권 구입일로부터 7일 이내에 구입 철회 요청을 하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숙박업소의 거짓 과장 광고에 따른 계약금 환불도 가능해진다. 가전제품, 모터사이클, 보일러 등의 부품 보유 기간이 연장되고, 품목별 부품 보유 기간 기산점이 제조일자로 변경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의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 개정안을 10월 26일부터 시행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4.28대책)」 후속으로 추진 중인 집주인 임대주택 시범사업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집주인 임대주택 시범사업은 민간의 자산을 활용하여 도심 내에 시세 보다 저렴한 임대주택(80% 수준)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집주인 소유의 노후주택을 허물고 신축하거나 일부 대수선하여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리모델링 방식(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과, 임대사업을 하고자 하는 민간의 주택 매입을 지원하는 매입방식(집주인 매입 임대주택)의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
이 가을 색다른 문화가 있는 새만금에서 놀아보자~ 새만금 방조제의 상설공연을 비롯해 군산의 근대시간여행속으로 떠나는 맛길과 멋길, 김제의 벽골제, 부안의 청림천문대까지... 온라인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우수문화상품이 해외순회전시를 통해 필리핀과 스페인, 일본 등에 소개된다.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필리핀을 시작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일본 도쿄에서 우수문화상품 해외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순회전시에서는 우수문화상품으로 선정된 총 144점의 우수문화상품 중, 추천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순회전시 3개국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 식품 16점, 한복 10점, 공예품 11점 등 총 37점의 상품이 전시된다.또한 우수문화상품을 전시할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도 소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눈큰흑찰’이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27일 밝혔다.대사증후군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해 당노의 전 단계인 내당능 장애로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심혈관계 죽상동맥 경화증 등의 여러 가지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난다. ‘눈큰흑찰’은 일미벼보다 쌀눈이 3배 정도 큰 검정색 거대 쌀눈쌀로 눈큰흑찰 현미는 혈압 조절에 효과가 있는 가바가 일반 쌀보다 8배 이상 들어 있다.국립식량과학원은 특수미의 건강기능성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우리 쌀의 우수
혼인 건수가 줄면서 출생아 수도 함께 줄어드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27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 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출생아 수는 3만39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래 8월 기준으로 최저치다.올해 1∼8월 누적 출생아 수는 28만 31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6% 줄며 역시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출산에 영향을 주는 혼인 건수 역시 감소 추세가 이어졌다. 8월 한 달간 혼인 건수는 2만3000건으로 1년 전보다 5.5% 늘었지만1∼8월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40차 세계유산위원회 속개회의에서 우리나라가 내년에 열리는 제41차 세계유산위원회 부의장국으로 선출됐다고 문화재청과 외교부가 27일 밝혔다.세계유산위원회 부의장국은 5개 지역 그룹별로 한 나라씩 선출되는데 우리나라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그룹을 대표하게 된다.이로써 우리나라는 2007~2008년 간 제32차 세계유산위원회에 이어 이번에 다시 부의장국을 맡게 됐다.유럽과 북미에서는 포르투갈, 중남미에서는 페루, 아랍에서는 쿠웨이트, 아프리카에서는 앙골라가 선출됐다.이번 속개회의에서는
우리나라에서 화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비율이 지난해 처음으로 80%를 넘어섰다. 사망자 5명 중 4명은 화장을 하는 셈이다.보건복지부는 2015년도 전국 화장률이 80.8%로 최종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1994년도 화장률 20.5%에 비해 약 4배 증가한 수치이다. 우리나라 화장률은 2005년 52.6%로 매장률을 넘어선 이후 2011년 70%를 돌파한데 이어 4년 만에 80%를 넘어섰다. 2015년 성별 화장률은 남성 83.5%, 여성 77.5%로, 남성이 여성보다 6.0%p 높았다.연령별로는 20대 사망자의 경우 96.
전국의 푸드트럭이 한 자리에 모인다. 행정자치부와 부산광역시는 27~3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정문과 시립미술관 조각공원 앞에서 ‘제2회 푸드트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와 연계해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개최 장소인 부산 인근지역의 푸드트럭은 물론, 서울·경기·대구·전북·경북 등 전국에서 모인 푸드트럭 20대가 커피·파스타·스테이크 등 각종 먹거리를 판매한다.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참여하는 시민들이 직접 맛보고 심사하는 ‘베스트 푸드트럭 컨테스트’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고객에게
“지난주 은행대출 받고보니 다른 은행 이자가 더 싸네! 무르고 싶은데 중도상환 수수료 내야 하나…”이런 고민을 한 두번 해봤을 것이다.28일부터 은행에서 개인이 2억원 이하의 담보대출이나 4000만원 이하의 신용대출을 받은 경우 원리금과 부대비용을 갚으면 중도상환 수수료를 내지 않고 14일 이내에 계약을 철회할 수 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8일부터 우리·KEB하나·씨티·대구·제주은행이, 31일부터는 농협·신한·국민·기업은행·수협 등 10개 은행이 대출계약 철회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어 내달 28일에는 대출계약
농촌진흥청은 곤충들을 쉽고 빠르게 판별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구축해 온 곤충 DNA 바코드에 새롭게 648종을 추가해 총 2348종의 DNA 바코드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DNA 바코드는 생물의 유전정보 일부를 이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종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한 유전자 신분증으로 곤충의 알, 애벌레, 번데기, 성충 어느 단계든 DNA로 곤충의 이름을 알아낼 수 있다.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DNA 바코드는 총 14목 648종으로 딱정벌레목 201종, 나비목 142종, 노린재목 102종, 벌목 55종, 파리목 52종, 메뚜기목 32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한국과 유럽이 손잡고 초정밀 위성항법장치(GPS) 보정시스템(SBAS)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국토부는 26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항우연과 SBAS 개발·구축을 위한 해외 공동개발 업체선정 계약 체결식을 갖는다.보정시스템(SBAS)은 GPS 오차를 보정해 항공 외 선박, 교통, 물류, 응급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인공위성 기반 오차보정시스템이다. 보정시스템은 위성항법장치의 오차를 보정해 공항과 항로를 비행하는 항공기에게 정지궤도 위성을 통해 정밀 위치정보를 제공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쉼터 주간을 맞아 26∼28일 전국의 청소년 밀집지역 40곳에서 ‘찾아가는 위기청소년 거리상담’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청소년쉼터 주간은 가출청소년 보호에 대한 관심을 이끌기 위해 국내 최초로 청소년쉼터가 설치된 날인 10월 28일이 속한 주를 지정한다. 여가부는 오후 7시부터 이튿날 오전 2시 사이 전철역·광장·공원·번화가 등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귀가를 유도하고 전문가 상담도 할 계획이다.이번 거리상담 활동은 전국 102개 청소년쉼터, 위기청소년 전문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합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