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가을 산행철을 맞아 홈페이지,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산악기상망에서 관측한 기상정보를 대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산악기상망은 지표면으로부터 지상 1.5m 정도 사이의 생물이 영향을 받는 생물 근방의 기상조건인산림 내 미기상을 관측한다.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서는 주요 산의 강수량·기온·풍향·풍속 등의 관측실황 뿐만 아니라 예보까지 제공된다.산악기상망은 기후변화를 예측하고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입돼 재해예측 정확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또 기상청의 산악기상관측자료, 행자부의 생활안전
부는 제570돌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 우수 상표를 처음으로 선정해 발표했다.이 행사는 한글상표 사용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특허청이 공동주최하고 국립국어원이 협조해 부처 간 협업과 국민의 적극적 참여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외국어 상표 또는 국적불명의 누리꾼 용어상표 등이 범람하는 가운데 부르기 쉽고 친근감이 가면서도 아름다운 한글상표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총 268건의 상표가 응모했고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에서 기초적 요건심사를 통해 1차로 145건을 선별한 후 국립국어원에서는 내·외부 국어전문가 3명의 심사위원이
국토교통부와 외교부는 5일 우리나라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서 이사국에 선출돼 6연임 됐다고 밝혔다.4일 오후 2시(현지시각) 치러진 이사국 선거에서 대한민국은 투표에 참여한 172개 국가 중 총 146표를 얻어 역대 2번째로 높은 득표수로 이사국 6연임에 성공했다.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이번 총회에 수석대표로 직접 참석해 일본·몰타, 우간다·남아공·태국·세네갈·AFCAC 사무총장·나미비아·피지, LACAC 의장 및 사무총장, ICAO 의장 등 국제기구 수장과 지역그룹을 대표하는 3개 지역 민
홍콩 주요 언론들이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상세히 보도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기존의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와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를 통합해 지난달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쇼핑관광축제다.홍콩 경제일보는 “한국의 가을에는 단풍 외에도 ‘코리아세일페스타’라는 즐길 거리가 있다”며 “행사 기간 동안 숙박, 쇼핑, 교통 등 폭넓은 분야에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고 소개했다.경제일보는 “서울, 제주 등에 위치한 호텔과 민박에서 10~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숙박 예약이 가능하며 한국의 패션, 생활용품
우리나라 라면의 수출규모가 올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관세청은 올해 1월~8월 라면 수출액은 1억7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1억3800만 달러)보다 26.5%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2억2000만 달러로 지난 2011년 대비 17.2% 증가해 사상 최고치의 수출액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수입액인 146만 달러와 비교하면 149.5배에 이르는 성과를 냈다.전자상거래를 통한 라면 수출은 지난 한 해동안 1800달러인데 반해 올들어서는 1월~8월까지 2만7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3
이번 가을, 단풍이 절정인 10월 말과 11월 초, 어디로 갈지 고민이 된다면 인포그래픽을 통해 고민을 해결해 보자.문화체육관광부
난임시술 지원에 대한 소득기준 폐지 등 난임시술지원 확대가 시행된 첫 달인 9월 지원 대상자가 37%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는 난임 시술 지원이 확정된 부부에게 발급되는 ‘난임시술 지원결정통지서’의 9월 발급 건수는 9749건으로 8월 7114건보다 2635건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복지부는 지난 8월 25일 저출산 보완대책으로 난임시술 지원 소득기준 폐지, 소득 하위계층 지원금·지원횟수 상향 등 난임시술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이날 오전 난임여성 5명
앞으로는 납세증명, 소득금액증명 등 국세증명서류를 가까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행정자치부와 국세청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13종의 국세증명을 무료로 발급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민원인들은 원거리에 위치한 세무서를 찾아갈 필요없이 가까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번호 입력과 지문인식으로 국세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다.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은 국세증명민원을 포함하여 총 79종이다. 무인민원발급기의 설치장소 및 기기별 이용시간, 발급방법 등은
# B학교의 당직근로자인 김만철(가명)씨는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휴게시간으로 하는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학생들의 야간 자율학습이 휴게시간 도중인 밤 12시까지 이루어지면서 순찰, 하교지도 등 업무를 할 수밖에 없었고 1시간 동안의 근로에 대한 임금을 지급받지 못했다. 이 1시간을 근로시간으로 볼 것인지, 휴게시간으로 볼 것인지 여부에 대해 노사간 다툼이 발생했다.사례에서 보듯이 아파트 경비원과 학교 당직근로자 등 감시·단속 업무 종사자의 경우 휴게시간이나 대기시간이 많은 업무특성상 근로시간을 둘러싼 다툼이 꾸준
정부가 청년들을 위한 해양수산 분야 전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해양수산부는 5일 젊은 인재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소개하고 인력수급의 부조화를 해소하기 위해 해양수산 분야 전문 취업박람회 ‘일자리의 바다’(www.mofjob.or.k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 취업박람회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해양수산 분야 일자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행사다. 올해는 7일 여수와 21일 부산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여수 행사에는 해양, 수산, 물류 등 해양수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 공공기관과 함께 여수고용노동지
인사혁신처는 2016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1102명을 확정해 6일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8월 27일 치러진 7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3만 7964명이 응시해 선발예정 인원 대비 4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국가직 7급 공채시험 선발예정 인원은 870명이다.이번 시험의 합격자 평균점수는 79.99점으로 지난해 77.74점보다 2.25점 올랐다.일반 모집단위에서는 행정(인사조직)의 합격선이 86.21점으로 가장 높았고 출입국관리직이
"지금 대한민국은 전국이 세일 중".국내 최대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가한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작년보다 10% 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등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 업체의 지난달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전년보다 각각 15.7%, 10.4%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로 유통업계의 매출이 쑥쑥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쇼핑 뿐만아니라 축제에서 절대로 빠져서는 안되는 먹거리도 한껏 즐겨보자. 쇼핑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즐
국내 최대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가한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작년보다 10% 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등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 업체의 지난달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전년보다 각각 15.7%, 10.4% 증가했다고 밝혔다.롯데, 현대 등 백화점 5개사 올해 매출액은 7344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49억 원이었다.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4개사의 올해 매출액은 5075억 원으로 지난해 4
특허권 3자리가 달린 서울지역 신규면세점 특허권을 두고서 5개 대기업이 신청서를 냈다.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 서울 4곳, 부산·강원 각 1곳 등 총 6곳의 신규 시내면세점에 대한 특허 신청을 마감한 결과 서울 일반경쟁 3곳에 5개, 제한경쟁 1곳에 5개, 부산 제한경쟁 1곳에 3개, 강원 제한경쟁 1곳에 1개 업체가 시내면세점 특허 신청서를 제출했다.일반경쟁인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특허권은 3장으로 호텔롯데 롯데면세점·신세계디에프·에이치디씨신라면세점·현대백화점면세점·SK네트웍스주식회사 총 5곳이 접수했다.서울 제한경쟁
해양수산부는 5일 가을철 대표 생선인 갈치와 영양만점 낙지를 10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 발표했다.갈치는 가을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대표 수산물 중 하나다. 배, 꼬리에는 지느러미가 없는데 등지느러미는 머리 뒤에서 꼬리까지 등 전체를 차지하고 있다. 몸이 홀쭉하고 길어 어도, 칼치라고도 부른다.여름철 산란을 마치고 월동에 대비하기 위해 늦가을까지 왕성한 먹이 활동을 하기 때문에 10월을 전후한 시기에 살과 기름이 가장 많이 올라 맛이 좋다.살이 부드러워 소화 기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영양식으로 좋고 칼슘, 인, 나트륨 등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국경절을 계기로 올해 연말까지 방한관광시장의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지난해 메르스 사태의 위기를 극복한 방한 관광시장은 올해 8월까지 2014년 대비 21.7% 성장한 1148만 명의 외래 관광객을 유치했다.주요 권역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561만 명(2014년 대비 36.1%증가), 홍콩·대만 등 기타 중화권은 107만 명(2014년 대비 23.7% 증가), 아중동시장도 171만 명(2014년 대비 21.5%증가)의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며 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특
보건복지부는 국립암센터 및 전국 12개 지역 암센터와 함께 소아·청소년의 암 예방을 위한 ‘키즈리본 캠페인’을 7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서는 10대 암예방수칙 중 소아와 청소년이 일상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이습관, 운동 및 금연 등을 소개한다.소아 대상으로 구연동화, 인형극, 초등학생 이상에게는 찾아가는 암 예방 홍보관 운영, 암예방 OX퀴즈 등을 통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암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복지부는 제3차 국가암관리 종합계획을 통해 대상별 암 예방 사업을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일교차가 커지는 10월~11월 사이 심장돌연사의 위험이 높아 가을철 국립공원을 산행할 때 탐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국립공원 내에서 발생했던 사망사고 115건 중 심장돌연사가 58건으로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10월과 11월에 발생한 사망사고 26건 중 심장돌연사는 15건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연중 일교차가 가장 큰 단풍철에는 신체가 갑작스런 기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심장돌연사 위험이 평소보다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산행 중
공정거래위원회는 드라이몰탈(즉석 시멘트) 가격과 시장 점유율을 담합한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아세아 3개 사에 과징금 총 573억 원 부과와 함께 각 법인을 모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드라이몰탈이란 시멘트와 모래를 균일하게 배합한 즉석 시멘트(건설 현장에서 물만 부어 바로 사용 가능)로서, 주로 아파트 등 주택 바닥리아 벽체 미장 재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한일시멘트 등 3개 사는 2007년 3월부터 2013년 4월까지 평균 주 1회 수준으로 영업 담당자 모임 등을 갖고, 드라이몰탈 가격 인상을 지속적으로 합의했다.드라이몰탈 가격 인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마을숲을 계승하고 산림문화유산으로 보전하기 위해 올해 전통 마을숲 41곳을 복원했다고 29일 밝혔다.해당 지역은 경기 양평 수풍마을숲, 강원 홍천 서곡마을숲, 충북 청주 금관마을숲, 전남 순천 강청마을숲, 경남 밀양 기산마을숲 등이다.예부터 우리 민족은 재해나 액운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마을숲을 조성·보호해 왔다. 이 때문에 마을 숲에는 토착신앙과 풍수·유교 등 우리 전통문화가 녹아있다.하지만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근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상당수의 마을 숲이 훼손됐고 가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