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21일부터 79개 저축은행 포함한 저축은행중앙회를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으로 지정해 저축은행 고객들의 예금·대출 신청 시 제출하는 구비서류가 대폭 간소화된다고 20일 밝혔다.현재 저축은행은 예금·대출업무를 위해 고객으로부터 주민등록표 등·초본과 장애인증명서, 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등의 서류를 받아왔으나 이르면 다음달부터 직원이 고객의 동의를 받아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으로 직접 열람·확인할 수 있게 된다.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은 전자정부법 제36조에 따라 민원 등 업무처리에 필요한 타 기관의 행정정보(구비서류 정보)를 행정
명성산 정상에는 1950년대에 화전민들이 산에 불에내서 밭을 만들어 생활을 하던 곳이다. 불모지와는 달리 밭을 일구던 곳이고 그 곳에 불을 지르고 일구고 하는 행위의 반복으로 인해 어떤 곳보다 더 비옥해지고 그런 환경으로 인해 다른 잡풀보다는 강한 생명력을 지닌 억새풀이 자라서 군락을 이루게 되었다.억새가 있기전에는 그곳이 화전민들의 밭이었고 지금은 그 당시의 집터 흔적만 조금 남아있을뿐 나머지 밭이었던곳은 모두 억새가 자라나고 있다.그 당시 화전민들 몇몇의 자녀가 현재 산정호수나 주변마을에 살고있다. 산정호수가 국민관광지로 유명해
아랍에미리트(UAE)의 바라카 원전 4기의 운영·관리에 우리나라가 참여한다.한국의 한국전력과 UAE의 에리미트원자력공사는 20일 바라카 4기를 운영·관리한 사업 법인에 공동으로 투자하는 공동투자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바라카 원전은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이며 양국 정상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업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사업의 성공을 위해 양국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주형환 장관은 “이번 계약은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핵심적인 마일스톤이면서 향후 양국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가을 성수기를 맞아 22일부터 전국 국립공원에서 ‘배낭무게 줄이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배낭무게 줄이기’ 캠페인은 국립공원에서 자연을 보고, 느끼고, 쉬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단순히 먹고 마시는 산행을 지양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산행 전 준비 단계부터 김밥, 초코바처럼 산행 중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행동식 만을 준비해 배낭을 가볍게 꾸리자는 취지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목적도 있다. 공단은 캠페인을 통해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산행 전 식품 포장지나 과일 껍질을 벗겨 팩이나 밀폐 용기에 미리 담
국토교통부는 21일 파이프 트러스 빔과 횡방향 탈부착 측면 방음판 및 직각흡음체를 이용한 터널형 방음시설 (PosLST공법) 등 2건을 ’이달의 건설신기술‘(제795호, 제796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제795호 신기술은 고속화도로의 교통소음을 방지하기 위한 방음터널 공법이다. 기존 공법과 달리 가볍고 설치가 용이해 공사비 절감 및 공기단축이 가능하고 유지관리가 편리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방음터널 구조물을 기존의 H형강 프레임 구조에서 파이프 트러스 구조로 변경해 강재량을 절감했다.측면방음판을 탈부착 교체가 가능하게 해 유지관리가
해양수산부는 20일 지난해 제주 해녀어업, 보성 뻘배어업, 남해 죽방렴어업에 이어 ‘신안 갯벌 천일염업’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4호로 지정했다.‘신안 갯벌 천일염업’은 염전으로 끌어들인 바닷물을 바람과 햇볕으로 수분만 증발시켜 소금을 생산하는 함수(짠물) 제조 기술, 소금 내기 및 채렴 방식 등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한 전통 어업법이다. 구전으로 전해지기를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해수를 끓여 소금을 생산했다. 또한 고려 문종 때는 소금을 끓이는 가마솥을 나라에서 관리하는 한편, 도염원을 설치해 소금 전매제를 시행했다고 한다.천일
산업계와 학계가 모여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인 ‘산학협력 엑스포’가 22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개최된다.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열리는 산학협력 엑스포는 사회수요맞춤형 고등교육정책을 비롯한 교육개혁의 추진 상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사회수요맞춤형 고등교육정책을 비롯한 교육개혁 추진 상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함께 도약하는 오늘, 내일을 열다’라는 주제로 고등교육정책관, 링크(LINC) 페스티벌, 브릿지
우리나라에 체류하며 경제활동을 하는 외국인 수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외국인 고용조사를 보면 지난 5월 기준 15세 이상 국내 거주 외국인은 142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만1000명(3.7%) 늘었다. 이 가운데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외국인 수는 전년보다 1만9000명 늘어 100만5000명을 기록했다.취업했거나 직업을 구하고 있는 외국인 수가 100만명을 돌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가운데 취업자는 96만2000명인데, 이는 국내 전체 취업자의 3.6% 수준이다.
선선한 바람이 코끝을 자극하고 눈부신 햇살이 유혹하는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바쁜 일상에 치여 여유를 찾기 어려웠다면 24일~11월 6일 펼쳐지는 가을 여행주간에 국내에 숨겨진 여행지로 떠나보면 어떨까. 천혜의 자연경관을 마주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찾다보면 지쳤던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도 단풍이 가득 물들 것이다.기다란 도포자락을 흩날리며 풍광에 취하고 흥에 취한다. 옛 그림책 속에서나 있을 법한 장면들이 끊임없이 펼쳐진다. 고요하리만치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는 누구나 선비가 된다. 선비들의 정신이 오롯이 전해진다. 옛 선비들이 그랬듯
가을...울긋불긋 단풍도 좋지만 낭만적인 분위기가 물씬한 등대 여행지로 떠나보자. 통영이 배출한 예술가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연필등대로 불리는 도남항등대, 질펀한 삶이 묻어나는 묵호등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한복문화축제 ‘한복의 날’이 경복궁 일대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부설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2016 한복의 날’ 행사를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한복의 날’은 199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한복문화 축제로서 올해는 선포 20주년을 맞이해 ‘한복 르네상스 - 일상이 되고 문화가 되다’라는 주제로 한복 패션쇼와 전시회,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22일 저녁 7시에는 ‘한복
교육부는 공동·복수학위 운영시 외국대학 이수학점을 기존 2분의 1에서 4분의 3까지 인정범위를 확대하고, 전문학사학위 수여 사이버대학에 대해 4분의 1 범위 내에서 수업연한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하 ‘시행령’)이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된 시행령의 주요내용에 따르면 국내대학이 외국대학과 공동·복수학위 교육과정 운영 시 국내대학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국내대학에서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학점이 2분의 1에서 4분의 1로 줄어든다.종전에는 국내대학 학생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하이스틸(철강), 리진(조선기자재), 보광(섬유), 신성솔라에너지(태양광셀) 등 4건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승인은 지난 9월 3건의 승인에 이은 두 번째로, 기활법 사업재편계획 승인기업은 총 6개 업종 7개 기업으로 늘어났다.산업부는 현재의 추세를 감안, 연내 10~15개 기업의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난달 30일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발표 직후 처음으로 대표 강관업체인 하이스틸의 사업재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다른 강관업계로 사업재편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
울긋불긋 단풍 전선이 올라오고 있는 가을이다. 하지만 피부는 낙엽처럼 메말라가는 계절. 촉촉한 피부를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지 특허청이 그 비법을 공개한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 주이란대한민국대사관은 19일부터 22일까지 이란 테헤란과 이스파한에서 한국유학박람회와 한국-이란 고등교육 국제교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유학박람회는 우수 해외 인적자원을 유치하기 위해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국내 대학이 협력하여 해외에서 한국의 고등교육을 소개하고, 한국 유학을 홍보하는 행사이다.2001년 시작돼 현재까지 31개국 169개 도시에서 개최(누적참가 2776개 대학)됐으며, 2015년에는 약 5만 여명의 외국인 학생이 참여해 유학생 유치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번 이란
수학이 어려운 학생, 수학에 대해 토크해볼까? 아니면 생활속 수학을 발견할 학생은 손을 들어보세요!22일부터 이틀동안 과천과학관에 가면 수학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해볼 수 있다.미래창조과학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이 고등과학원(KIAS), 국가수리과학연구소(NIMS)와 공동주관으로 제6회 수학문화축전을 개최한다.수학문화축전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수학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키우고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하며 탐구력, 창의력 등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이다.이번 행사에는 수학체험마당, 수학고민클리닉, 수학토크콘서트, 생활 속 수학발견대회, 원목카프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 향상, 체력 보강에 도움이 되는 식물과 약용작물을 소개했다. 식물은 나팔나리와 나도풍란이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다.농촌진흥청 동물실험 결과, 향이 있는 여러 가지 꽃 중에서 나팔나리와 나도풍란이 있는 장소의 실험 쥐는 혈중 코티졸 농도가 꽃이 없는 경우에 비해 각각 100ng/mL, 50ng/mL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코티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농도가 증가하는 호르몬이다.또한 수학시험을 보는 초등학교 교실에 나팔나리 꽃을 꽂아 두고 시험 전후 타액 속 코티졸 농도를 측
견과류는 미국 포브스지의 “지구가 선사한 건강식품 톱10”에 선정될 정도로 영향이 풍부한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잣은 철분이 많이 들어있어 빈혈에 좋고 지방성분이 식욕억제에 효과가 있어 체중감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고급 임산물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잣의 소비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잣의 소비가 연평균 9%씩 증가했다고 밝혔다.또한 가구당 잣 구입액은 6년간(2010~2015) 평균 20,146원으로 구입액이 5만 원 이하인 가구가 전체의 77.9%를 차지했으며 잣의 평균 구입 빈도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인천시 서구 연희동)에서 “2016 코리아 드론 챔피언십 대회”를 22~23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제작업체·드론협회·대학교 등 약 50여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규모 드론축제로서 동호인, 선수뿐만 아니라 드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또한 드론 산업에 관련된 여러 기관과 업체관계자 간 교류를 통해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대중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여 국민생활 속 저변확대에도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쇠퇴하는 지역을 다시 살리는 ‘도시 재생’을 주제로 한『대한민국 도시재생 브랜드 및 UCC 공모전』이 다음달 27일까지 진행된다.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시행(‘13.12) 이후 주민공동체와 함께 추진하는 상향식 도시 재생 패러다임이 전국 지자체로 확대됨에 따라, 이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된 브랜드(심볼마크, 슬로건)와 손수제작물(UCC)은 주민·상인 등 지역공동체가 직접 참여하여 도시가 가진 역사·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