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이집트산 '가는잎미선콩'이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확인돼 회수 조치에 나섰다. '가는잎미선콩'은 당뇨에 좋다고 알려져 '당뇨콩'으로도 불린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주식회사 신영허브'가 수입해 시중에 판매한 이집트산 '가는잎미선콩'을 국립종자원에 의뢰하여 확인한 결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학명 Lupinus albus)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30일 밝혔다.가는잎미선콩은 학명 'Lupinus angustifolius L.'에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과일 가격이 연일 치솟아 차례상에조차 제대로 올릴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농촌진흥청은 “과일을 구매하기 전에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확인하면 좀 더 알뜰한 소비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1월 과일 출하량은 지난해 기상 악화와 병 발생으로 전년 대비 30~4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농촌진흥청이 소개한 국산 과일의 건강 증진 효능과 보관방법에 대해 들여다본다.▲ 과일 종류별 영양& 효능사과는 안토시아닌, 비타민 A, 비타민 C, 유기산 등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가장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화장품은 샴푸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2016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 99.7%, 남성 98.7%가 한 달 내 한 번 이상 샴푸를 쓴다고 답했다. 샴푸는 국민 대부분이 사용하는 셈이다. 여성의 경우 린스와 헤어 컨디셔너가 많이 사용하는 화장품 5위에 올랐다.일반적으로 머리를 샴푸하고 난 다음 부드럽고 건강한 머릿결을 위해 린스나 트리트먼트 등 헤어 제품을 사용한다.린스와 트리트먼트는 같은 용도의 제품이 아니라 각각 용도와 사용법이 다르다. 샴푸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상큼하고 달달한 맛이 일품인 딸기. 요즘 겨울딸기가 한창이지만 ‘金딸기’라고 불릴 정도로 비싸서 사 먹을 엄두를 내지 못한다. ‘황후의 과일’답게 그 어느 때보다 한 알이 귀하다.딸기는 과육이 약해서 별질되기 쉽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다.싱싱한 딸기 중에 물러진 딸기가 있으면 먹어도 될까. 곰팡이 핀 딸기는 어떻게 해야 할까.딸기는 수분이 80~90%에 달한다. 과육도 연하지만 표피는 더 연하고 세포벽이 약하다.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이 설향이다. 농촌진흥청은 “설향은 과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SSG닷컴이 국제선 횟수 무제한 항공권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에어서울이 5년만에 다시 판매를 시작하는 상품은 '에어서울 국제선 민트패스' 4종이다. 민트패스는 에어서울이 만든 주중 정기 항공권으로 항공편을 구매 횟수별로 무료 탑승할 수 있는 티켓이다.2월 2일 오후 8시 ‘쓱라이브’로 선보이는 '에어서울 국제선 민트패스' 4종은 일본과 동남아 3회 왕복권과 횟수 무제한 왕복권 등으로 수량은 2,000개 한정이다.'일본 3회 왕복권'을 20만원대에, '일본 횟수 무제한 왕복권' 및 '동남아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한정 판매로 선보여 600만잔 이상 판매된 스타벅스‘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를 판매 재개한다.스타벅스 코리아가 첫 돌 맞은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를 2월 1일부터 판매를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는 얼 그레이 티와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티를 베이스로 만든 음료 위에 부드러운 얼 그레이 폼을 올려 달콤한 맛과 블랙 티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이다.해당 음료는 지난해 1월 25일 첫 출시된 이후 판매 중지되기 직전인 11월 1일까지 약 9개월간 600만 잔 이상 판매된 인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서서 커피와 식사를 즐기는 ‘서서 가게’가 인기를 끌면서 ‘스탠딩 컬처’가 가정으로 확산되고 있다.‘시성비(시간 대비 성능의 효율)’ 흐름을 타며 끼니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선 채로 식사하는 이른바 ‘먹탠딩족(‘먹다’와 ‘스탠딩’의 합성어)’까지 등장했다.홈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21일까지 온라인 고객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컵시리얼 온라인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8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초간단 식품 성장이 두드러져 컵·직화 용기를 사용해 설거지 부담을 덜어주는 컵 시리얼은 무려 48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대형마트들이 할당관세 적용 품목인 수입 과일 할인 행사에 나섰다.정부는 지난 19일 바나나, 오렌지 등 수입 과일 6종에 할당관세를 적용해 관세율을 오렌지는 10%, 나머지는 0%로 각각 내렸다. 할당관세는 일정 기간동안 할당 물량을 기준으로 수입품의 관세율을 낮춰주고 초과 물량에 대해서는 높은 세율을 적용하는 제도다.▲ 롯데마트 직소싱 바나나 가격 70% 수준롯데마트는 오는 31일까지 수입 과일 할인 행사를 한다.필리핀산 델몬트·돌 바나나, 미국산 오렌지, 칠레산 블루베리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산지 다변화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쿠팡이 ‘29일 단 하루 동안’ 최대 50% 할인 즉석밥 등 다양한 식품들을 파격 혜택가에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쿠팡은 인기 식품 브랜드의 즉석식품, 영양제, 조미료, 과자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식품들을 ‘99특가’ 기획전의 △9시 오픈 타임딜 △단 하루 반값 테마관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대표상품으로 ‘하림 The미식 즉석밥’ 신제품 2종(찰보리밥/보리쌀밥) 8만여 개를 파격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9시 오픈 타임딜’에서는 즉석밥(180g, 6개)을 6,990원에 판매한다. 이는 6개 묶음 정상가 1만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퀸즈는 딸기 디저트 뷔페 ‘살롱 드 스트로베리’ 축제를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애슐리퀸즈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생딸기 디저트를 1~2만 원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제한 뷔페식으로 맛볼 수 있어 애슐리퀸즈 축제 중 가장 인기가 높다올해 축제 콘셉트는 '살롱 드 스트로베리'로 딸기 디저트 메뉴만 15여 가지 종류로 역대 최다 구성으로 제공된다. 케이크, 카스텔라 등 베이커리부터 쇼콜라, 젤리, 셔벗, 음료까지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딸기 디저트 주요 메뉴는 베리 피스타치오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한약재로 널이 쓰이는 황기를 260℃에서 30분가량 볶으면 기능 성분인 아이소플라본 함량이 약 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세포실험과 동물행동 실험을 통해 볶은 황기의 항 신경염증 효과를 밝히고 ‘인지능력 개선 효과를 높이는 볶은 황기 제조 방법’을 확립했다고 24일 밝혔다.연구진은 황기를 260℃에서 30분가량 볶으면 기능 성분인 아이소플라본 함량이 약 2배 증가했으며 벤조피렌 같은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함을 확인했다. 아이소플라본은 콩류에 풍부하게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로 항산화 작용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5∼31일 수입 과일 할인 행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할당관세 적용 품목인 필리핀산 델몬트·돌 바나나, 미국산 오렌지, 칠레산 블루베리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여기에 국산 과일인 제주 한라봉과 레드향, 천혜향 등도 할인가에 선보인다.롯데마트의 이번 행사는 설을 앞두고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에 동참하는 한편 과일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기획됐다.정부는 과일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바나나, 오렌지 등 수입 과일 6종에 할당관세를 적용해 관세율을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과일 가격이 치솟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오래 저장해서 먹을 수 있는 냉동과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GS리테일은 지난해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냉동과일 매출이 1년 전보다 119.3% 늘었다고 24일 밝혔다.냉동 블루베리 매출은 158%, 냉동 망고는 122% 증가했다. 특히 700g 이하 소용량 상품의 매출 증가율은 대용량(700g 이상)보다 2.4배 높았다. 소용량 상품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GS더프레시는 기후 변화로 과일 수확량이 줄면서 수입과일 물량까지 감소하면서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자, 생과일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대마, 마약 등의 문구를 표시하거나 이를 활용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표시·광고를 하지 않도록 영업자에 주의를 당부했다.식약처는 최근 환각성분을 없앤 대마씨를 활용해 음료나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가 등장함에 따라, 대마, 마약 등 문구를 활용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표시·광고 행위를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대마의 잎, 줄기, 껍질 등은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고, 껍질이 완전히 제거된 대마씨앗(헴프씨드)은 사용이 가능하다.하지만 카페 등에서 마약을 연상케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이쑤시개 튀김에 대해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위생용품인 녹말 이쑤시개를 기름에 튀겨 식품처럼 섭취하는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로 유행하자 식약처가 나섰다. 유튜브에서 관련 단어를 검색하면 수십 건의 영상이 나온다. 튀기는 영상뿐만 아니라 양념을 추가해서 다양하게 먹는 법까지 알려주고 있다. 식약처는 23일 "이쑤시개는 식품이 아닌 위생용품"이라며 "식약처는 위생용품의 성분·제조방법·사용 용도 등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현대인의 필수품 중 하나인 텀블러는 일회용품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수시로 물을 담아 마실 수 있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세척을 소홀히 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된다.지난해 12월 미국의 한 여성이 장기간 앓고 있던 기관지염, 부비동염, 감기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바로 텀블러 마개를 뒤덮고 있던 곰팡이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흔히 텀블러는 음료수만 담아 마시기 때문에 괜찮을 거라는 생각에 세척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텀블러는 음료를 마시는 순간을 제외하고 내용물이 있는 경우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시중에 판매 중인 베트남산 망고에서 잔류 농약이 검출돼 판매중단됐다.식품의약품안적처는 수입·판매 업체 '스카이인터내셔날 주식회사'가 수입한 망고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치 보다 많이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 죄치한다고 22일 밝혔다.해당 제품의 생산 연도가 2023년이며 포장 단위는 5㎏이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에서 농업 및 가정용 살충제인 '퍼메트린'이 기준치인 0.01㎎/㎏보다 많은 0.08㎎/㎏ 검출됐다고 설명했다.퍼메트린은 모기 살충제 등의 주성분이다. 내분비계장애 추정물질이자 발암 가능성이 인정되면서 유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A씨는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 광고를 보고 한 해외 쇼핑몰에 접속해 '어그'(UGG) 부츠 5켤레를 9만5000여원에구매했으나 배송되지 않아 판매자에게 여러 차례 주문 취소를 요구했지만 응답받지 못했다.유명 부츠 브랜드인 '어그(UGG)'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광고하고 결제를 유도한 뒤 배송이나 환불을 해주지 않는 해외쇼핑몰 관련 피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겨울철 유명 부츠 브랜드인 '어그'(UGG)와 관련한 해외쇼핑몰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며 22일 주의를 당부했다소비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최근 '배앓이 없는 우유'로 입소문이 난 A2 우유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국내 우유 수요가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프리미엄급 A2우유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저출산 추세 속에 적게 낳아 귀하게 키우려는 골드키즈(Gold Kids) 트렌드의 일환으로 분석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유한건강생활이 들여온 '뉴오리진 a2밀크'는 올해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A2우유는 A2 단백질을 보유한 젖소에서 얻은 우유를 말한다.A2우유는 모유와 흡사한 단백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소비 기한 등 중요 정보는 눈에 잘 보이게 표시하고, 소비자 관심 생활정보는 큐알(QR)에 담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식품표시 사업’이 올해 추진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표시 사업 예산 105억원을 편성하고 식품 정보를 큐알로 제공하는 디지털 정보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푸드 QR은 식품을 고유하게 식별하는 코드와 식품 표시, 안전 등 해당 식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를 담은 QR코드를 말한다.식약처는 제품명, 소비기한 등 중요한 정보는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