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서서 커피와 식사를 즐기는 ‘서서 가게’가 인기를 끌면서 ‘스탠딩 컬처’가 가정으로 확산되고 있다.‘시성비(시간 대비 성능의 효율)’ 흐름을 타며 끼니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선 채로 식사하는 이른바 ‘먹탠딩족(‘먹다’와 ‘스탠딩’의 합성어)’까지 등장했다.홈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21일까지 온라인 고객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컵시리얼 온라인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8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초간단 식품 성장이 두드러져 컵·직화 용기를 사용해 설거지 부담을 덜어주는 컵 시리얼은 무려 48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대형마트들이 할당관세 적용 품목인 수입 과일 할인 행사에 나섰다.정부는 지난 19일 바나나, 오렌지 등 수입 과일 6종에 할당관세를 적용해 관세율을 오렌지는 10%, 나머지는 0%로 각각 내렸다. 할당관세는 일정 기간동안 할당 물량을 기준으로 수입품의 관세율을 낮춰주고 초과 물량에 대해서는 높은 세율을 적용하는 제도다.▲ 롯데마트 직소싱 바나나 가격 70% 수준롯데마트는 오는 31일까지 수입 과일 할인 행사를 한다.필리핀산 델몬트·돌 바나나, 미국산 오렌지, 칠레산 블루베리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산지 다변화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쿠팡이 ‘29일 단 하루 동안’ 최대 50% 할인 즉석밥 등 다양한 식품들을 파격 혜택가에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쿠팡은 인기 식품 브랜드의 즉석식품, 영양제, 조미료, 과자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식품들을 ‘99특가’ 기획전의 △9시 오픈 타임딜 △단 하루 반값 테마관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대표상품으로 ‘하림 The미식 즉석밥’ 신제품 2종(찰보리밥/보리쌀밥) 8만여 개를 파격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9시 오픈 타임딜’에서는 즉석밥(180g, 6개)을 6,990원에 판매한다. 이는 6개 묶음 정상가 1만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퀸즈는 딸기 디저트 뷔페 ‘살롱 드 스트로베리’ 축제를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애슐리퀸즈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생딸기 디저트를 1~2만 원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제한 뷔페식으로 맛볼 수 있어 애슐리퀸즈 축제 중 가장 인기가 높다올해 축제 콘셉트는 '살롱 드 스트로베리'로 딸기 디저트 메뉴만 15여 가지 종류로 역대 최다 구성으로 제공된다. 케이크, 카스텔라 등 베이커리부터 쇼콜라, 젤리, 셔벗, 음료까지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딸기 디저트 주요 메뉴는 베리 피스타치오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한약재로 널이 쓰이는 황기를 260℃에서 30분가량 볶으면 기능 성분인 아이소플라본 함량이 약 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세포실험과 동물행동 실험을 통해 볶은 황기의 항 신경염증 효과를 밝히고 ‘인지능력 개선 효과를 높이는 볶은 황기 제조 방법’을 확립했다고 24일 밝혔다.연구진은 황기를 260℃에서 30분가량 볶으면 기능 성분인 아이소플라본 함량이 약 2배 증가했으며 벤조피렌 같은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함을 확인했다. 아이소플라본은 콩류에 풍부하게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로 항산화 작용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5∼31일 수입 과일 할인 행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할당관세 적용 품목인 필리핀산 델몬트·돌 바나나, 미국산 오렌지, 칠레산 블루베리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여기에 국산 과일인 제주 한라봉과 레드향, 천혜향 등도 할인가에 선보인다.롯데마트의 이번 행사는 설을 앞두고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에 동참하는 한편 과일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기획됐다.정부는 과일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바나나, 오렌지 등 수입 과일 6종에 할당관세를 적용해 관세율을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과일 가격이 치솟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오래 저장해서 먹을 수 있는 냉동과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GS리테일은 지난해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냉동과일 매출이 1년 전보다 119.3% 늘었다고 24일 밝혔다.냉동 블루베리 매출은 158%, 냉동 망고는 122% 증가했다. 특히 700g 이하 소용량 상품의 매출 증가율은 대용량(700g 이상)보다 2.4배 높았다. 소용량 상품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GS더프레시는 기후 변화로 과일 수확량이 줄면서 수입과일 물량까지 감소하면서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자, 생과일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대마, 마약 등의 문구를 표시하거나 이를 활용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표시·광고를 하지 않도록 영업자에 주의를 당부했다.식약처는 최근 환각성분을 없앤 대마씨를 활용해 음료나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가 등장함에 따라, 대마, 마약 등 문구를 활용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표시·광고 행위를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대마의 잎, 줄기, 껍질 등은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고, 껍질이 완전히 제거된 대마씨앗(헴프씨드)은 사용이 가능하다.하지만 카페 등에서 마약을 연상케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이쑤시개 튀김에 대해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위생용품인 녹말 이쑤시개를 기름에 튀겨 식품처럼 섭취하는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로 유행하자 식약처가 나섰다. 유튜브에서 관련 단어를 검색하면 수십 건의 영상이 나온다. 튀기는 영상뿐만 아니라 양념을 추가해서 다양하게 먹는 법까지 알려주고 있다. 식약처는 23일 "이쑤시개는 식품이 아닌 위생용품"이라며 "식약처는 위생용품의 성분·제조방법·사용 용도 등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현대인의 필수품 중 하나인 텀블러는 일회용품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수시로 물을 담아 마실 수 있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세척을 소홀히 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된다.지난해 12월 미국의 한 여성이 장기간 앓고 있던 기관지염, 부비동염, 감기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바로 텀블러 마개를 뒤덮고 있던 곰팡이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흔히 텀블러는 음료수만 담아 마시기 때문에 괜찮을 거라는 생각에 세척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텀블러는 음료를 마시는 순간을 제외하고 내용물이 있는 경우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시중에 판매 중인 베트남산 망고에서 잔류 농약이 검출돼 판매중단됐다.식품의약품안적처는 수입·판매 업체 '스카이인터내셔날 주식회사'가 수입한 망고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치 보다 많이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 죄치한다고 22일 밝혔다.해당 제품의 생산 연도가 2023년이며 포장 단위는 5㎏이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에서 농업 및 가정용 살충제인 '퍼메트린'이 기준치인 0.01㎎/㎏보다 많은 0.08㎎/㎏ 검출됐다고 설명했다.퍼메트린은 모기 살충제 등의 주성분이다. 내분비계장애 추정물질이자 발암 가능성이 인정되면서 유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A씨는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 광고를 보고 한 해외 쇼핑몰에 접속해 '어그'(UGG) 부츠 5켤레를 9만5000여원에구매했으나 배송되지 않아 판매자에게 여러 차례 주문 취소를 요구했지만 응답받지 못했다.유명 부츠 브랜드인 '어그(UGG)'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광고하고 결제를 유도한 뒤 배송이나 환불을 해주지 않는 해외쇼핑몰 관련 피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겨울철 유명 부츠 브랜드인 '어그'(UGG)와 관련한 해외쇼핑몰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며 22일 주의를 당부했다소비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최근 '배앓이 없는 우유'로 입소문이 난 A2 우유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국내 우유 수요가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프리미엄급 A2우유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저출산 추세 속에 적게 낳아 귀하게 키우려는 골드키즈(Gold Kids) 트렌드의 일환으로 분석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유한건강생활이 들여온 '뉴오리진 a2밀크'는 올해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A2우유는 A2 단백질을 보유한 젖소에서 얻은 우유를 말한다.A2우유는 모유와 흡사한 단백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소비 기한 등 중요 정보는 눈에 잘 보이게 표시하고, 소비자 관심 생활정보는 큐알(QR)에 담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식품표시 사업’이 올해 추진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표시 사업 예산 105억원을 편성하고 식품 정보를 큐알로 제공하는 디지털 정보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푸드 QR은 식품을 고유하게 식별하는 코드와 식품 표시, 안전 등 해당 식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를 담은 QR코드를 말한다.식약처는 제품명, 소비기한 등 중요한 정보는 포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해외에서도,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냉동김밥이 다시 이마트에 등장했다.이마트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2주일간 냉동김밥 3종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유부우엉김밥 뿐 아니라, 식물성 참치김밥, 식물성 제육볶음김밥까지 김밥 종류를 총 3종으로 확대했다.이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김밥의 종류와 상관없이 1개 구매시 2,980원, 2개 구매시 4,980원, 3개 구매시 5,980원에 판매한다.특히 식물성 참치김밥·제육볶음 김밥 등 신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식물성 김밥은 미국에서는 운영하지 않았던 신상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홈플러스는 다양한 갈비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이는 '갈비 유니버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연초부터 시행 중인 '2024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하나로 국산·수입산 갈비를 마련했다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갈비 외에 농협안심한우, 호주 청정우 살치살 등 다른 육류 상품도 최대 반값에 준비했다.고물가 시대 수요가 크게 증가한 밀키트와 냉장·냉동 간편식을 구비한 '다이닝 스트리트' 특화 매장에서는 떡갈비, 갈비찜, 갈비만두 등을 '1+1'으로 판매한다. 육류와 어울리는 후식 상품도 선보인다.홈플러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이 중고 스마트폰 거래 중개에 나선다.크림은 사용자들이 보유한 중고 스마트폰을 판매할 수 있는 ‘내 폰 시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내 폰 시세' 서비스 사용자가 셀프 체크 항목을 통해 중고 스마트폰의 상태를 기입하면 모델과 제품 상태에 따라 매입 가격이 결정된다.내 폰 시세 서비스를 활용해 스마트폰을 판매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이 셀프 체크 항목을 통해 중고 스마트폰의 상태를 기입하면, 모델과 제품 상태에 따라 매입 가격이 결정된다.이후, 택배로 스마트폰을 라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식품을 냉동하는 이유는 신선한 상태로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다. 그렇지만 냉동 자체가 신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해 주는 밀폐용기의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밀폐용기는 공기의 차단뿐 아니라 수분의 증발도 막아준다. 제대로 밀봉 하지 않을 경우 수분을 잃어 식품표면이 건조해지는 냉동상을 입게 돼 식품의 풀질이 떨어진다.모든 식품을 다 냉동보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미처 생각하지 못한 식재료를 냉동보관하면 영양성분이 증가해 더욱 좋은 재료도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풀무원의 대표 혁신 제품 '얇은피꽉찬속 만두(얄피만두)'가 냉동식품 최초로 IR52 장영실상의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R(Industrial Research) 52 장영실상'은 우수 신기술 제품 및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해 1년 52주 동안 매주 1건씩 시상하는 기술 어워드다. 1991년 처음 제정된 이래 국내 산업 기술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상으로 자리 잡았다.제103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풀무원 대표 냉동만두 '얄피만두'는 2019년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용 뜨개질 키트에서 노닐페놀·납 등의 유해물질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유‧아동용 제품 뜨개질 키트 28개를 조사한 결과, 전 제품이 안전 인증을 받지 않았으며 일부 제품은 유해물질이 검출되거나 물리적 안전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물리적 안전성은 유‧아동용 섬유제품의 부품으로 인한 삼킴·질식 등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기준이다.‘쫑긋 토끼 크로스백’ (프롬어스)과 ‘램스울 아기 신발’(오뜨리꼬)의 원사에서 유제품 안전기준을 최대 4.3배 초과하는 노닐페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