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정환이 12월 20일 결혼한다.

신정환의 예비신부는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회사원 출신이면 12세 아래로 모임에서 만나 방송 활동이 활발하던 때부터 인연을 이어왔다. 측근에 따르면 가냘픈 몸매에 미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친인척과 측근만 초청해 조촐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한 신정환이 한 여성과 함께 입국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한 측근은 "예비신부는 신정환과 독일 여행을 위해 월급을 저축한 뒤 퇴사하는 등 신정환을 배려하고 아껴준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지난 2005년 11월 도박혐의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 됐으며, 자숙시간을 가진 뒤 연예계 복귀했으나 5년 뒤 해외 원정 도박 사건으로 팬들을 실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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