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또 다른 이름은 ‘아픔’인지도 모릅니다.

나와 완전히 다른 모습, 나와 완전히 다른 생각, 그 모두를 감싸 안을 수 있을 때 비로소 사랑이 완전해집니다.

바위와 참나무가 언제부터 저렇듯 애틋하게 사랑을 나누고 있었을까요. 산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서로의 아픔까지도 사랑하라고 말해주는 듯합니다.

 

▲정나연 / 객원기자 photographer 

-교육부 교육과정심의회 창의적체험교과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 도봉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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