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사진=효성 제공
사진=효성 제공

조현상 효성 총괄사장 (효성나눔봉사단장)은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CEO로 꼽힌다. 2015년부터 해마다 신입사원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나눔의 책임과 봉사의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

8일 신입사원 ‘사랑의 연탄나눔’행사에 참석해 영하의 추위도 아랑곳 않고 직접 연탄을 날랐다. 이날 조현상 사장은 “연탄이 작고 대단치 않아 보일 수 있겠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담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작년에는 숲 가꾸기의 일환으로 땅이 얼지 않도록 낙엽을 덮는 낙엽분토작업과 배수로 정리를 했고, 2017년에는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문풍지 붙이는 방풍작업과 청소를 직접 하기도 했다.

효성은 2013년부터 신입사원 입문교육 기간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입사와 동시에 사회공헌 의식을 함양하고 효성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책임의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현상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실천으로 옮기고 있다. 2009년부터 ‘요요마 티칭 클래스’를 개최해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온누리 사랑 챔버’ 단원들에게 연주 지도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썰매 불모지인 대한민국의 봅슬레이, 스켈레톤 선수들을 위해 대표팀을 공식 후원하는 등 문화예술, 스포츠 후원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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