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

2월 국제선의 유류할증료가 또 내린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1월에 이어 2월은 더 떨어진다. 인하폭이 크다.

국제선 항공권에 추가로 붙는 유류할증료는 2월 발권 기준으로 편도 최고 대한항공은 6,500~10,000마일 구간이 4만9,200원에서 1만9,200원으로 인하된다. 아시아나 항공은 5,000마일 이상이 3만9,400원에서 1만5,800원으로 내린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된다. 그 이하면 받지 않는다. 2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4단계에서 2단계로 내려간다. 유류할증료는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작년 11월 8단계까지 높아졌다. 이후 12월에 7단계, 이번달에 4단계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2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기준은 작년 12월 16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배럴당 69.42달러, 갤런당 165.28센트로 2단계에 해당한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현재 4,400원인 4단계에서 2월에는 3,000원인 3단계로 한 단계 낮아진다.

2월 시행일은 발권일 기준 2월1일~2월28일이다. 구매 후 탑승시점에 유류할증료가 인상되어도 차액을 징수하지 않으며 인하되어도 환급하지 않는다.

대한항공 유류할증료 (편도 운임 기준)   

아시아나 항공 유류할증료 (편도 운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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