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은 지난해 10월 24일 개최된 ‘스마트비즈엑스포 2018’에서 삼성전자(부회장 윤부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중소기업벤처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은 지난해 10월 24일 개최된 ‘스마트비즈엑스포 2018’에서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중소기업벤처부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정부가 올해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에 3,428억 월을 지원한다. 지난해의 2.6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올해 스마트 공장 4,000여 개 보급과 구축 지원금으로 지난해 1,330억 원의 2.6배인 3,428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2019년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핵심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로봇 활용 제조혁신 지원 ▲스마트 마이스터 ▲스마트화 역량 강화 ▲스마트화 수준확인 등이다.

스마트공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요한 필수 수단인  지능형 공장이다. 첨단 기술을 도입해 제조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어 제조 혁신의 첫 출발로 꼽힌다.

중기부는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생산성은 향상되고 불량률과 원가가 하락해 납기가 줄었다고 밝혔다. 생산성 30.0% 향상, 불량률 43.5% 하락, 원가 15.9% 감소, 납기 15.5% 감소 등이 향상됐다. 산업재해도 22% 감소했고 기업 당 고용도 평균 2.2명 증가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 정부와 민간 협력으로 7,903개 스마트 공장이 구축됐다. 올해 보급 목표는 정부 2,800개, 민간 1,200개 등 총 4,000개이다.

[지원 내용]

▲스마트공장 신규 구축→기업당 최대 1억 원, 총사업비의 50% 이내

▲기존 스마트공장 고도화→1억~1억 5,000만 원...기초 수준 최대 1억 원 총사업비의 50% 내외, 레벨 3이상 최대 1억 5,000만 원 총 사업비의 50% 이내

▲대기업 등이 중소·중견기업과 협력해 구축→5,000만 원 이내

▲모델하우스 방문하듯 벤치마킹용 시범공장 구축→25개사 내외, 최대 3억 원

▲시범공장 선정+로봇 연계→최대 6억 원

▲제조공정이 유사한 기업의 스마트공장 공통 솔루션 구축→기업당 총 사업비의 50%, 최대 1억 원

▲로봇 엔니지어링, 로봇 도입, 로봇 활용교육 등 패키지→15개사 이상 기업 당 총 사업비의 50%, 최대 3억 원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의 현장진단 등 멘토 지원→마이스터 인건비, 컨설팅 비용 지원

▲스마트공장 관련 기업의 제조 수준 확인 진단 가이드라인 제시→진단비용

[특징]

▲선정 기간 단축→선정 기간을 5주에서 2주로 단축

▲평가단계 개선→기존의 현장점검, 기술평가 2단계를 동시에 진행하는 1단계로 개선

▲‘스마트공장 수준 확인제’ 도입→민간 자율로 스마트 공장 도입 경우 스마트 공장으로 인정해 ‘확인서’제공

▲스마트공장 시스템 간 연동 필수→단순 장비구입 목적의 구매는 불인정

▲‘노동친화형 시범공장’ 사업→시범공장 25개 중 5개는 ‘노동친화형’ 사업으로 지원

[신청 기간과 방법]

▲신청 기간→지원 유형에 따라 2월 18일부터 3월 15일까지 또는 예산 소진 때까지 수시 접수

▲신청방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 (https://it.smplatform.go.kr) 사이트 접속→ 회원가입(기업)→과제 신청 메뉴→ 사업 계획서 다운로드 및 작성→ 온라인 신청(제출서류 업로드, 도기업 아이디로 신청)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현황]

자료=중소기업벤처부
자료=중소기업벤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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