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이 빙그레 슈퍼콘 모델로 발탁돼 '손흥민 스페셜 패키지 4종'에 등장한다.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

“손흥민 선수가 보여준 최고의 활약이 슈퍼콘이 지향하는 이미지에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

빙그레가 콘 아이스크림 ‘슈퍼콘’의 모델로 축구선수 손흥민을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슈퍼콘은 지난해 7월 인기그룹 워너원을 모델로 기용한 바 있다.

슈퍼콘은 빙그레가 지난해 4월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 새로운 제조공법 도입으로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토핑, 독특한 포장이 특징이다. 아직 출시한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근래 출시한 아이스크림 신제품 중 비교적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빙그레는 손흥민을 모델로 기용해 슈퍼콘의 성장세를 촉진할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손흥민 스페셜 패키지’제품을 내놓는다. 기존 바닐라맛과 초코맛에 곧 출시할 신제품 딸기맛과 민트쿠키맛을 포함, 손흥민 스페셜 패키지는 총 4종으로 출시된다. 또한 4월 중 영상광고를 실시하고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도 마련한다.

손흥민 선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세계적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영국 언론으로부터‘아시아의 데이비드 베컴’이란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해는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선발돼 아시안게임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빙그레 관계자는“손흥민 스페셜 패키지와 영상광고 등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슈퍼콘의 상승세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