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공공물자 특가대전’이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린다. 이미지=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공공물자 특가대전’이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린다. 이미지=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공공물자 특가대전’이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린다. 공공물자 특가대전은 조달청 주관으로 정부에 납품하는 업체들 중 참여업체를 모집해 공공기관과 일반 국민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다.

할인 판매 대상 상품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224개사 214종 2,541개 상품이며 최대 64%까지 할인된다.

상품 종류도 다양한다. 태양광발전장치 등 기계·전기제품과 도로·시설제품(교통안전표지 등), 사무·교육·생활용품(이동식서가 등), 전자·통신제품(네트워크스위치 등), 토목·건축자재(스틸그레이팅 등) 등을 선보인다.

참여 상품들의 평균 할인율은 9.5%이며, 할인율 5~10% 상품들이 719개(28.3%)로 가장 많다.

할인 상품들은 4월 15일부터 종합쇼핑몰(shopping.g2b.go.kr)의 ‘할인 행사/기획전’ 메뉴에서 ‘공공물자 특가 대전’에 접속하여 조회할 수 있다.

조달청은 5만여 개 공공기관에 할인 상품 안내서(카탈로그)를 배포하고,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나라장터 게시판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할인 상품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할인 상품은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같은 조건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를 원하는 일반인은 종합쇼핑몰에 게시된 업체 연락처를 통해 직접 구매해야 한다.

강경훈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창업·소기업 등의 판로 확대와 공공기관의 예산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조달청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해 조달기업과 수요기관의 가교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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