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

소상공인도 TV홈쇼핑 입점 등 온라인 시장 진출 길이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위해 TV홈쇼핑 입점 지원, 홈쇼핑 마케팅 홍보 지원 등 판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유통시장은 ICT 기술의 발전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모바일, TV로 상품을 비교하고 간편하게 구매하는 소비가 확산되는 추세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시장 등에 소상공인 우수 제품의 판로확대가 필요하다는 소상공인 의견을 반영해 시행하게 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54조1,000억 원이던 온라인 매출이 2018년 111조9,000억 원으로 3년 새 2배로 뛰었다.

온라인 시장 진출이 처음인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과 상담은 물론 온라인 쇼핑몰, TV 홈쇼핑 등 판로채널 입점 지원부터 1인방송 동영상 등을 보며 상품을 구매하는 최근 소비트렌드 대응을 위한 지원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지원사업 총괄개요]

이번 사업에 총 66억6,000만원을 투입해 우수 상품보유 소상공인 1,000개사의 온라인 홈쇼핑 입점을 지원하고 국내 온라인 홈쇼핑사를 매달 초청해 소상공인 1,000명을 교육하고 상담한다.

이밖에 온라인쇼핑몰(400곳), T-커머스(100곳), TV홈쇼핑(100곳), 국내 V-커머스(300개곳), 정책매장(50곳), 해외온라인(50곳) 등이다.

지원대상은 일반 소비자가 구매가능한 B2C 품목을 취급하는 소상공인이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 및 중소기업유통센터(www.sbdc.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중소기업 유통지원 전문 포털 사이트인 아임스타즈(www.imstars.or.kr)에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문의 중소기업유통센터(02-6678-9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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