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와 소규모 업체에 문자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요금제’가 출시됐다. 사진=한국인프라
자영업자와 소규모 업체에 문자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요금제’가 출시됐다. 사진=한국인프라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소상공인을 위한 원가 수준의 문자서비스 요금제가 나왔다.

온라인 문자서비스 기업 한국인프라가 자영업자와 소규모 업체를 위한 ‘소상공인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인프라는 이번 소상공인 요금제를 통해 원가 수준의 단가를 제공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소상공인의 수익성 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소상공인 요금제는 발송량과 상관없이 소상공인이 인증된 개인 및 기업에 한해 문자 발송 시 원가 수준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대다수 요금제는 대량 발송 시에만 할인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요금제는 한국인프라에서 운영하는 HOTSMS사이트에서 소상공인회원으로 가입한 후 소상공인으로 확인되면 소상공인 요금제가 바로 적용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출시한 문자서비스 요금제로 소상공인의 문자발송 비용이 최대 70%까지 대폭 감소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이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인해 매출 신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인프파는 2004년 KT 모바일 게이트웨이 서비스 사업을 시작으로 15년간 문자발송서비스(SMS)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인프라는 “이번 소상공인 요금제 출시에 맞춰 단순 발송 단가 인하 제공뿐만 아니라 무료 수신거부 및 주소록 등록 서비스 등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무상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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