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

사업 아이디어나 아이템이 참신한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고, 경영상 문제로 인해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가 바로 '소상공인 동행프로젝트’다.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가 모집하는 ‘소상공인 동행프로젝트’ 신청 접수가 30일로 다가왔다.

소상공인 동행 프로젝트는 기존의 일회성·부분적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소상공인 동행단’이 6개월간 밀착 지원하게 된다. 점포별 맞춤형으로 경영상태 전반을 살피고, 문제 해결 이행과 사후 관리 과정까지 동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행 프로젝트의 대상으로 선정되면, 시설 개선, 마케팅 등 경영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기업은 서울시에서 사업을 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사업공고일 기준(2019년 4월 3일)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경과한 소상공인으로 복합적 경영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이나 사업 아이템 또는 운영전략이 창의적이거나 새로운 융복합기술(기법)을 적용하여 운영하는 혁신형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으로 35개 업체를 선발해 집중 지원한다.

혁신 소상공인의 사례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솜사탕 ▲구매, 세탁, 다림질, 수거, 배송을 통합한 ‘셔츠 렌탈’서비스 ▲독립 세탁업소와 상생 협력 시스템과 IT기술을 접목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세탁물 수거 및 배달 서비스 ▲가정관리가 힘든 노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을 위한 전문적인 가정관리 서비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접수는 자영업지원센터나 서울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또는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더 궁굼한 사항은 고객센터 소상공인 동행 프로젝트 사업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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