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천의 태양을 치켜다 보니

태양이 나를 내려다 본다.

마주쳐보니 감당키 어려워 내려다보았다.

태양이 또 보인다.

작은 시선은 늘 큰 세상을 담고있다.

 

[작품 메모]

잔디에 맺힌 작은 이슬방울에 해가 뜨는 일출을 담았다. 이슬방울은 쌀알의 1/3 크기밖에 되지 않는다.

▲박종식

차의과학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겸임교수

의정부문화원 문화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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