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시중은행 및 주택금융공사 대표는 2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시중은행 및 주택금융공사 대표는 2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금융위원회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신청이 27일부터 시작됐다. 7월부터는 동네 병원의 2·3인 입원실이 환자 부담이 기존보다 60% 감소하며, 지진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꿀팁’을 알아본다.

▲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신청 27일부터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신청이 27일부터 가능하다. 보증금 대출은 7,000만원 한도로 보증금의 90%까지이며 금리는 연 2.8%이다. 월세금은 월 최대 50만원 한도로 금리는 2.6%에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부부 합산 기준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만 19~34세 무주택 청년 가구. KB, 신한, 하나, 우리, NH, 기업, SH, 부산, 경남, 대구, 광주, 전북, 카카오뱅크에서 신청하면 된다.

▲ 병원 2·3인실 환자 부담 약 60% 감소

오는 7월부터 동네 병원과 한방 병원의 2·3인 입원실 환자 본인 부담액이 3분의 1로 줄어든다. 전국 1,775개 병원의 2·3인실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2인실 기존 약 7만원에서 2만8,000원으로, 3인실은 기존 4만7,000원에서 1만8,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 주택성능보강 융자지원 사업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주택성능보강 융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건축물 당 최대 4,0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 1.2%(변동금리),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이용할 가능하다. 주차장 천정과 외부 마감재를 불에 타지 않는 재료로 교체하고, 스프링클러, 외부 피난계단 등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다.

▲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6월 13일까지

2019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6월 13일 오후 6시까지다. 소득 심사를 위한 서류 제출과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는 6월 18일 오후 6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1차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2차 신청은 제한된다.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과 ‘한국장학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 규모 2.0 미만 지진 7월부터 실시간 확인

오는 7월부터 기상청 누리집을 통해 본인이 설정한 지역 기반으로 지진 진동 예측 시간과 예상되는 지진 크기, 진동 전파 상황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규모 2.0의 작은 지진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며 규모 3.5 이상의 지진의 정우 단층운동 분석 정보도 추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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