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

내 마음에 비가 내린다.

갉아 먹혀도 배부르게 못할

내 가슴이 비를 맞는다.

 

아프다.

내 혼이 아프다.

갉아 먹혀도 끝없이 남을

내 혼에 상처가 남았네 

 

▲박종식

차의과학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겸임교수

의정부문화원 문화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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