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상공인진흥공단
사진=소상공인진흥공단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지역사회의 사회혁신 협업 프로젝트에 공기업과 공공기관이 나섰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4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와 한국철도공사를 포함한 7개 공기업 및 준공공기관과 ‘2019 대전혁신포럼 추진을 위한 공기업·공공기관 협력·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9 대전혁신포럼은 시민이 함께 나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대전지역 사회혁신 협업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은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간 혁신적 협력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고 발굴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그동안 공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며 지역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을 지속한 바 있다.

소진공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단편적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공단의 공간이나 인력, 기술 등의 자원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플랫폼 확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발굴된 지역의제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프로젝트팀으로 참여하게 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공단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협력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시민사회, 공공기관의 자원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혁신적인 사회문제 해결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소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