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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휴대전화 ‘골드번호’ 5000개를 16일까지 접수 받아 19일 공개 추첨한다. 사진=LG유플러스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LG유플러스는 휴대전화 ‘골드번호’ 5000개를 16일까지 접수 받아 19일 공개 추첨한다고 6일 밝혔다.

골드번호란 ‘1111’ 등 비슷한 패턴의 숫자나 ‘1004’ 등 특정 의미의 숫자가 포함돼 있어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휴대전화 번호를 일컫는 말한다. 이들 번호는 기억하기 쉽고 사용하기 편리해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다. LG유플러스는 정부 정책에 따라 매년 2회씩 진행하고 있다.

이번 5000개 추첨 대상 번호는 ▲AAAA형(0000, 1111 등) ▲000A형(0001, 0002 등) ▲A000형(1000, 2000 등) ▲00AA형(0011, 0022 등) ▲AA00형(1100, 2200 등) ▲ABAB형(0101, 0202 등) ▲ABCD 형 (0123, 1234 등) ▲특정 의미형(1004, 1472 등) ▲번호, 국번 동일형(1234-1234 등)으로 총 9가지 유형이다.

선호 번호 추첨 응모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응모는 LG유플러스 홈페이지(www.uplus.co.kr)의 선호번호 신청페이지(고객지원 메뉴→ 상품 가입안내→ 국번 관리→ 선호 번호 신청 및 당첨확인)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응모는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서 가능하다.

응모할 때 선호 번호 유형을 선택하면 가능한 번호를 고를 수 있고, 최대 3순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추첨 행사는 오는 19일에 진행한다. 랜덤 함수 프로그램을 활용해 당첨자를 추첨한다. 추첨 프로그램과 행사 전반의 공정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관계자들이 참관한다.

추첨 결과는 21일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및 이메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당첨자에게 공지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6월 24일에서 7월 14일 사이에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해 부여 받은 번호로 변경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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