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지원에 나선다.

이베이코리아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소상공인 제품을 G마켓,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쇼핑과 영상 콘텐츠가 결합한 V-커머스(비디오커머스) 100여편을 제작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31일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이베이코리아가 소상공인의 제품홍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올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소상공인들의 제품 홍보를 위한 V커머스 영상 제작 및 온라인 판매 촉진 사업을 진행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홈쇼핑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한 달간 온라인 쇼핑몰 입점 및 V-커머스 제작 지원 대상 소상공인을 모집하고 있다.

6월 중 최종 참여기업이 선발되면 총 100개 기업의 기업당 제품 1개를 기준으로 3분 내외의 영상 제작에 들어간다. 이 영상 콘텐츠는 G마켓 10회, 옥션 5회 등 온라인 기획전 및 K쇼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노출된다. 또한 소비자들에 인기 있는 슈퍼딜과 옥션 올킬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할인쿠폰 및 메인 배너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소상공인 제품 홍보 및 매출 촉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중 추가 참여기업 모집도 계획하고 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현 유통 트렌드인 V-커머스 지원 및 온라인쇼핑몰 입점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제품 홍보 및 매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경열 이베이코리아 판매고객성장실장은 "소상공인들의 스타상품 발굴 및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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