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강원도와 21일 강원도청에서 영세 소기업 ‧ 소상공인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강원도 희망보조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강원도와 21일 강원도청에서 영세 소기업 ‧ 소상공인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강원도 희망보조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중기중앙회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강원도 소재의 소기업 ‧ 소상공인 중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7월부터 전국 최고 수준의 희망보조금을 받게 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강원도와 21일 강원도청에서 영세 소기업 ‧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강원도 희망보조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7월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 강원도 희망보조금 지원사업은 강원도에 소재한 연 매출액 1억원 이하, 업력 1년이상인 소기업 ‧ 소상공인 중 노란우산공제에 가입돼 있거나, 신규로 가입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 지원 규모는 월 5만원씩 30개월간 최대 150만원까지이다.

이는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전국 13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1년간 월 1~2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강원도 희망보조금은 지원금액과 기간에서 전국 최고 수준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노란우산공제 강원도 희망보조금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소기업 ‧ 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사망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을 도모 및 사업재기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다. 연 최대 500만원의 소득공제와 복리 적립 등 좋은 혜택으로 현재 151만명이 가입하고 있다.

저작권자 © 소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