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중소기업벤처부
자료=중소기업벤처부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올해 처음으로 채무조정이 필요한 재창업자도 재도전 성공패키지 신청이 가능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2019년 재도전 성공패키지’에 참여할 재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도전 성공패키지는 우수한 재창업자를 발굴해 재창업교육, 멘토링,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한 성공적인 기술기반 재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실패나 폐업 후 기술창업 아이템 및 사업계획을 보유한 예비 재창업자나 재창업 3년 이내인 기업의 대표자 등이다.

재창업 3년 이내인 경우 사업 공고일(6월26일) 이전에 폐업을 완료하고, 폐업증명원 제출이 가능한 자에 한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처음으로 금융회사가 보유한 채무에 대한 조정이 필요한 재창업자도 사업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최종 선정 전까지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통해 조정이 완료되지 않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성실경영평가, 서면·대면 평가를 통해 약 45명을 선정하며 4,000~6,000만원을 7개월이내 지원하게 된다.

지원내용은 시제품 제작비‧마케팅비 등 사업화 자금과 재창업 교육 및 멘토링, 입주공간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6일~7월15일이며 사업계획서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접수 (www.k-startup.go.kr)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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