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광고 마케팅이 어려운 혁신형 중소기업은 방송광고비 70% 할인 혜택에 도전해보자.

코바코가 운영하는‘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제도’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낮은 인지도와 마케팅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지상파TV, 라디오 방송광고비 할인 및 보너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7월 신청 마감은 7월 20일이다.

지원 대상은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기업 등이며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 이내 일반 지상파 방송광고를 집행하지 않은 기업이다.

[지원 내용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

자료=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자료=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지원한도는 105억원으로 지상파TV, 라디오 등 방송광고 광고비를 벤처우선 시간대는 70% 할인해주고, 벤처우선 외의 시간대에는 정상가 구매 시 250%의 보너스를 지원한다. 자막광고, 시보광고, 가상광고, 간접광고 구매에 따른 보너스 적용은 상호 협의해서 결정하게 된다.

지원 대상 매체는 TV는 지상파 3사, 라디오는 KBS, MBC, CBS, BBS, PBC, FEBC, YTN, WBS, iFM, KFM, TBS 등이다. 이외에 지상파 DMB, KBS-World도 가능하다.

대상 업체는 월 1회 지원협의회를 개최해 선정한다. 신제품 인증(NEP)이나 신기술 인증(NET) 등 신기술이나 아이디어 제품으로 공인된 생산업체는 가점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매월 20일까지 우편 또는 코바코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코바코는 “1998년부터 20년간 운영한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비 지원 사업은 2018년까지 2,750개 중소기업에게 3,340억원을 할인 지원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소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