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혁신적인 로밍 서비스 ‘baro’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MWC 19 Asia Mobile Awards’에서 ‘최고 모바일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조현덕 MNO서비스 Media Cell 리더가 참석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혁신적인 로밍 서비스 ‘baro’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MWC 19 Asia Mobile Awards’에서 ‘최고 모바일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조현덕 MNO서비스 Media Cell 리더가 시상식에 참석했다. 사진=SK텔레콤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5월 ‘Telecom Asia Awards 2019’에서 최고 이동통신사, 최고 5G 혁신상 등 7개 부문을 싹쓸이한데 이어 로밍 서비스 ‘baro’가 ‘MWC 19 상하이’에서 최고 모바일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

올해 상반기 5G 혁신 기술이 잇따라 수상하는 등 메이저 글로벌 어워즈에서 총 12회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SK텔레콤은 혁신적인 로밍 서비스인 ‘baro’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MWC 19 아시아 모바일 어워즈’에서 ‘최고 모바일 기술 혁신상’을 받으며 서비스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 모바일 어워즈(Asia Mobile Awards)’는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협의회(GSMA)가 주최하는 이동통신 분야 아시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수상은 음성망만 쓰던 기존 로밍 방식과는 달리 해외‧국제 구간 데이터망 연동이라는 획기적 혁신을 통해 통화 품질을 개선한 점과 한국과의 통화는 물론 현지 내에서의 통화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크게 향상한 점을 인정받았다.

해외여행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한 ‘baro’는 전세계 169개국에서 무료로 고품질의 음성 로밍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론칭 반년 만에 누적 3800만 콜, 누적 통화 80만 시간, 총 이용자수 220만을 돌파했다. 만족도 및 재이용의향율이 90%를 넘어서고 있다.

‘baro요금제’는 어디서나 부담 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요금제 대상 국가는 97% 이상의 로밍 이용 고객이 찾는 아시아, 미주,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 98개국으로 역대 지역별 데이터 로밍 요금제 중 가장 넓은 범위를 자랑한다. ‘baro’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신 T전화앱을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한명진 MNO사업지원그룹장은 “해외 음성로밍 통화에 대한 획기적 개선을 이룬 ‘baro’의 서비스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로밍 제도 개편 이후 큰 폭으로 상승한 고객의 만족도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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