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8월 21~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Global Business Sourcing Fair 2019)’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

“글로벌 온·오프라인 유통바이어, 해외 홈쇼핑 수출상담 기회 잡아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8월 21~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Global Business Sourcing Fair 2019)’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회는 7월 2일~16일, 쇼케이스 전시 등은 7월2일~17일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선정 규모는 약 130개사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는 중소벤처기업 혁신 제품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한 대표적인 수출지원 행사다. 그동안 2,219개사를 지원해 수출계약액 42억700만 달러(약 494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뷰티·헬스, 생활용품 등 소비재와 기계부품, 전기·전자 등 산업재로 선정한 6대 타깃 품목을 대상으로 글로벌 협력관, K-라이프스타일관, 차세대 성장관 등 테마전시관을 신설했다. 신남방·신북방 국가 대상 인플루언서 초청 시연회 등 미디어커머스를 통해 수출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 제품에 관심이 높은 해외 기업 중 제품 구매의사, 구매이력, 기업 신용도 등을 종합 평가해 200개사 해외 유력 바이어들을 최종 선정했다.

제품 품질과 디자인 등에서 혁신성과 시장성을 갖추고 있지만 자체 브랜드 경쟁력이 약한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지원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외바이어 구매상담, 통역 및 사후관리, 온라인수출통합플랫폼(고비즈코리아)을 통한 상품 홍보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바이어 및 구매희망 품목 정보를 확인하고, 상담 희망 바이어를 최대 14개사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이후 사전 매칭을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바이어와 현장에서 다각적인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수출유망 스타트업 피칭대회 ▲해외 홈쇼핑 입점 대면평가 ▲네트워킹 리셉션 등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자세한 문의는 소싱페어 운영사무국(070-4640-599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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