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코레일
이미지=코레일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7월 1일부터 치매 진단검사 지원 비용이 기존 8만원에서 15만원까지 인상되고, 최대 40% 할인받을 수 있는 ‘KTX N카드’가 2인용·3구간용 등 출시돼 활용폭이 넓어졌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꿀팁’을 알아본다.

∙ 치매 진단 검사 비용 지원 확대

7월부터 치매 진단 검사 비용의 지원이 확대된다. 치매안심센터나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 검사받았을 때 지원하는 검사 비용이 기존 8만원에서 15만원까지 인상된다. 4인 가구 기준 월 553만6000원인 소득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가 지원 대상이다.

∙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조건 완화

기존에 직원이 50명 이하인 자영업자는 개업한 지 5년 이내에만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7월 1일부터는 개업 일과 관계없이 언제나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 2분기 행복주택 신청 11일부터

7월 11~18일 판교·동탄·부산·광주 등 전국 10곳 4,640호에 대한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창업 지원주택,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이 포함돼있다.

∙ 모든 시각장애인 점자 여권 발급

기존에 점자 여권은 1~3급 시각장애인에게만 발급됐다. 그러나 7월 1일부터 장애 정도와 관계없이 모든 시각장애인이 점자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 저소득·가출 청소년 대상 성범죄 처벌 강화

16세 미만 청소년의 궁박한 상황을 이용해 간음·성추행했을 경우,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무조건 처벌한다. ‘아동·청소년 성보호 관련 법률 개정’이 개정돼 7월1일부터 간음은 3년 이상 유기징역, 성추행은 10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급

7월 1일부터 만 12~23세 저소득 등록장애인에게 1인당 매월 스포츠 수강료 8만원을 6개월간 지원한다. 농구, 수영, 웨이트트레이닝 등 생활체육 강좌를 운영하고 있는 시·군·구청과 주민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최대 40%할인”KTX N카드 2인용·3구간용 출시

‘KTX N카드’는 지정한 이용 구간을 최대 40% 할인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7월 1일부터 2명이 한 카드로 2개 구간을 함께 쓸 수 있는 2인용과 1명이 3개 구간을 이용할 수 있는 3구간용이 새롭게 출시돼 활용 폭이 넓어졌다.

저작권자 © 소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