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낙도·오지 지역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복지단체 등에는 휴대폰 점검 이동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낙도·오지 지역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복지단체 등에는 휴대폰 점검 이동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서비스센터 운영시간을 오후 7시까지 연장해 편리해졌다”

직장인 이모씨는 “집에 있는 데스크톱에 갑자기 문제가 생기면 예전에는 서비스센터가 6시까지 운영해 애를 먹었다”며 “요즘은 퇴근하고 집에 도착해도 서비스센터가 연결돼 참 편리하다”고 말했다.

서비스센터 운영시간 연장은 삼성전자서비스가 ‘고객이 뽑은 전자제품 AS 품질 1위’ 기업에 선정된 이유 중의 하나다.

고객의 입장에서 추진한 서비스센터 운영시간 변경, 이동 서비스, 휴대폰 접속 보이는 원격상담 등이 좋은 호평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4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9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AS 산업 평가에서 가전제품, 휴대전화, 컴퓨터 서비스 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컴퓨터 AS는 18년 연속 1위, 휴대전화 AS는 16년 연속 1위로 이 부문 평가가 시작된 이래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고객들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후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 산업별 1위 기업을 선정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평가 전 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178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도 고객 중심으로 변경해 방문객이 많은 평일에는 1시간 연장하고, 토요일은 단축하는 방식으로 이용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낙도·오지 지역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복지단체 등에는 휴대폰 점검 이동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리비 상한제로 고객의 수리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최근에는 상담사가 고객의 휴대폰 카메라에 원격으로 접속해서 상담을 진행하는 '보이는 원격상담'도 도입하여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 김용수 상무는 "KS-SQI 평가 전 부문 1위로 선정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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