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앤-힐링FM '블록체인 기반 공익사업모델' 콘퍼런스 개최
태그앤-힐링FM '블록체인 기반 공익사업모델' 콘퍼런스 개최
  • 정은영
  • 승인 2019.07.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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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문 IT기업 태그앤(대표 김기성)과 비영리단체 힐링 FM은 지난 1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공익사업모델 콘퍼런스 및 공익 블록체인 포럼’을 개최했다.
블록체인 전문 태그앤(대표 김기성)과 명상 플랫폼 힐링 FM은 지난 1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공익사업모델 콘퍼런스 및 공익 블록체인 포럼’을 개최했다.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블록체인 전문 IT기업 태그앤(대표 김기성)과 비영리단체 힐링 FM은 지난 1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공익사업모델 콘퍼런스 및 공익 블록체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근호 여의도정책연구원 IT융합연구소장, 김기성 태그앤 대표, 이서원 힐링 FM 이사장, 김종근 한국 영상예술심리치유연구소 소장이 발제를 맡았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인 이동섭 의원은 축사를 통해 “2016년 보건복지부 정신질환 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불안장애를 경험한 국민이 225만 명에 달한다”며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과 전통 동양문화인 명상이 융합한 모델로 국민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익 모델로 명상과 나눔 플랫폼이 논의됐다.

발제를 맡은 이근호 소장은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블록체인”이라며 “방대한 데이터를 신뢰성 있게 저장한 다음 이를 융합해서 가치있게 만들어내는 것이 공익 블록체인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건강 관련 빅데이터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이 정보를 개인의 신원 노출 없이 데이터만 공유하는 방법으로 질병예방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명상시스템 힐링 FM의 이서원 이사장은 “명상과 4차 산업의 접목은 1980년대부터 시작돼 온라인 명상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명상을 통한 정신 건강의 증진과 삶을 향상시키는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버드 매튜버드 교수는 그의 저서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에서 명상의 두 가지 장점을 소개했다. 몸이 부드러워지면서 깨어있는 상태에 이르고, 스스로 되돌아볼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김종국 소장은 “이런 명상의 장점은 심리치료 영역에서 다루지 못한 것들을 가지고 있다”며 “명상 데이터가 모여 정신 건강을 개선하게 되면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성 대표는 건강한 사회를 추구하는 명상 관련 발제자들과 달리 나눔문화 플랫폼을 블록체인의 공익사업 모델로 제시했다.

블록체인 전문 IT기업 태그앤(대표 김기성)과 비영리단체 힐링 FM은 지난 1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공익사업모델 콘퍼런스 및 공익 블록체인 포럼’을 개최했다.
김기성 태그앤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의 공익사업 모델로 나눔문화플랫폼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블록체인은 다수가 참여하는 공익사업 모델에 유용한 기술로 특히 나눔문화에 적합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모금한 성금의 분산 원장을 기부자나 수혜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다”며 “나눔문화에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되면 성금을 모금하는 단체들에 대한 불신이 사라져 나눔문화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부금을 전달할 때 은행이나 공익단체를 경유하지 않고 직접 수혜자에게 전달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기부자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기부 단체의 각종 비리로 기부하기를 꺼리기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다. 불신의 핵심은 자신이 낸 성금이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모르는 데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플랫폼을 도입한다면 분산 원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 불신이 개입할 소지가 없다.

실제로 시리아 국경 요르단 북부 자타리 난민캠프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이 난민들에게 ‘블록체인 계좌’로 지원금을 제공하면 난민들은 지정된 슈퍼마켓에서 음식을 살 수 있다. 이들은 계산대에서 홍채인식으로 난민 임을 증명하면 된다.

이날 콘퍼런스 후에 '국제 공익블록체인 포럼'을 발족하고 의장에 이서원 힐링FM 이사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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