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7일 서울 마포에 복합기능형 체험 점포인 “드림스퀘어 서울점”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7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복합기능형 체험 점포인 “드림스퀘어 서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박영숙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원윤식 네이버㈜상무이사와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10기 교육생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공연은 그간 소상공인 과당경쟁 완화와 신사업 분야 진출 촉진을 위해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사업을 지원해왔다.

예비 창업자들의 점포경영 체험을 위해 운영해오던 전국 15개 체험 점포는 을 개소를 통해 총 16개 체험점포로 확대됐다.

‘드림스퀘어’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 시설로, 단순 경영체험만 할 수 있던 기존 상가형 체험 점포에서 벗어나 강의실, PC 교육장, 비 점포형 창업 체험 공간, 셀프 스튜디오, 멘토링 상담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점포는 기존 창업교육부터 △전자상거래 창업 체험, 홈쇼핑 및 1인 방송 아카데미 교육을 통한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셀프 스튜디오를 활용한 △1인 방송 콘텐츠, △창업아이템 홍보자료 제작 등을 통해 신사업 아이템으로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네이버 파트너 스퀘어와도 협업한다. 두 기관은 창업 교육과 네이버 파트너 스퀘어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계·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공단에서 제작하는 ‘소상공인 창업 명인 100인에게 듣는다’ 프로그램을 네이버 TV를 통해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봉환 소공연 이사장은 “소상공인 창업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준비된 창업이 가장 중요하다”며, “공단은 복합기능체험 점포 확대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소상공인 육성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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