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소상공인의 온라인 사업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홈페이지 제작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제작된 자사 홈페이지는 네이버 사이트 영역에 노출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네이버 ‘모두’ 툴을 이용한 홈페이지 제작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올 하반기 교육을 29일부터 광주, 대전, 부산, 대구, 인천, 청주, 춘천 등 7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수원, 양주, 전주 등 3개 지역에서 실시했다.

네이버 모두(modoo!)는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다. 제작비, 도메인 비용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네이버의 사이트 영역에도 노출된다.

중기중앙회는 네이버 전문강사와 함께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한 홈페이지 제작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스스로 자사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작된 홈페이지가 네이버에 노출되기 때문에 네이버 플랫폼 서비스(지도, 톡톡, 네이버 쇼핑몰 스마트 스토어 등)를 활용한 효과적인 가게·사업 홍보 등을 제공하여 판매 마케팅 역량 향상도 중기중앙회는 기대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2016년 종합복지포털인 ‘복지플러스+’를 오픈하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홈페이지 제작 교육이 비용과 정보부족 등으로 사업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노란우산공제 고객은 홈페이지 또는 복지플러스+ 공지사항에서 지역별 교육 일정과 장소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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