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2003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운영한 ‘선물반송센터’를 올해는 9월 2일부터 16일까지 포항, 광양 서울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포스코가 2003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운영한 ‘선물반송센터’를 올해는 9월 2일부터 16일까지 포항, 광양 서울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포스코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전한 명절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가 2003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운영한 ‘선물반송센터’를 올해는 9월 2일부터 16일까지 포항, 광양 서울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선물반송센터’는 임직원들이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명절 선물을 불가피한 사정으로 즉시 되돌려 주지 못했을 때 회사 비용으로 반송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임직원 자택으로 배달된 경우에도 ‘선물반송센터’ 직원이 직접 방문해 반송처리를 돕도록 한다.

또한 포스코는 발송인이 불분명하거나 음식물(농·수산물) 등 반송하기 곤란한 선물에 대해서는 사외에 기증하거나 온라인 사내경매로 판매하고 있다. 사내 경매로 얻은 수익은 전액 ‘포스코 1% 나눔 재단’에 기탁해 포스코의 사회 공헌활동에 사용한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03년 추석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해 올해로 17년째 건전한 명절문화 만들기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그룹사도 2006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는 매년 설이나 추석 명절 때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해 올해 설까지 총 32회를 운영했다. 총 접수 건수는 약 4,400여건에 달한다. 또한 그동안 사내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약 1억4,000만원을 웃돌고 전액을 ‘포스코 1% 나눔 재단’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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