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전국 소상공인들의 기능을 겨루는 ‘소상공인 기능 경진대회’가 30~3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2019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주최,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주관으로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리는 ‘2019년 제4회 소상공인 주간’ 의 일환으로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제10홀에서 열린다.

킨텍스에서 열리는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에서는 한국맞춤양복협회, 한국플로리스트협회, 한국펫산업소매협회·한국애견협회, 아시아외식연합회·조리기능장협회·한국선물포장협회, 한국피부미용업협동조합,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한국이용사회중앙회 등이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기능인을 선발하게 된다.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는 맞춤양복, 조리, 이·미용, 메이크업 등 각 업종의 부분별로 현장에서 작품을 제작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분 최고의 기능인들을 선발한다. 소상공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업계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기능경진대회 참가자 중 뛰어난 기술력뿐 아니라 마케팅, 서비스 등이 우수한 소상공인을 발굴,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K-Tag 그랑프리상과 명인 칭호를 수여할 계획이다.

그랑프리상 수상자는 K-Tag 명인으로 인증되며 업체에 대한 마케팅 및 홍보의 특전도 주어진다.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에서는 우수 출품작 전시회 및 업종별 기술 세미나를 통해 업계의 최신 동향 교류가 가능하다. 명장들이 만든 작품 전시, 애견 컨테스트 및 맞춤양복 체험행사, 고객 피부진단, 바버샵 체험부스, 바리스타 체험부스, 선물포장 체험, 컬러링 아트 체험, 반려견 무료 미용, 리빙 플라워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소상공인들의 손끝 기술의 역량을 더욱 제고하고 자긍심을 고취하여 대한민국 소상공인의 우수함을 알리는 자리”라며 “무료로 개방되는 축제의 장에 시민들도 행사에 참여해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더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