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

연말 연시에는 회식이나 모임들이 많아지면서 술자리가 잦다. 이때 숙취해소제 소비가 많아 숙취해소제 시장이 성수기이다. 건강을 먼저 챙기는 트렌드에 주류시장이 주춤해도 매년 숙취해소제 시장은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숙취해소제 제품이 쏟아져 소비자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마시는 숙취해소 음료부터 휴대하기 쉬운 가벼운 환 형태의 숙취해소제품, 젤리, 심지어 해장커피까지 다양하다.

숙취해소제 시장 규모는 2015년 1,353억원에서 지난해 1,847억원으로 커졌고 올해는 약 1,94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좋은 숙취해소 제품이나 음식이 있어도 과음하지 않는 것이 우리 몸에는 가장 좋다. 자신의 주량에 맞는 적절한 음주로 건강을 지키는 지혜가 필요하다.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콩나물국 바나나 등이 좋다.

◆ 콩나물국

비타민과 아스파라긴산이 알코올 분해를 도와주며,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다.

◆바나나

바나나속 칼륨과 마그네슘은 위산을 중화시켜 속쓰림을 덜 느끼도록 해준다.

◆꿀물

알코올 분해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일시적 저혈당과 탈수 증세를 완화해 준다.

◆달걀

알코올을 분해할 때 꼭 필요한 메티오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레시틴 또한 자극된 위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녹차, 유자, 오이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알콜로 지친 몸에 활력을 준다.

저작권자 © 소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