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옹원 이상규 대표이사(왼쪽)와 대창식품 정현택 대표이사가 1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됐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사옹원 이상규 대표이사(왼쪽)와 대창식품 정현택 대표이사가 1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됐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

사옹원 이상규 대표이사와 대창식품 정현택 대표이사가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019년 1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사옹원 이상규 대표이사와 ㈜대창식품 정현택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옹원은 전통식품 제조의 외길을 개척하여 2019년 수출 500만 달러를 달성하며 한국 음식의 세계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煎)류의 품질 유지 및 생산량 확대를 위하여 ‘대형 전류 제조장치’를 자사에서 직접 개발해 가공 현장에 적용하고 있으며 특히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타사와는 다르게 전(全)공정의 90%가 자동화 되어 있다.

특히 지난 4월 음성군-씨제이헬스케어(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까지 총 494억원을 투자해 23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우리경제에 기여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일 56회 무역의 날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창식품은 업계 최초로 돌김을 상표화 시켜 돌김의 우수성을 전국 각지에 알린 기업으로 2016년 2천만불 수출탑, 2018년 3천만불 수출탑을 달성했다.

해외 시장의 동향과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김을 연구·개발해 김치, 녹차, 와사비 등을 첨가한 다양한 조미김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이달의 무역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5월, 대창식품은 전남지역 우수 수출중소기업으로 ‘중국 수출입상품 교역회’에 참가하여 132만 달러의 MOU를 체결하였으며, 이는 전남지역 참가기업 중 가장 높은 성과였다.

또한 여성, 장애인, 청년은 물론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다문화가정 여성 채용 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6년에는 아너소사이어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 50호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소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