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사감의 러브레터] 쥐띠 해 태어난 사람은 '부자'
[C사감의 러브레터] 쥐띠 해 태어난 사람은 '부자'
  • C사감
  • 승인 2020.01.0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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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미지=픽사베이

2020년은 경자(庚子)년이다. 오방색으로 흰색에 해당해 흰쥐띠 해다. 흰쥐는 쥐 중에서도 상서롭다고 알려졌다.

매년 정해지는 띠는 10간와 12지가 결합된 60간지에 따라 만들어진다. 10간은 색상과 방위, 자연의 기운을 상징한다. 12지는 땅의 기운을 담은 12가지 동물을 의미한다.

10간은 오방색으로 나누어진다. 청색(甲乙), 적색(丙丁), 황색(茂己), 백색(庚辛), 흑색(任癸)로 구분한다.

12지는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午(오), 未(미), 申(신), 유(酉), 술(戌), 해(亥)이다.

올해는 10간의 일곱 번째인 경(庚)과 12지의 첫 번째 자(子)가 결합해 ‘경자년’이다. 60간지 중 37번째 해당하는 해로 경자년을 상징하는 색상인 흰색과 경자년에 해당하는 동물인 쥐가 만나 ‘흰색 쥐띠 해’이다.

쥐는 문화적으로 재물과 다산, 풍요 그리고 영민과 근면을 상징한다.

12간지 설화에 따르면 천상의 문을 통과하는 동물들의 질주에서 쥐는 열심히 뛴 소의 머리(등)에 앉아 있다가 재빨리 뛰어내려 1등으로 통과한다. 쥐는 몸집은 작지만 매우 지혜롭고 영리한 동물로 표현되고 있다.

자연의 이변으로 닥쳐올 위험을 예감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쥐가 배에서 내리면 폭풍우가 온다거나, 지진이 일어나면 그 낌새를 알아차리고 가장 먼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동물이 쥐 떼라는 등의 얘기다.

또한 쥐는 왕성한 번식력을 가진 덕분에 다산과 풍요의 상징으로 여긴다. 먹이를 모아 놓는 쥐의 습성과 재물을 지키는 풍요로움 때문에 쥐띠 해에 태어난 사람은 부자로 산다고 한다.

쥐는 3일만 굶어도 죽는다. 때문에 부지런히 양식을 찾지 않을 수 없다. 쥐를 생활력이 강하고 민첩하며, 근면한 동물이라고 여기는 까닭이다.

그러나 ​쥐는 흑사병과 같은 질병을 옮기고 인간의 양식을 먹어치우는 등 부정적인 이미지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쥐는 지혜, 꾀돌이, 다산, 재물과 풍요를 지키는 존재, 기회를 상징하고 미래의 일을 예시하는 동물로 여져겼다.

​특히 흰쥐는 상서롭다고 알려졌다. 2020년 경자년 한 해는 지혜롭고 풍성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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